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KY 정시 변화에 따른 탐구 선택의 유불리
2022학년도 정시부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는 기존의 백분위를 반영한 변환점수 대신 표준점수를 활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서는 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위 표는 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나타냅니다. 표에 따라 연도별로 과목 조합에 따른 표준점수 최고점의 합을 분석해보면,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사탐은 최대 13점, 과탐은 최대 17점까지이고 최근일수록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즉 두 과목 모두 만점을 맞았다 해도 과목별 조합에 따라 표준점수가 10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표준점수가 낮게 과목을 골라서 만점을 받기 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과목을 선택하여 4~5 문제 틀리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탐에서 표준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은 기피과목인 경제와 정법인 반면, 과탐은 인기과목인 지I과 생I의 표준점수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이는 과탐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생I과 지I을 어렵게 출제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는 사탐과 과탐을 함께 응시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따른 유불리까지 분석하면 최대 17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를 희망하는 친구들은 과목별 유불리를 잘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대학의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사탐에서는 경제, 정법, 세계사, 사문 중 두 개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저 과목들 중 두개를 도저히 고르지 못하겠거나 과학에 친숙한 학생이라면 지I이나 생I을 섞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과학에도 소질이 있는 학생이라면 생I+지I 조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공계열 친구들은 투과목을 반영하는 서울대를 제외한다면, 기존처럼 생I+지I 조합이 가장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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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테스트 본다는데 많이 어렵나요?? 국어 수학만 봄
그와중에 경제 표점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경제 동사 어때요
괜찮을 거 같아요 근데 두 과목의 성격이 많이 다른게 조금 걸리네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물화러는 진짜 눈물밖에 안나네
세지세사 괜찮을까요
확통 뮨제 없겠죠?
세지가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네요.. 인문계열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작년 나형 기준 고정 96 이상이 아니라면 확통을 권합니다
세지 말고 동아시아사를 해야 할까요 그럼? 사실 동아샤랑 세지 고민 중인데 동아샤가 표점이 좀 더 높고 세계사랑 과목간 연계가 강해서 유리할 수는 있는데 과목 자체가 지루하고 역사 두 개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세지는 표점은 약해도 글로벌한 거에 관심 많아서 좋구..
확통 하면 서울대는 힘들어도 연고대 인문대, 사회대, 지방한의대 정도 가는 건 상관없겠죠??
세지를 하고 싶으시다면 꼭 만점을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세계사를 하실 거면 동사랑 같이 하기를 권합니다. 내년 입시는 아마 인문대나 사회대는 기존에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끼리 경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최상위권 상경계는 자연대를 지망하는 학생들과 경쟁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세사는 꼭 할 건데... 그럼 동사를 하라니... 으어..별도로 이유가 있을까요? 동사 양 많은 거 세사랑 시너지 난다 해도 양 적은 세지로 충분히 동사 장점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 진짜 이거 며칠 째 고민 중 ㅎㅎ; 근데 하나같이 다들 쌍사하시라심ㅎ
세사를 하면 동사를 하라는 이유는 둘의 시너지가 잘 맞기 때문이고 동사랑 세사랑 겹치는 부분도 있으니까 권하는 건데, 세지+세사 조합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다면 그걸로 해야죠 ㅎ 다만 세지는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와 표점이 잘 안나오는 과목이고 2등급 블랭크도 각오해야 하는 과목이니까 그 점을 유념하시고 만점을 받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될 거 같아요
에휴.. 동사 교재 결제하러 갑니돠.. 감사용
쌍지 할려고 했는데 망한거냐
올해 쌍지 피 많이 봤어요
고대도 쌩표점을 반영하나요?
고려대 의대를 최상위 목표로 두고 재수할려고 하는데
지금 물1 화1을 하고있어서 좀 불안하네요
쌩표점 반영합니다. 과목 학습량과 표점을 고려했을 때 물1+화1보다는 생1+지1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 2022 입시요강에 탐구점수반영에 대한 얘기가 아예 없던데 어디서 얻은 정보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문과이고 동사+지1 조합으로 갈 생각인데 괜찮나요?
원래는 투사탐으로 가려고 했는데 지1이 끌리기도 하고, 표점도 높고, 내년까지 바라보고 있는데 내년에 다시 준비한다면 이과로 준비할거라서 그때 수고를 덜 겸 미리 과탐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지1을 잘볼 자신이 있다면 지1을 하는게 좋겠네요
세계사+동아시아사 해도 괜찮을까요? 상위권 대학 지망하는데 작성하신 글 보니까 동사 표점이 발목 잡을까봐 좀 걱정되네요
아닙니다. 동사 표점 정도면 양호한겁니다
설경가려면 사문 정법 경제 중에 택2해야된다는데 맞나요?
전 동사 세사 할려는데
일반사회 과목들의 표점이 잘나오는 건 사실이나, 동사나 세사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생1+세지 조합 많이 그럴까요 ㅠㅠ 작년에 생지러였는데 도저히 지구를 못하겠어서 사탐으로 넘어갈랬더니 뭘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사탐은 세지빼고 아예 노베입니다 ....! 국어가 조금 자신이 없어서 시간 쏟고싶은데 그렇다면 탐구 뭐뭐 해야할까요 ㅠㅠ
이과이신거 같은데 혹시 도표통계 문제를 어려워하나요? 도표 통계 문제가 괜찮다면 개념 암기량이 적은 사문이 괜찮을거 같아요
서울대 중어중문을 목표로 하는데 동사 한지 조합은 많이 불리할까요,,?ㅠㅠ
많이 불리한 조합은 아닌거 같습니다
서울대 인문대는 워낙 높기 때문에 탐구에서 불리해지면 힘들거 같긴 합니다
한지를 가져가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쌍윤 선택했으면 전과목 만점 목표로 공부하는게 맞겠죠??
서울대 상경계를 가고 싶다면 그래야 할 겁니다
넵 상경계희망합니다. 서울대는 제2외국어때문에 교차가 많이 안들어올 것 같은데, 연고대도 쌩표점을 반영한다니 충격이군요.
표점 5점차이를 어떻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다른과목 점수로 비추어봤을때 수학 한문제정도 되려나요..
반영비율로 따지면 서울대와 고려대는 수학 한문제, 연세대는 국어 3점 한 문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정법과 윤사중에 고민이였는데 윤사 선택이 생윤과의 유기성,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에서 월등하게 이득을 볼 것 같고, 또 정법은 47이하 맞을 불확실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때 윤사선택이 맞는 것 같아요. 아낀 시간에 국어수학 열심히 해서 한문제 더 맞춰보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물1지2 2년했고 과탐을 2년동안 거의 손 놓고 있었어서 새로 선택하려 하는데 설수리 목표 생1지2나 물1생2 중에 뭐가 좋을까요?
내신으로 투과목 네 개 다 공부한 적은 있는데 딱히 잘 맞는다 안 맞는다 하는 걸 잘 모르겠어서요...
서울대는 쌩표점 맞는데 고려대나 연세대는 근거자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