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태연올 확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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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서 올려봐요 펌이요~ 제목이 포공에 예쁜여자 들어올 확률이던가 ㅋㅋ
heorem 1. 미녀는 여자 10명 중 1명 꼴이다.
Corollary 2. 공부 잘하는 여자는 10명 중 1명이다.
result : 공부 잘하고 이쁜 여자는 100명 중 1명이다.
But 울 학교 들어올려면 수능 1%에 들어야 하므로 Corollary 2는
울 학교에 적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새로운 lemma 3을 써 먹는다.
Lemma 3. 울학교 들어올 수 있는 여자는 100명중 1명이다.
Theorem 1. 과 Lemma 3. 을 이용하면
result : 미녀이면서 울 학교에 들어올 수 있는 여자는 1000명 중에 1명
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약간에 문제가 있다. 이런 여자들이 전부 우리 학교에
들어
오는 것은 아니므로 0 < a < 1 인 상수 a를 곱하다.
(여기서 a는 여자들이 우리 학교에 가지는 관심 상수이다.)
그러면 여기서 입학생들에 여자의 비율은 약 15%이므로
300 X 15 / 100 = 45
45명에 여자들이 우리 학교에 들어온다고 가정한다.
여기서 a상수 구하는 방법
Theorem 4. a = 1 X 2^(-n) (n 은 0 이상의 정수)
n은 각각의 문항에 체크되는 총 갯수이다.
문항
1. 학교가 서울에 있지 않다.
2. 학교가 이공계열의 대학이다.
3. 학교의 역사가 짧다.
4. 학교 이름을 들으면 왠지 남자 생각이 난다.
5. 학교 이름을 들으면 멋진 남자 생각은 죽어도 안난다.
6. 학과 이름이 세련되지 못하다.
7.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하면 선은 죽어도 못 볼 것 같다.
8. 미팅 건수가 너무나도 적다.
9. 학교 근처에 다른 대학이 많지가 않다.
10. 학교 근처에 맛있는 분식집과 옷집이 많지가 않다.
여기서 울 학교는 n이 10이므로
a = 1 / 1024 이다.
그래서 미인 여자 1명이 울 학교에 들어올 확률은
a X 1 / 1000 = 1 / 1024 X 1 / 1000 = 0.000000976
총 45명이 들어오므로
45 X 0.000000976 = 0.000043945 이다. ------ 1)
참고 여기서 나오는 여자들은 전부 수험생들이다.
그러므로 1)값에 100을 곱하면
결과는 0.004394531%가 된다.
Therefore 우리는 놀라운 결과를 얻는다. 100년이 지나도
미녀 한명도 들어오지 않는다.
적어도 250년이 지나면 1명에 미인이 들어온다.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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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당 이삼년만에 거의
아맞다 그래서 결론은 없어요
글고 왜하필 태연이냐면.. 밑에 우룰님글보고 올린거에요
으악 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없군요 ㅋㅋㅋㅋ
ㅋㅋㅋ그래도 이쁜여자 없진 않던데요?
학년도1~4학년까지잇고 뭐 대학에따라 다르겟죠 ㅎㅎ 김태희도잇으니.. 사람마다 기준도다르고..ㅎㅎ
ㅋㅋㅋㅋㅋ논리 장난아니구나ㄷㄷㄷ
저도 뭔말인지몰라서 걍펌ㅋ
논리가 틀렸..
뭐가틀렷어여?ㅋㅋㅋ 뭐어차피 웃자고하는건데요 ㅋㅋㅋㅋ그만큼 없다는거겟죠
a. 전체 여성 중 미인은 10 분의 1
b. 공부 잘하는 정도, 대학 지원 성향과 미모에는 상관관계가 없다
c. 이 학교에 여학생은 전체 학생 중 15%이다
셋을 조합하면 이 학교 재학생 중 1.5%는 미인(여성)입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니 상관은 없지만 보자마자 억지스러우면 재미가 반감된다능.... ㅠ
b랑 충돌하는 부분이 있네요
당연히 b는 현실에서 다를 수 있는데,
이 글은 그 부분을 분석한 거라기보단 분모 자체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린 거라서요.
분모를 전체 남녀 신입생 수로 두고 분자로 여성 미인 신입생 수를 두면 제가 얘기한 1.5%에서 크게 벗어나긴 힘들죠. a, c를 사실로 전제한다면요.
아니요 ㅋㅋㅋ 본문에서 b랑 충돌하는 문항 10개가 있잖아요ㅋㅋㅋ 님이 쓰신거 말구요 그리고 b가 전제되지않고 1.5라 근거하는건 잘못된 추론이에요
아뇨, b가 현실에서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건 첫 댓글 달면서도 제가 모르지 않았다구요.
근데 저 글의 결론을 보세요.
"Therefore 우리는 놀라운 결과를 얻는다. 100년이 지나도
미녀 한명도 들어오지 않는다.
적어도 250년이 지나면 1명에 미인이 들어온다."
이렇게 되려면 'b. 공부 잘하는 정도, 대학 지원 성향과 미모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가 현실과 '어어어어어어~~~~엄청나게' 달라야 한다구요.
그러려면 '미인은 공부를 잘하기 매우매우매우 힘들다'거나 '미인은 공부를 잘해도 포항공대는 거어어어어어의 지원 안 한다'는 식의 근거가 있어야 해요.
b가 사실이면 한 해 신입생 중에도 1.5%나 될 미인이 250년에 한 명이려면 말이죠.
이 글에서 전체 신입생이 300명이고 이 중 여학생은 15%이기에 여학생은 45명 들어온다고 가정하는 것 같은데,
'a. 전체 여성 중 미인은 10 분의 1'도 사실이라고 가정했으니 제가 만들어낸 'b. 공부 잘하는 정도, 대학 지원 성향과 미모에는 상관관계가 없다'도 사실이면 신입생 중 한 해에만 미인이 4.5명이 들어와요.
근데 결론이 250년에 한 명이 들어오려면 공부 잘하는 정도나 대학 지원 성향에 있어 미인들이 미인이 아닌 사람들에 비해 포공에 못 온다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상관관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건 상관관계가 있을 턱이 없죠.
유머글이니 상관 없다면 없지만 처음 보자마자 재미가 없;
현실말고 저기서 근거하는부분과 충돌이라고요 1/ 2^10되는 원흉인 10개항목이 그렇네요 그러한 항목때문에 확률이 어미어마하게 낮아지는겁니다 논리의 가장 중요한 결점도 저거고요(공식자체가 근거가 없...) 저 항목에서 현실과 매우매우매우다르다는걸 전제했다고 보여집니다 조건 b는 이미 a상수구하는것부터에서 반박되었다보여져요
제 얘기는 a, c를 다 전제하고 나서 저 결론이 나오려면 '그 사람이 미인인가의 여부'와 '공부 잘하는 정도' 혹은 '대학 지원 성향' 같은 것과 엄청난 상관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남은 변수가 그거니까. 근데 위 글 어디에도 '미인이기에 남들과 달리 공부를 못하거나 포공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식의 얘길 뒷받침할 만한 건 없지요.
사실 1~10 써놓은 건 내용 자체가 웃자고 쓴 게 딱 보이니 웃을 수 있는데,
재미가 반감되는 부분은 오히려 앞부분인 듯요. ㅠ
물론 애초에 유머글인데 이런 얘길 할 필요가!
"(여기서 a는 여자들이 우리 학교에 가지는 관심 상수이다.) "
아, 이 문구를 제가 못 봤군요. 앜ㅋㅋㅋㅋ
'이런 여자들이 전부 오는것이 아니므로 상수 a가 필요하다'
근데 그렇게 봐도 45명의 여성 신입생 중 '미인' '미인 아닌 여성'의 비율을 따질 수 있어야 하니,
"여기서 a는 여자들이 우리 학교에 가지는 관심 상수이다."는 부적절하겠네요.
'미인'인 것과의 상관관계를 따져줘야 하니까.
여성 전체가 아닌 미인의 입학 확률을 특정해줄 수 있는 변수를 설정해야 할 듯.
열등한이과 ,펭귄님 무슨과신가요? 수학과나 통계학과신가?
저는 열등한 인문학부생이죠. 헤헤.
왜 인문이 열등합니까 여자도많고 ㅎ
이런 여자라는 말을봤을때 미인의 성향을 특징지을 10항목입니다... 여자의 성향이라면 45명이라는 팩트를 부정하는거지요
이공계에 비하면 그렇지만 성비는 비슷한 수준이죠. 과에 따라 남초도 꽤 되고. 고대는 인문학부에 어문계열이 없다능...
어문은 국제어문학부. 여긴 PO여초WER.
a 상수의 의미가 명확하진 않지만 말씀하신대로 여성 신입생 45명이 이미 주어진 값인 이상,
말이 되게 만들자면 이걸 여성 전체가 아닌 미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겠군요.
맨 위 내용이 불필요하고 엉성한 게 재미를 반감시키지 싶고.
제가 정리한 데서 a, c는 두고 b를 상수를 이용해 수정해야 맞겠죠.
전 맨 위 내용이 이상해서 a 상수 부분은 안 읽었더니 이걸 b를 수정하는 걸로 이해하면 끼워맞출 수 있겠습니다.
전 이과재수생이에요 ㅋㅋ
그냥 45*0.1=4.5
쳔연미인말고 인공미인은 종종 있습니다.
ㅋㅋㅋ역시 오르비는 남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