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노량진 주변에서 독재하시는 분 계세요?ㅜㅜ(관심점 ㅜㅜ)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663831
안녕하세요. 노량진에서 재수 중인 재수생인데요.
요즘 공부는 잘 되지만, 외로운게 너무 커져갑니다.
독학재수 하면서, 이런 것을 각오하긴 했지만 막상 닥치니까 많이 힘이 드네요.
이제 거의 2달 반이 다 되어가는데, 처음 한달은 부모님과 통화도 하며, 버틸만 했지만
요즈음 부모님과의 통화도 거의 안되고 '대화'라는 행위를 해본게 거의 3주가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좋은 현상인 것은 좋은 일 같지만, 계속 이렇게 지속되면 어느 순간 무너져 버렸을 때 걷 잡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지금도 약간의 균열이 있구요....
혹시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거 같은데, 혹시 이 처지라면 관심 좀 가져주세요. ㅜㅜ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이 상황 이겨내서 더 성장하라는 것보다는 관심 한번이 더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모 75점 7모 92점 국어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0
7모에서 문학 1개 화작 3개를 틀렸는데 지금부터 국어 공부를 뭘 해야할 지...
-
쉬벌 뭐 되는게 없어서 담뇨단마냥 탐구 5050각 재야하나 고민중임 국수...
-
작수 4 (공통4틀,미적2개인가 3개인가 맞음) 이고, 6평 3 (공통 15,22...
-
질받 18
체감상 질문을 하면 했지 받는건 오랜만에 받는것 같은데 ㄱㄱ
-
아니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그냥 고백하면 되는거아님? 6
그래서 제가 학원을 그만둚
-
고2 땐 2등급이 당연해졌다가 고3부턴 3등급이 당연해짐.
-
미국에서 살다온 유학생 같이 생겼는데 귀티나고 찐 이쁨... 하 고백 마렵다
-
리듬농구를 다시보고싶구나
-
세기말의 마술사 4
Волшебник конца века 추억(Воспоминание).
-
고2 인데 정시좀 준비해볼까 해서 국어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일클 들으면서...
-
두분 ab쓰는데 그냥 크게 차이 없나요?
-
안녕하세요 수학질문 받아드립니다 편하게 연락주셔요
-
ㅇㅇ
-
인증 필참
-
178이라고 하고다녀 아무도 개의치않아~ 내가 그렇게 몇년을 살았다
-
다른 길이를 적고가심 ㅅㅂㅋㅋㅋ
-
양승진쌤 3
울룰ㄹ~
-
180이라 말하면 구라치는거 같아서 낮춰말함
-
현역 학종으로 동국대 한의예과,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최초합하여 현재 재학중입니다....
-
무튼 그래
-
라는 말하는 거 듣고 살짝 충격먹음..
-
요정임 ?
-
[함정민T] 따끈한 7모 영어 총평. "쉬운 유형도 다시 보자." 0
안녕하세요 여러분, 함정민T 입니다. 따끈한 7모 영어 총평을 들고 찾아 왔습니다....
-
모쏠이나 연애경험 0인 이유가 본인의 작은 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긴 합니다
-
난 키가 6
175 인데 주변에서 작다고 그랬음..
-
똘망똘망하게 핸드폰 하다가 담배피러 다시 일어나는데
-
키차이 15아래로는 만날생각없다.(그거아니어도 못만남)
-
오~ 마름모시계~ 먀스!
-
나 초등학생이라고!!
-
가 아니라 사실 랜덤으로 1~5까지 돌린겁니다 ㅎㅎ 근데 신기하게 3이 안뜨더라
-
근데 뭔가 한 번 본 거 잘 안 잊어버리는 거 같음 8
문제를 보면 아 이거 작년 강케이에서 본건데 범준모에서 본건데 허들링에서 본건데 기억이 좀 남
-
얼굴이 한남이면 한숨만 나온다 진짜
-
현역 7모 결과 0
화작 98 미적 73 영어 1 정법 47 사문 44 수학 공통 15 22 맞고 12...
-
싸우자는거죠 지금?
-
지금 고2이고 고1때까지 공부 안하다가 겨울방학에 정신차려서 겨울방학부터...
-
아무리 생각해도 강사를 따라가면서 다들 실력이 쑥쑥 느는게 아니라 그냥 안될것같은...
-
기어코 해내고야 맙니다....휴먼 리소스자료도 있으니, 그거 토대로 계산해서, 마무리하면 될 듯
-
키 154인데 11
남자임....
-
키작을때 팁 10
다시 태어나라.
-
키는 일정 수준만 되면 거기선 어깨 넓어지는 데 훨좋은듯 키커도 어좁이면...
-
공부가 존나 쉽네 역시
-
개빡침 시발
-
너무 나도 불편했던 진실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해야 하고, 또 그들로부터 사랑...
-
나도 알파 호소인?!? .. 1cm만 더 크게 해주세요..
-
Omr까지하고도 50은 받는데 수학은 500분 줘도 다 못풀 거 같다..
-
낼 저녁 굶고 집와서 10
마라탕 시켜먹고 자야겠다
-
얼마임?뭐 2~30이라는데 트루?
외로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ㅠㅠ 독재면 더하시겠지만 그래두 힘내세여 다 잘될거에여..
왠지 별명이 그 단계로 향하는 제 심정 같네요 ㅜㅜ. 진짜 대화의 소중함을 알게 되네요...
ㅠㅠ 닉넴 지으려고 뭔가 생각해내려하는데 머릿속에 이단어말고는 떠오르는게 없더라구여 ㅠㅠ
저도 독재중이지만 안타깝네요 ㅠㅠ 멋진 겨울을 상상하면서 이겨냅시다요ㅠㅠㅠ 그런데 대화할 상대를 한명 정도는 두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단짝 한명이랑 연락하고 지내는데 그친구 아니었음 지금 진짜 힘들었을거 같아요.. 무튼 독학생 다들 힘냅시다 ㅠㅎㅎㅎ 아 라면먹고싶당......ㅌㅋㅋ
지금에서야 봤네요ㅜ 이 글 올리고 한 분이랑 쪽지 주고 받았는데, 알고 보니 같은 지역이어서 소름 돋았고, 지금도 잘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조금 나아졌네요. ㅎㅎ
저도 노량진에서 독삼수 중입니다ㅋㅋ 글보고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