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A형 점수등락이 너무 심해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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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은 사설끼리, 교육청은 교육청끼리 일의자리점수까지 똑같아요
3월 93 3월대성 73 4월경기도 93 4월메가 73 이건 뭐 드라마 찍는 것도 아니고
강남에 있는 재수학원에서 재수중입니다.
작년에 초반에 너무 의욕이 앞서서 문제만 많이 풀어댔던 것을 반성하면서 수업내용 복습 충실히 하고, 전과목 배분도 고르게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상하게 이과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수1을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방학 내내 열심히 수1파트를 공부했고
힘들어하던 수열이나 점화식도 이제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3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봤을 때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킹실수로 93점을 받긴 했지만 수리에서 그런 점수 받아본 지가 굉장히 오래되었었고, 시작한 지 2주도 안 된 사탐에서는 2등급을 받았으니까요. 언어와 외국어는 기본감각이 있었기 때문에 언어는 98 외국어는 만점 찍고 굉장히 행복했었어요. 지금 고3수험생들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나름대로 작년의 나에 비해 첫 스타트는 잘 끊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월 대성 모의고사에서 완전 썰려버렸구요. 고등학교 3년 내내 제 발목을 잡아오던 수리가...
a형으로 전과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예요.ㅜㅜ
73점이라니 말이 안돼요...말이안돼....다시 답지 안 보고 풀어봤더니 한 문제 빼고 다 풀 수 있는 거였고
말도 안 되는 사칙연산 실수나, 항상 잘 알고 써오던 개념들을 실수한 게 대부분이였어요.
4월 경기도에선 다시 원점수 98 93 100. 다시 한숨돌리고
그런데
이번 메가모의고사는 탐구는 만점받았고요 언외도 비슷하게봤는데 대성이랑 점수가 똑같음..
또 다시 답지안보고 풀어보니 안풀리는문제가 없음 뭐임...무ㅝㄹ까요 이거 저 어떡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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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100 부럽네요 ㅜㅜ 어케공부하시나요.. 이제 해석은 다되는데 빈칸이랑 문장삽입 문법..
혹시 강메 다니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