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비문학 「만점의 생각」 증쇄 확정
신인 저자의 교재임에도 과분한 사랑을 받아
예약 판매 기간에 빠르게 베스트셀러 달성했고
저번주에, 2쇄를 찍게 되었네요. ㅎㅎ
당연히, 1쇄에 있었던 자잘한 정오 사항은 전부 수정되었습니다.
정오표 확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KoXhR3BEVWuJRX9DkQ7L-uxVIvqz10zkrMDKFc9l7h4/edit
해당 사항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던, 1쇄 구매자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ㅠㅜ
증쇄 확정된 김에, 아직 「만점의 생각」이 어떤 교재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다시금 가져볼까 합니다.
수험생 시절, 독학으로 수능 국어를 공부하면서
서점에서 살 수 있는 거의 모든 기출 문제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제집들의 해설을 함께 보면서,
대부분의 기출 해설이 문제집마다 다르다는 점,
시중 문제집의 해설로는 본질적인 국어 실력을 올릴 수 없다는 점,
그리고 EBS를 포함한 많은 평가원 기출 해설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강의를 듣는 것을 매우매우 싫어했기에 독학을 고집했고
스스로 해설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서
'내 생각과 비교할 수 있는 훌륭한 해설, 사후적인 분석이 있으면서도 실전을 고려한 독학서'
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수능 국어를 연구한지 2년, 올해 마침내 「만점의 생각」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 기출을 여러 번 공부한 학생들도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이 많게 집필하였고,
이 책으로 수능 국어를 처음 공부하더라도, 옳은 방향을 가지고 시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만점의 생각」은 다음과 같이 구성했습니다.
1. 거시독해를 가르칩니다.
위 글은 '거시독해란 이런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일개 대학생이었던 저를 저자로 만들어준 짧은 글입니다.
'만점의 생각' 서론으로도 실려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싶으시다면, 첨부파일로 보시길 권합니다.)
거시독해가 된다면 <보기> 문제들도 단순한 짝맞추기 놀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 수능도 그랬고, 2022 수능도 그럴 것입니다.
2. 누구보다도 깊게 설명합니다.
첨부파일 맛보기에 지문 해설 샘플이 있습니다.
놓치는 문장, 대강 얼버무리는 내용은 없습니다.
지문의 모든 내용을 100% 이해하게끔 해설을 작성하였습니다.
3. 사후적 분석과 실전적 방법론을 분리합니다.
저도 압니다. 시험장에서 모든 문장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100%의 해설을 통해 사후적인 분석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문제를 풀기 위한' 해설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https://orbi.kr/00032755321 조경민은 19수능 31번을 어떻게 맞췄나?
위 글 참고하시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4. 잘 몰랐지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던 것들
'기본적인 개념들' 파트에서는 총 다섯 개의 소단원이 있습니다.
해당 소단원들의 일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보조사의 의미
-접속사를 보고 해야 할 생각
-수능 국어의 수학적 감각
-그래프 해석하기
전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막상 누군가에게 배우기는 애매했던 내용들일 것 같습니다.
10쪽 가량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했지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무료로 해당 파트를 검토해주신 이해황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5. 비판적 독해 특강
예제를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서광사 측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2수능에 나올 것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여기는 '비판형 문제'를 풀기 위한 특강과, 예제들이 있습니다.
이걸 왜 알아야 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해당 챕터를 완독하신다면 분명 얻어가시는 것이 있을 겁니다.
6. 21 수능 비문학 상세 분석
21 수능 세 지문 모두에 대해, 깊고-실전적인 해설을 작성했습니다.
21 수능 비문학은 짧지만, 이해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만점의 생각'이 그러한 '이해'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맛보기 파일의 샘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정오 사항에 대한 제보, 교재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프로필의 오픈채팅과, 이메일 tblackone@naver.com으로 받고 있습니다.
그날그날 답변은 어려울 수 있어도, 몰아서 최대한 모든 분들께 답변을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 수능을 응원하며, 올 한 해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참 멋진 친구들은 만난게 다행이야 안 그럼 ㄹㅇ 버러지생 살고 있었을듯
-
"여행갔다고 방 빼나" 교수들 전공의 채용 보이콧…정부 "당혹" 1
정부가 사직한 전공의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모집 절차를 서두르고 있으나,...
-
나는 힙스터야! 5
라고 하면서 자신의 음악취향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 보이는...
-
후 좀만 더 가자
-
오르비를 했는데 저격을 안 당 했다는거는 나름 건전한 옯생을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나?
-
봉지면은 신라면 짜파게티 진매 컵라면은 불닭,오짬
-
무시아닌걸 무시라고 생각 안하는것도 중요하다
-
경희, 외대, 시립대분들의 힘이 필요함요
-
고고
-
23수능 찾았다 9
어떻게 화작 93점이 백분위 93? +이 점수로 중경외시 라인 가는 가능세계가...
-
수빠탈답
-
주접이란 주접은 다 떤 놈이 있었지.. 걘 잘 살고 있으려나..
-
수학 질문8ㅁ8 6
13번에 화살표 과정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왜 저렇게 되나요? 사인 = 플마 1아닌가요?
-
대등한 선택과목일뿐인데 뭘 그렇게 무시하는지.. 과탐한다고 주접을 떨어요 라고 하고 싶지만 참는다
-
스타 플래티나 1
"The World. "
-
이제부터내목표는연세대
-
정법 시작 괜찮을까요 너무 늦은 거 같아서 고민중 ㅠ
-
고인물 파티인걸 아는건가
-
그냥 자기한테 잘 맞는 과목 찾아서 하자 가 주 목적이었는데 주객전도 된 느낌..
-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3 겨울방학, 그리고 일이년간 휴식 후 다시 시작한...
-
인강 거의 안들어서 이 유형이 음함수 미분으로 푸는건지 몰랐네..개허수같다 진짜
-
명문대는 아니더라도 인서울 4년제인데 굳이 수능 또 봐야함? 군수 포기할까 걍 막막하노
-
과탐 하나에 사탐하나 섞어서 탐구 응시하면 못가는 대학이 있을까요..?? (표점이...
-
승리 수강생인데 8월5일에 개강이래서 기다리는게 맞는지 약간.... 지금...
-
난 그거 못하겠던데 암기에 자신은 있어도 그거 맨날 한 번 씩 봐줘야하는게 ㄹㅇ...
-
정승준 확통 0
정승준쌤 확통 좋나요?
-
경쟁률 어디까지 보심?
-
중3때는 텝스 고1때 마지막으로 기출정리 고3돼서는 내내 서바 브릿지 리바이벌 이런...
-
재능+적성+노력
-
산 ㅈㄴ 험하게 생겼길레 저거 뭐지 했는데 관악산이였음....
-
집앞에 중학교고등학교가 다 보여서 초등학생때는 중학교를 바라보며 중학생땐 고등학교를...
-
중간부터 루팡으로 바뀜 ㅋㅋ귀여움
-
사람에 따라 과탐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사탐이 잘 맞는 사람이 있는건데.. 지금...
-
난 작수 생윤 4였지 10
현역때보다 더 떨어짐 나 우리학교 어떻게 붙은걸까
-
본인 수능 지1 2등급이었는데 사문 법정 안 맞아서 쌍윤했다가 쌍윤 5등급 받고...
-
아니면 바로 사탐 할라고요...ㅜ 열심히 할 자신은 있음 생명은 유전빼고 한 번 돌림
-
오르비 의대때문에 궁금해서 봤는데 무슨 의대 모집 정지니 뭐니 아무것도 모르는 한낱...
-
"음바페, 성전환자와 교제"…아르헨 축구팀 '떼창' 논란 3
▲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한 아르헨티나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
의사·판사 아니었네…"역사상 IQ 가장 높은 사람은 한국인" 누군가 했더니 4
[서울경제] 한국인 김영훈(35)씨가 '역사상 가장 높은 지능지수(IQ)를 가진...
-
7모 4등급이고 4점짜리 기출 사실상 처음 들어가는데 얼마나 고민하고 해설 봐야...
-
현재 사탐. 6모 이후 쌍지런 세지 기출 보고있고 한지 개념중 현재 수학....
-
치의 면허취득후 공보의중인데 지금이라도 수능 다시봐서 의대갈까하는 생각이.. 근데...
-
05년 기출 해설은 하나하나 뒤지지 않는 이상 찾기힘든가 3
Ebs에도 06년시행까지밖에 없네
-
난도 괜찮나요? 정병훈 좋아하면 그냥 스피드러너 푸까요?
-
아이민 6자리이신분들은 13
ㄹㅇ 삼수이상 아님? 중1때부터 오르비해야지 현역일텐데 내 시간..........
-
작수 조졌을 때랑 똑같은 기분이네..
-
로스쿨 말고는 답이 없다 당사자성 발언임 ㅇㅇ....
-
탈출하기위한 전제 조건 닥공
-
솔직히 69평이랑 수능 퀄리티 차이좀 나지 않음?
감사합니다 ㅎㅎㅎ 파급팀도 더 번성하시길
혹시 수능국어공부를 위해 공부와병행하면서 매일조금씩 독서하는것은 괜찮나요?
독서하는 습관은 좋지만 수능 국어 점수에 막 엄청난 영향은 없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리트 선별로 이제 한사바리 하시죠 행님
사실 리트 해설도 쓰고 있긴 한데 아직 출판할만한 퀄리티가 아니라서...ㅎㅎ; 가능하다면 6-9월 사이에 n제 형식의 교재를 한 권 내고 싶기는 합니당
피램하고 이거해도 괜찮나요 ?
넵 당연히 괜찮습니다!
증쇄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요새 올리시는 글과 영상도 전부 챙겨보고 있습니다!
ㅠㅜ 정오표 참고해주시구 질문 있으시면 오픈채팅이나 메일로 연락주세요!
축하드립니다! 나중에는 제가 검토자로 모실 수 있길 바랍니다 ㅎㅎ
기다리겠습니다 ㅎㅎㅎ
2등급이 다하는데 얼마 정도 걸릴까요?
30~60시간 보고 있는데... 학생마다 편차가 클 것 같아용. 전부 처음 보는 지문인 경우에는 50~60시간 걸릴 것 같긴 하네여
크으 이제 피램 독서의 전개 마쳐가는데 2회독 하면서 병행하겠습니다
증쇄된거 니오자마자 바로 살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어제 2쇄 찍혔으니까, 다음주에 https://atom.ac/books/8179로 구매하시면 2쇄로 받아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용
감사합니당
혹시 문학편도 계획 있으신가요?
2쇄도 나오는군요!!
혹시 피램이랑 공통점 차이점이 있을까요 아님 병행방법이라도요 ㅠ
기출 몇개년 정도를 다루고 있나요?
만점의생각 1쇄였긴했지만 정말 정말로 도움많이됐습니다!! 질문에 답도 항상 친절하게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