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재수학원 개강일인데 부모님은 아직도 재수를 반대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598055
수능을 망쳐서 재수를 하겠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절대 안된다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약간 불안에 해당하는 지방국립대에 정시를 넣었는데 추합때될거같아요..최초합 안돼서 일단 학원 등록은 했는데
어제 1차 추합때 사람이 엄청 빠졌더라고요
그거 엄마가 보시고 기대하고계시고 아빠도 그얘기듣고
추합되면 당연히 무조건 가야된다고 하고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지경이에요..
진짜 이 대학은 죽어도 가기싫고 제가 하고자하는꿈이분명한데
내년에 서울로가면 등록금이랑 방얻는거 생활비같은건 어떡할꺼냐고
지금 학원비도 벅차다고 하지말라고 반협박으로 얘기해요
진짜 집나가고싶어요.. 말이안통해요..
수능끝났을때부터 지금까지도 이문제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추합돼서 만약 가야할상황이오면 전 진짜 자살하고싶을꺼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1 3.2 1-2 2.8 2-1 2.1 문과인데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지역 내 ㅅㅌㅊ 일반고)
-
눈호강
-
전위차 문제 5
전위차 잘 알면 풀고 모르면 멘탈 나가는
-
현장에서 계산꼬여서 4분 걸렸는데.. 시간단축 요망.
-
지구 모고는 너무 어려우면 감히 오답할엄두도 안난다 0
해설 들어도 이걸 현장에서 하라고?. ...시발놈이? 이런 생각 듦
-
한 70퍼는 맞는게 본인한테 맞는 난이도일까여
-
반수생 작수 84 올해 6평 92 7모 88인데 요즘들어 수학에대한 회의감이 많이...
-
지금만큼의 선택자 수 유지될까? 화학은 1단원에서 탈주가 가능한데, 생명, 지구는...
-
국어 백분위 3모 50 6모 71 7모 80 원점수 3모 56 6모 68 7모 82...
-
대성학원 다니다가 9모 신청했었는데 지난 주에 학원끊었는데 9모 칠 수 있냐고...
-
데이오프 할까요 6
오전부터 지금까지 좀 다른거 (논거아님..) 한다고 좀 바쁘다가 이제 할까 싶었는데...
-
정작 옮겨서 만점받을 자신없는 진짜 하남자 ㅇㅇ 물론 가만히 있는 과탐러는 리스펙
-
수학 하면 오르긴오르나 16
84에서 뒤지게 안오르네 일단 시간이 오래걸려서 22 30을 못건듦
-
서로 다른 세 수 a, b, c가 2b=a+c를 만족하면, a<b<c 또는...
-
ㄹㅇ 화학 공부하다가 빡쳐서
-
일란성쌍둥이면 1
대리수능 ㅆㄱㄴ아님? 감독관이 육안으로 대조하는거라 어지간히 비슷하게 생기면 안잡힐거같은데
-
도형에 약함..
-
알빠노
-
물리 0
서바 넘어려워ㅓㅓㅓㅓㅓ
-
이제 알 것 같네요 그냥 느리더라도 쎈B 수1,수2,미적 잡고 가자는 마음으로 풀고...
-
박력있네
-
학교가 돈이 짱 많다는건 들은거같은데
-
나일줄은 몰랐지..
-
어땠나요?? 전 1회보다는 확실히 나았던거 같아요 22번에 왜 발상이 시험 중엔...
-
무심코 cgv 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가슴이 웅장해졌다 4
'그들'이 오는구나... 잇츠 봇치 타임
-
1. 되도록 사탐을 한다. 2. 과탐을 할거면 투과목은 선택하지 않는다. 3....
-
오늘같은 날 소주한잔하면 내년에 또해야 하는거겠죠? 0
수능아 기다려라
-
딴데는 다 난리구만
-
에이밍뭐하냐 2
아오 ㅋㅋ
-
딸배에 대해 사람으로써 할 짓이 아닌가?
-
서바시즌 어싸랑 25숏컷은 난이도가 어케됨? 체감상 어싸가 훨신 어려운거 같은데...
-
2년 전으로 설마…?
-
사탐을 한국사급 난이도로 포장하며 과탐하는걸 ㅂㅅ취급하는 카르텔 깔개유입을 유도하는 무서운사람임
-
역학은 기본으로 오래걸리고 전자기도 오래걸리고 반도체도 올래걸림 실모 푸는데...
-
제목:만렙 플레이어 먼치킨, 주인공이 고자가 아님
-
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 할매. 1899~1980. 이화 학당으로 유명한 오늘의...
-
6평때 백분위 87 맞았는데 수학 실모를 연습한적이 거의 없어서 서바반 하나...
-
모고 형태 말고 단원별 n제면 더 좋을거같아영
-
이번6모도 그렇고 7모도 그렇고 접근 방식은 맞는데 계산실수땜에 안풀립니다 풀때...
-
학과 관심없고 스카이만 가면 장땡인데 국어수학하니까 힘들어서 탐구를 못하겠음 고공이...
-
어차피 50이라고 아ㅋㅋ
-
지구과학 질문 1
(가) A의 대류핵은 중심으로부터 동그라미 친부분까지인가요??
-
선택과목이 지금 화작 미적 세지 한지인데 희망하는 학교에서 과탐에 5%가산이...
-
ㅇㄷㄴㅂㅌ
-
신뢰성 없는것 같은데 걍 모든지문 다 보는게 낫겠지??
-
반수 선언한지 2달은 지난거 같은데… ㄹㅇ 내일부터 빡세게 해야겠다
-
물2 << 개념량이 많은가? x 지엽적인 문제가 나오는가? x 퍼즐형 문제가 있는가? x Goat
-
잔잔바리로 잽날리는 난도 문제를 10-15문제 모은다 그걸 한 시험지에 박는다...
-
그룸은 심상치가 않은데
반협박이 아니라, 실제 집안 형편이 학원비 대기도, 서울 상경시 방값이며 생활비 대주시기도 어려운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세요.
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하고 꿈이 있다면 하셔야죠. 단,
집안 형편이 님을 충분히 서포트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셔야 할 겁니다.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요.
그것까지 각오하고, 재수를 해도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집이 자녀가셋이라 부모님힘든거알아요.. 그래서이번수능끝나면 되는대로 알바다해서 돈벌생각하고있구요.. 최대한 장학금받아서 가려고요.. 학원비까지는 댈수있는상황이에요..
저도 지거국한학기장학생 포기하고
학원등록까지우여곡절이 엄청나게많았지민
후회하지않을자신있기에 도전합니다
이를 앙다물고 각오를 보여드리세요.
'말이 안통한다'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그만한 믿음, 신뢰를 드렸는지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부터가 재수생활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구요.
(미치겠다 싶은 거 이해합니다)
님 인생이지만 님 돈 아니잖아요..
재수를 한다면 '독학으로 재수하고 등록금은 장학금 받고 생활비는 알바로 벌면서 대학 다닐 각오'로 재수하시는 게 맞다고 봐요 집에서 도와주는 건 보너스 정도고..
독학은하지말래요또..
그 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풀어야겠군요..
부모님이 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 같네요;
전 그냥 학교다니면서 수업 한두시까지로 쫙 맞추고
오후3시면 집 책상에 앉아서 새벽 2시까지 책보니까
부모님께서 3개월 보시더니
해라임마 그러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