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모의고사 응시여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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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수험생입니다
수의대를 목표로 공부한지 언 3개월째로 접어드는데
사실 현역때는 수시로 지거국 자과대에 최저등급을 맞춰 여지껏 다녔더랬습니다
이과임에도 불구하고 수포자였거든요^^;;
언어랑 외국어 점수가 꽤나와서 최저등급딱맞추고 입학을했었습니다
제가 4월에 6월모의고사를 신청했는데
이제 막 수학 개념을 다 뗀상태라
정석 등에 나오는 기본문제를 제외하고는 문제를 전혀풀어보지못한상태입니다
과탐도 그렇구요
이런 상태에서 일주일 뒤에 있는 6월모의고사를 보면
제 성격상 내상을 심하게 받아서 공부의욕도가 떨어질것같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시험 후에 시험지만 얻어서 문제경험을 충분히 한후에
7~8월 정도에 도서관에서 실전처럼 풀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제가 현재 독학재수중이지만 8월에 부산에 재수학원 문제풀이 총정리반에 들어가서
8월부터는 모의고사를 한달에 한번이상씩 꾸준히 보게 될것같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6월모의고사를 꼭 응시해야할지..고민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건
6월모의고사를 너무 신경써서 저도모르게 6월모의고사중심으로공부를하게되더라구요..
현역때 벼락치기습성이 이럴때ㅜ불안감이 제어가 안됩니다
성의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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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모의도 모의고사일 뿐이에요 자기가 그동안 공부해온 내용 중에 약점있나 확인하고 시험 보는 훈련하는거지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잘보면 며칠 기분 좀 좋은거고 못봤으면 약점찾아서 공부하는거고... 우리가 보는 진짜 시험은 수능 한 번이에요 부디 조급한 마음은 버리시고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푸실꺼면, 시험장가셔서 푸세요.
혼자 풀면 성적은 잘나올지몰라도, 그걸로 평가하긴 무리죠.
지금까지 공부한 파트를 다맞는단 생각을 가지고 풀면되지않을까요? 수시원서도 성적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부분을 얼만큼 내껄로 소화했는가의 역량을 보고 상향하실꺼면 맞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시험장 추천이요..
1. 많이 틀리고 충격 받는게 공부열정 태움.
2. 다른 사람과 시험을 함께 보는 긴장감, 분위기, 노하우 등을 익힐 기회 획득
3. 이후에 풀면 그 점수가 자기 점수라고 생각할 위험(다른 경쟁자는 그만큼 실력이더 늘었음)
세분 답변감사합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려구요
일단 계획은 전체를 보는 계획으로 수정하였구요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사실 6평을 시험장에서보든 집에서 시간재고 풀든 수능점수랑 별로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험장에서보면 시험장분위기도 느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하지요.
그냥 자기 전략에 맞게하세요 정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