연의하고 연원의하고 구체적으로 어떤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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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목표로 하는 수험생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제가 알기로
의대 순위가
서울대다음으로 가장 좋은데가 연세대 의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떨어져서 연세대 원주 캠 의대가 자리잡은거롤 알고있는데..
둘이 지리적인 위치 빼고 실질적으로 어떤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의대 진학후~ 멀리 내다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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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비슷한거빼곤 전혀다름. 의대서열상에서도 상당히 달라요
아..그럼 한마디로
연세대의대생으로서 받는 혜택 ,이익같은걸
절대로 고스란히
연원의생이 받지는 못한다는건가요??
그냥 연세 라는 단어가 공통일뿐 다른 학교예요.
간단히 원세대라고들 하죠
원주의대도 그 자체로 좋은 대학입니다. 연세대 의대에 비해선 안좋지만.
연원의 재학생으로 말씀 드리자면 두학교는 정말 다른 학교 이지만 연의 나오신 부모님들은 입결상 한중 이하의 다른의대들보단 연원의를 자녀분들께 권하더라구요. 서로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동문회에서 본캠과의 끈끈함이 다른학교보단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신촌강남에 인턴레지던트로 많이 진출하구요 들어보니깐 비율은 43프로 서울세브란스(신촌강남) 30프로원주세브란스 나머진 기타라고 들었습니다 졸업생들의 근황은 80프로는 개원의로 되고 그중 80프로가 서울서 개원한다고 합니다. 교수는 신촌서는 정말 되기 힘들다고 들었고 사실상 불가능 이구요 원주의과대학교수로 남는다고 합니다..
신촌강남세블 가 봐야 타교생들에 비해 아주 약간의 메리트가 있을뿐 인기과 수련은 매우 어렵습니다..
서울세블로 가는 연원학생들이 대개 상위권인 걸 고려했을때 말이죠
연세 네임 얻는건 확실한 장점입니다
서울서 개원하는건 다 옛날말입니다
설연의도 요즘은 부잣집아니면 서울 개원 어렵습니다
죄송하지만 인기과 수료가 어렵다는건 선배님들한테 들은바 없는데 궁금하네요 출처가 어딘지 무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용인세브란스까지 생겨서 연원의 생이뻗어나갈 길은 많아졌는걸요 사회에 나온 의사 선생님들이 대부분 한림의보단 연원의를 권하는 이유가 뭘까요? 수험생들만 To보면서 학교 고르지 막상 의대고학번들은 생각은 잘 안하던걸요
도대체 어떤 선배님이 한림의보다 연원의를 권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성심이 막장병원으로 찍혀서 좀 하락세긴 한데, 그건 병원 얘기지 학교 얘기가 아닐텐데..
원주분들이 세블 가서 마이너 하긴 하지요. 소수로요. 그건 원주분들이 세블로 몰려가기 때문입니다. 한학번당 세블 지원하는 숫자부터 다른학교랑은 엄청나게 차이나고, 또 1-2등급 맞고 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죠. 타교 사람들이 1-2등급 맞고 세블을 왜갑니까? 아산삼성가지. 세블가서 타교생들이 인기과 하기 힘들다는건 유명한 얘긴데요.
물론 메리트가 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죠. 지금까지 그렇게 몰려가서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봤자 어짜피 남의 병원입니다. 본인들은 세블이 마치 자기학교 병원인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건 신촌연대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알 일입니다.
자기학교 병원이라면 1-2등급 맞았으면 소위말하는 인기과들은 거의 자유이용권 수준입니다. 실상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 메이저 대학병원이 세블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다른학교 가서 세블 안가면 되는거죠. 굳이 세블가려고 연원의 갈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선배들한테 들은바가 없으면 사실이 아닌게 되나요..
윗분이 잘 정리해주셨는데, 그렇게 1,2등급학생들이 대거 몰려가는 딱 그만큼의 소수만 인기과 갈정도 혹은 약간 그 이상일 뿐이구요
어차피 이렇게 될거면 다른 지방의가서 아산삼성 가는게 더 나아요
글쎄요 선배님들한테 이야기 들어보면 저희 학교서도 1,2등급 받는 학생들이 아산삼성으로 가지 세블로는 잘 안간다고 하던데요 아산삼성 출신 OB선배님들도 많이 뵜구요 저는 다만 오르비에서 연원이 지나치게 저평가 받는다는 생각이들어 거짓된 정보가 넘쳐 이야기 하는겁니다. 저 동아리에 이제 졸업한 선배님들만 하더라도 길병원 성모병원 삼성병원 차병원 이런곳에서 인기과 전문의 과정 밟는 선배님들 많으십니다. 이건 오르비에서들은 이야기인데 10등급이 세블 내과 뚫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물론 우리학교 선배님들도 세블이 자기 모학교 병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다른학교에비해 합격률이 높고 다수의 선배님들이 분포하기 때문이지요. 글구 선배님이 한림의보단 연원의를 권한게 아니라 제가 아는 아산병원교수님 이랑 개원히신분이랑 대전성모병원교수님을 통해 물어본 결과 입니다.
그러니까 다른학교도 다들 그만큼 하니까 연원의에서 세블이 의미 없다는 거에요
저희학교에서도 숫자로만 따지면 아산삼성 외 기타병원에서 인기과 수련중인 선배들 많아요
연원의 1,2등급이 다수 세블로 간다는 말만 정정할게요..
소수라는건 자교에 남았을 때에 비한 상대적인 비율을 말한거구요
10등급 내과 어쩌구는 특이 케이스이니...
그렇게치면 서남의 8등급이 신촌 소아과 뚫기도 하고 그래요
맨날 하는 말이 세블에 1~2등급 원주의대밖에 없어서라는데.. 1~2등급 받고 마이너 서울에서 하고 싶으면 세블이 확률적으로 더 쉬운거 아닌가요? 아산은 작년에 미달이 나도 성적 나쁜 인턴 뽑지도 않았습니다. 작년에 1명 미달인데 떨어트린거에요. 아산은 각 학교 수석 졸업생이 10명이 넘어가는데 1등급도 마이너 못하는데..
뭐가 낫다는건지;; 아산 삼성 보면 마이너 1자린 모교 1자린 서울대 나머지 1자리 타교두고 뽑는건데 논리적으로 지방대 1~2등급이 어디가서 마이너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타 지방의에 입학한 후 아산삼성에서 마이너 할 확률을 1%라고 친다면 연원의가 세블에서 그럴 확률이 3%정도 되는 3배 정도의 어마어마한 차이(?)는 있죠
관점에 따라서 다른건데 전 어차피 1%나 3%나 힘든건 마찬가지이니 연원의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쓴거에요
애초 굳이 서울에서 마이너를 하고 싶으면, 서울에 자교 병원이 있는 의대를 가세요. 수험생들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그리고 미달은...세블에서 연의 본교도 7등급 미만부터는 쳐내는 마당에, 연원도 같이 좀 더 잘려나갔어요(명목상 순혈주의 철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세블이야 ......
연원의가 삼룡보다 낫다고 하는사람들 말이 수험생에게는 의미가 없을수 있지만 의대출신들 대부분이 개원의이고 개원할때 연세마크를 쓸수있다는 장점때문일겁니다.. 순천향의출신이 세블에서 트레이닝하고 개원할때 연세마크 대문짝만하게 내세우고 연세마크찍힌 가운입고 병원홈피에 사진올렸고 원장프로필 어디에도 순천향은 없더군요..이런경우가 연원의출신에게는 어디서 수련을 하든 얼마든지 가능한 얘기니까요..심지어 연원의출신자가 병원의료진소개에 원주자를 빼고 연세대학교로 올려논 경우를 다수 보았어요..수련을 어디에서 했냐는게 어떤의미인지 대다수일반인들은 잘모릅니다.. 근데 이젠 연세마크 쓸수없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맨날 나오는 연원의 떡밥,... 혹시라도 연원의 고려하시는 분들은 연세의대랑은 그냥 다른 학교라 생각하고 지원하시는 게 편할 거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고 들어오시면 학교 분위기나 선배들 졸업 후 예후 보면서 후회 할 일은 없으실듯. 연세 마크 쓰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원주의대 졸업생도 연세의대 총동창회 회원으로 들어간다는 걸로 답변 드리면 될 것 같고요 물론 앞에서말했듯이 연원의 졸업후 원주에서 수련 받으면 그닥 신촌과 교류는 없는데, 그냥 같은 졸업장 나오는 사람들 동문으로 받아준다 생각하세요... http://byki70.blog.me/100177838425 여기 보시면 연세의대 총동창회 인데 원주의대 졸업 110명을 신입 회원으로 받았다네요 기사에 나오는 공로패 수상하신 분 중에 원주의대 선배님도 계시고요...자꾸 타교 분들이 원주 1~2등급이 어쩌고 하시는데, 여기서 1~2 등급 받는 똑똑한 사람들 다수가 아무 생각없이 자멸하러 신촌쓰는것도 아니고 자기 인생 걸린건데 선배 교수 통해서 알아보고 괜찮으니까 선택하는겁니다. 여튼 학생때는 그냥 주말마다 가볍게 집 올수 있는 서울 가까운 지방학교. 연대원주캠이랑 그닥 생활권 교류하지는 않지만 연세대 원주캠 다닌다 생각하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