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대비 현강에서 10월 경에 시 '세한도'를 읽다 새마을이란 단어를 보시고 갑자기 새마을@@이라던지 죠@ 떡@@라던지 고래 @@@라던지 수험생에게 해가 되는 그런 음식은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수험생은 맛없는 걸[23]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만큼 디테일까지 매우 신경쓰신다. 그 해 파이널 수업에서는 수험생용 식단표도 짜 주셨고 종강 선물은 과일차였다. ~~파이널수업때 간식 홍삼~~

초등학생 시절에 바람의 나라 랭킹 9위까지 들었던 네임드 유저였다고 하셨다. 랭킹 5위에 들기 위해 아이템 현금거래를 하러갔다가 판매자였던 중학생 형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두들겨 맞았다고...~~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강의 시작 전 프린트한 유인물을 탁탁 쳐서 하나씩 스테이플러로 찝는것이 소확행이라 밝혔다.

예비대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뭐냐고 물었더니 스케일이라는 되게 두꺼운 물리학 서적을 추천해주었다고 함

항상 오후 5시부터 5시 반까지 낮잠을 꼭 잔다. 월요일에는 4시부터 4시 반까지 잔다. ~~주말 제외~~ 자기 전까지도 국어 지문을 읽으며 잠든다고 한다. " 자는 동안 뇌는 그걸 곱씹고 있으니 너희들도 그렇게 해라 " 라고 했다. 김승리는 수험생 때도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자고 있던 김승리를 깨웠는데 잠꼬대로 " 루트 2 ... " 하면서 깬 적도 있다고 한다. 근데 학생들이 너무 안 믿어서 어머니 인터뷰를 해오고 싶다고...

연구실에서 동물 파자마 입고 일하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연구실에 있는 침대에서 잔다고 한다.

현강에서 자료pdf로 파는 인간들 곧 찾아내버릴거라고 말했다 - ~~언제 찾으시는거죠~~

콩쿨대회에 나가서 최초로 콩쿨 1등을 했으나 대상의 기준이 절대평가라서 대상을 못탄 불명예스러운 일로 신문기사에 나왔다고 한다. (조선일보 지역신문이라고...)

10.

mbti는 아마 istj 같다고 한다. (야매로 질문함) - ~~저랑 같으시군요~~

11.

요즘 너무 지쳐서 위안삼아 상어를 키우고 싶다고 한다. 진짜 실제로 키울 상어를 알아보고 수족관을 세울 건물도 알아보았다고 현강에서 밝혔다. 상어가 수족관을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추스리다가 강사 생활을 그만두면 풀어주겠다고 한다. ~~근데 위치추적기 달아서 일하기 시작할 때 다시 잡아올거라 한다~~

12.

아버지께 넌 무슨 나이먹고 존나라는 천박한 단어를 쓰니라고 꾸중을 들어서 이런 말을 쓰지 말아야지 하셨지만... ~~내가 천박한 사람인데 어쩌겠어 하며 졸라를 쓰시는 승리쌤~~ - ㄱㅇㅇ...

13.

은근 수험생 사이에서 귀엽고 훈훈한 외모와 빡친 햄토리같은 모습으로 덕후몰이 중이다. ~~빠진 여학생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 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