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1일차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1번째 날입니다.
이쯤 되면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마지막 멘트 '한 번 풀어보세요' 뒤에 붙이는 느낌표를 매일 하나씩 늘려가고 있었답니다. 11개부터는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 이제부터는 한 개씩만 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1번째 문제는 서양사-서아시아사 복합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3회 출제)
3일차에 보여드렸던 십자군 전쟁 문제와 더불어 제작자로서 가장 애정하는 문제이고, 지금까지 제가 제작한 문제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3일차 문제가 수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였다면, 오늘 문제는 조밀하게 짜인 자료를 기반으로, 개념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18번 문제와 비슷한 느낌의 문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한 번 풀어보세요!
+) 오늘은 제가 피곤한 관계로 답은 제가 일어난 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참여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제에 이어 Q&A를 계속 받도록 하겠습니다. 부담없이 질문해 주세요:D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ㅈㄴ 추억이다 ㅋㅋㅋ
-
누가 아깝고 누가 수요마늠?
-
Ova엔딩 좋다 13
세이버!!!
-
왜 합격발표나 추합을 2월에 하지 추합까지 해서 적어도 2월 초에는 끝내주면 좋은데
-
유대종 ovs vs 정석민 매e네
-
승리 ot보는데 1
올해도 말을 잘하시는구나
-
원랜 요약본으로 130곡쯤 집어넣었는데 요약 안하고 다 집어넣어서 200~300곡...
-
team 06인데 40주 한번도 안빠지고 김승리 현강 출석했는데 성적이 크게 오르지...
-
장영준 선생님의 언어학 101을 추천드립니다. 입문서라서 그런지 확실히 좀 책이...
-
사문 최적vs윤성훈 11
정법은 최적 들을건데 사문은 누구 들을지 고민중이에요 최적은 오탈자 많다는 말도...
-
케이온 재밌음? 4
봇치의 대선배라던데
-
誰かいませんか 2
덕코 선착 1명
-
안녕하세요 수능 19 27 (28) 29 30 틀렸습니다(19 뺄셈실수, 28...
-
뚝
-
평균 시급이 어느정도됨요..? 생초짜 면접보러오라그랬으면 얼만진 먼저...
-
대박 ㅋㅋㅋ 얼마만이냐 ㅋㅋㅋ
-
야마다 료 10
장발 료
-
기만좀 해볼께요 12
-
지구과학이랑 비교해서 개념량이 얼마나 되나요??
-
님들생각엔 5등급제로 바뀌는데 ㅈ반고 가는거 에바띠인가여 4
애들공부 ㅈ도안하고(내신따기쉬움)생기부개못써줌그냥학종못쓴다봐야함 전교1등이 건대수의대감
-
덕코만 많고 #~#
-
올해 69수 233 뜨고 재수하려는데 현우진 미적 시발점 듣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ebsi 괜찮은 쌤 아시는분 있나요? 없르면 메가대성중에 괜찮은 쌤 추천좀..
-
ㅈㄱㄴ
-
아내는 왜 채식만 고집하게 된거임? 꿈 때문에 그렇게 되는거임?
-
유튜브에 쓰레기 닌자 카카시의 일대기 이거 누가 만들었냐 3
앞에 10분만 봤는데도 ㅈㄴ 웃기네
-
20240628 4
이게 킬러임?? 28번 킬러라는데 24수능부터 그런 기조엿나요
-
성적표 발표 이후에 하루에 1-2시간씩이면 그래도 컨설팅 없이 혼자서 대학 라인...
-
몇분컷했는지 기억이 좀 애매한데 11시쯤에 20번 건든것같음 이정도면 뉴런들어도 될려나
-
민 족 고 대 6
내게 크림슨 과잠을 다오
-
스발 수시반수 실패하고 전과 신청 사유 쓰는거 ㅈㄴ 0
존나비참하네 신청사유 학업 적성 및 진로 학업계획 적으라느ㅡㄴ데 으 스발 나도 저...
-
처음만나는 날 뽀뽀는 어느정도 최소한의 외모까지 할수있어?
-
꼬1기가 되고프다 11
금주 중
-
수능 복기? 25
애초에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전날밤에 가서 뭐할지 다 생각하고 자료 챙겨놨었음...
-
글 보다가 궁금해짐
-
굿밤 10
갑자기피곤해졌어요 먼저잘께요
-
뭐 했다고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오냐
-
회당 브릿지 2000원, 서킷 2500원임요 이륙허가???
-
현우진쌤 커리 영상 왤케 신나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빨리 집 가고 싶은데 들키면 안되니깐~ 스미마셍 스미마셍 하면 다이죠부 다이죠부...
-
07 정시러 4
사탐런 할건데 조합 추천 부탁드려요!!
-
못하겠어 ㅠ
-
들으면 1>5로 등급 상승한다는데 어떤가요?
-
시발점... 2
오늘 유튜브에 현우진T 2026수능 커리 영상 올라와서 보니까 시발점도 개정...
-
202명 지원 15명 모집 20등/58명 작년엔 5명 모집 3명 추합이었어요. 작년...
-
뉴런 바뀌는거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범준쌤거 듣고 싶기더 하고.. 뉴런이랑 스블...
-
락카칠 지우기 빡센 건 10
모르고 뿌렸겠죠...? 미대면 알 법도 안데
-
ㅃㅇ염
정답!
3번 프랑스 대혁명이요
1번 1848년 오스트리아 혁명
2번 1830년 프랑스 3월 혁명
4번 177,80년대
5번 1918년 러시아 캐렌스키 임시정부
2번은 프랑스 7월 혁명입니다:D 나머지는 다 정확해요.
정답!
5번 선지를 좀 구체적으로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임시정부가 어느 나라의 임정을 말하는건지, 만약 프랑스라면 파리 코뮌 당시의 프랑스 임시정부인지, 2월 혁명 끝나고 생긴 기조 내각인지 이런식으로요.
제 의도는 ‘타도된’ 임시정부라는 점에서 케렌스키 임시 정부라고 추론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선지가 깔끔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양질의 문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번
1. 3월 혁명으로 실각
2. 1814년 나폴레옹 실각 이후 부르봉 왕정복고
4. 미국 독립혁명
5는 잘 모르겠네요
정답!
2번은 프랑스 7월 혁명, 5번은 러시아 11월 혁명입니다.
3번이요. 탄지마트로 푸는 거 맞나요?
정답!
말씀하신 것처럼 탄지마트를 통해 풀거나,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을 가지고 풀면 됩니다!
이 문제의 답은 3번 프랑스대혁명 시기네요. 해당 사료는 나폴레옹 전쟁 시기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을 다룬것으로 밑줄친 혁명은 프랑스대혁명이라는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번 1848년 시기이죠.
2번 1830년 프랑스 3월혁명, 샤를10세 쫒아낸 혁명 시기이죠
3번이 프랑스 대혁명 시기
4번 미국독립전쟁 시기 해당
5번 1918년 러시아 케렌스키 임시정부 시기
한능검,세능검 강사로 일한지라 재밌게 문제풀었네요 ㅎ
정답!
재밌게 푸셨다니 다행입니다:D
3번이요
정답!
3번이요 문제 진짜 잘만드시는듯 어디서 이런사료를...!
정답! 과찬이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