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410776] · MS 2012 · 쪽지

2013-01-03 11:41:53
조회수 2,452

문과)재수/독학재수/반수 등등 질문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477127

재종반 재수-독학삼반수 했구요
그와 관련해서 모든 질문받습니다.

*혹 위에 같은 질문이 있나 확인하고 리플 달아주세요.


*학교를 물어보시네요ㅠㅠ 학교는 서성한에서 반수해서 고연(어디인지 티나나요?ㅋㅋ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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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cj0902 · 422999 · 13/01/03 11:54 · MS 2018

    반수할려면 1학기때는 대학공부만 하나요? 아니면 조금씩 하나요?
    휴학은 언제 하나요? 반수는 혼자 하는게 좋아요?아님 학원 다니는게 좋나요?

  • 봄꽃 · 410776 · 13/01/03 12:50 · MS 2012

    대학공부만 하기도 하고 조금씩 하기도 해요
    굳이 나누자면
    1.대학공부 전념
    2.반반
    3.수능공부만(학고반수라고해요. 대학 안나오고 준비하기도)

    저는 마음은 2였는데 1에 가까웠구요(평소엔 놀다가 시험기간에만 ㅠㅠ)
    반수라는게 유의미하려면 돌아갈만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최악의 사태를 차악으로 만들기 위함이 반수잖아요?)
    그래서 저는 최소한의 학점관리는 했구요(전체석차기준 중간정도 됐을거에요) 틈틈이 공부했어요
    근데 반년동안 쌔끈하게 놀고 다시 실력 되찾기가 쉽지 않아서, 최소한의 공부는 하시는걸 추천해요
    전 영어인강 조금씩 듣는정도로 했네요

    휴학은 1학기 마치고 휴학신청기간이 있구요(놓치시면 휴학 못해요!)
    반수, 전 혼자 했지만 혼자하면 진짜 힘들어요...학원 다니시는거 추천해요

  • 후루꾸꾸 · 418594 · 13/01/03 12:44 · MS 2012

    지금부터 재수공부 워밍업시작하려고하는데 외국어 뭘하는게 좋을까요??? 제발 단어만 외우세요 이런말은안하셨으면 ㅠㅠ
    그리고 또 제가 지금 알아보고있는데 복잡해서 잘 모르겠는데다가 주변에 물을때가 없어서요 ㅠㅠㅠ
    재종반 유시험전형으로 들어가면 서울대특별반? 프리미엄반?(이게높은반인거같던데..) 이런데 못들어가고 엘리트반(낮은반같고..)으로들어가는건가요???
    저는 강대가 강남에만 두개 있는걸로알앗는데 엄청많더라구요 ㅠㅠㅠ 다 비슷한가요?? 그냥 거리상 가까운데가면되나요?

  • 봄꽃 · 410776 · 13/01/03 12:59 · MS 2012

    외국어만 준비하시는건가요?
    이시기라면...전 인터넷강의 들으시는거 추천해요
    문제집 푸시겠다면...기출문제 푸시는거 추천해요
    올해도 듄 연계정책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현행유지된다면 기출 볼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요
    저는 기출을 실력을 쌓아놓고 보는게 아니라 기출을 반복해서 보면서 실력이 쌓인다고 생각해서...일찍 풀어봐도 나쁠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미 한번 수능을 치기도 하셨고...
    근데 문제집 챕터/문제 수 정해놓고 푸는건...사실 엄청 힘들구요 ㅎㅎㅎ

    저는 그시기에 미적분 추가될 때라 미적분만 공부했었고,
    삼수 할 때는 사탐이랑 외국어 인강 재밌는걸로(이게 중요해요.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니까)사서 하루 한두개씩 봤네요
    지적 허영심이 조금 있으시다면 외국어 정지웅T 강의도 좋구요(대신 완강된 것만!!!!!!!!!!!!! 이유는 찾아보시면 아실거에요)
    오르비 찾아보시면 다른 선생님들 강의에 대한 정보도 있을거에요

    유시험전형에대해선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런데 유시험은 제일 높은반은 들어가기 힘든 것 같아요
    기분나쁘지만 학원입장에선...수능 잘본애들 높은반에 받아주는게 당연한거니까요

    강대 가실 성적되시면 강남대성(교대에 있는)가시는게 좋아요
    물론 최소한의 자기관리 능력은 돼야하구요...
    제일 유명하기론 대성, 종로가 제일 유명하구요(종로는 옛날 1타였어요)
    다른 학원들도 좋은데 많은데 알바들 푸는 곳도 있으니까
    사실 기대값?고려했을 때 큰 학원가는게 제일 좋다고 봐요

    학원은 사실 비슷하지만 달라요
    커리는 대충 비슷할테고 선생님이 똑같이 들어가기도 안들어가기도 하구요
    그치만 제일 중요한건 같이 공부할 친구들이라 생각해요
    자신이 갈 수 있는 곳중 제일 높은데를 가세요...ㅎㅎㅎ

    참 거리에 대한 얘기를 안드렸네요
    거리는 물론 가까울수록 좋아요
    엄청 멀리다니면 재수생활에 그것도 은근...ㅎㅎ
    저는 집에서 학원까지 대충 30~40분 걸리는 거리였구요
    지하철에서는 단어외우거나 책읽으면서 갔네요
    제 생각에는 그정도가 제가 허용할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였어요

  • 후루꾸꾸 · 418594 · 13/01/03 13:13 · MS 2012

    긴글 감사합니다:)
    이과인데 외국어 그냥 버렸거든요 ㅠㅠㅠㅠㅠㅠ그래서 일단 외국어부터 차차시작하려구요..
    재종반 무시험전형이 거의 언수외합이다보니 외국어때메 힘들것같아보이고.. 전화해서물어봣는데 제대로알려주지도않고 ㅠㅠ
    외국어인강부터 듣기시작해야될것같아요 ㅋㅋㅋㅋ

  • 봄꽃 · 410776 · 13/01/03 13:21 · MS 2012

    네 건승을 빌게요!!!
    힘들다면 힘든시기 잘 보내시고 꼭 웃으시길^^

  • 성태제 · 425800 · 13/01/03 13:21

    재종 들어가기 전까지 뭘 해야될까요?
    선행반은 영 아니다고 다들 그러셔서 안가긴 했는데... 공부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살살한다면 얼마를 해야할지ㅜ
    수능날 미끄러졌네 뭐네 이런 핑계들 다 없이 수리가형 탈탈 털려서 의대가려면 수리 정말 올려야될것같아서 수리는 하려고 하거든요~?

  • 봄꽃 · 410776 · 13/01/03 14:35 · MS 2012

    저는 문과인데 ㅜㅜ...

    이건 사람마다 다른거라 아주 개인적인 견해라는거 감안하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크게 둘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어요
    1. 그동안 그리던 의미있는 활동들을 해본다
    ex) 봉사활동, 여행, 책읽기, 운동 등등
    2. 수능공부

    둘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의지가 울트라피버인상태이시라면 2번도 괜찮지만, 저라면 1번을 택하겠어요
    보통 2월부터 개강이고 11월까지 9개월 정도 달리려면 힘들다면 힘든 시간이니까요
    지금 한달 남은시간, 정말 의미있게 보내면서 힐링하고 새로이 시작하고 싶을 것 같네요

    그리고 운동은 정말정말 추천드려요. 뭔가 스트레스 풀기에도 좋고 사실 재수 시작하면 시간내서 운동하기 부담스러운데, 또 체력은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말은 이렇게 해놓고 사실 저도 공부 조금 했는데요 ㅎㅎㅎㅎㅎㅎ
    전 위에 댓글처럼 인강듣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1, 2 둘 다에도 포함 안되는건데 참 중요한게...
    공부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하는거에요

    친구들 대학가고 노는거 보면서 나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데서 공부를 하고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성공하신 분들 수기도 많이 읽고, 일기장에 다짐도 새기면서 목표도 생각하면서 믿어주는 주위사람도 생각하면서
    공부의지를 확고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불안하고 힘든 여정이 되실텐데, 잘 보내고나면 1년 정말 멋있게 보냈다는 생각 드실거에요

    건승하시길!

  • 불가능그것 · 379662 · 13/01/03 13:27 · MS 2011

    쪽지답변부탁드립니다.

  • 봄꽃 · 410776 · 13/01/03 14:29 · MS 2012

    답변드렸어요^^

  • MoonCraft · 417960 · 13/01/03 14:14 · MS 2012

    한번갈때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강대 VS 셔틀버스 운행하는 목동종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봄꽃 · 410776 · 13/01/03 14:38 · MS 2012

    '저라면' 후자요
    전자는 왕복 2시간20분인데...
    2시간20분이면 언외 모의고사 1회분량이잖아요
    물론 목동종로도 시간이 들겠지만...
    그정도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듯...

    집안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면 강대 학사도 괜찮아요
    단 좀 세다는점...ㅎㅎ학원비생활비까지 한달200넘어갈거에요

  • ydc** · 431743 · 13/01/03 14:15 · MS 2012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보게되느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재수 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수리를 마킹을 밀려서 수리가ㅡ폭사그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재종반 들어갈수있는 점수가 안되더라고요
    어차피 가도 낮은 반 갈게 뻔하니까, 혼자 공부를 하다가 6~9월쯤 반수반? 이런식으로 해서 재수학원에 다녀야 하나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반수반도 수능성적으로 뽑는것같더라구요.. 그럼 유시험전형? 밖엔 길이 없는것인가요??
    참고로 전 대학교 하나를 수시로 붙어버려서 3번처럼 재수를 할 생각입니다ㅠㅠ 아예등록도안하긴 불안하고....해서요ㅠㅠ
    반수 학원 들어가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고 혼자 공부하는 6개월간 전 어떻게 공부하는게 도움이될까요??
    좋은답변부탁드려요!!ㅜㅜㅜ

  • 봄꽃 · 410776 · 13/01/03 14:46 · MS 2012

    아이디가 네이트식ㅋㅋ좋네요

    저는 무시험 전형으로 학원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ㅠㅠ 유시험 전형은 잘 몰라요 죄송해요...
    유시험 전형은 반이 따로 만들어지는 곳도 낮은 반에 섞이는 곳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낮은 반 가면 애들이 다 못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안그래요
    어찌되었든 님이랑 같은 반 들어올 수준의 애들이고 님처럼 마킹 밀려서 유시험 보는 사람들 시험치다 배탈난사람들 그런사람들도 있어요
    뻘소리인것같네요

    우선 대답드리자면
    무시험이 안되면 유시험밖에 남는게 없죠...ㅎㅎㅎ

    학고반수는 학점이...좀 그래서, 만약 복학하고나서(이런말씀 드리긴 싫지만 여튼 반수는 이런 의미니까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학고맞으면 그학기 학점 리셋된다고했던가 아니면 그대로라고했던가 잘 모르겠네요...

    1학기때는 혼자 공부하시려는건가요?
    학원을 가시려면 야간반도, 주말반도 있어요 거기가면 반수생들 많구요
    혼자 공부하시려면 힘드시겠지만 ㅎㅎㅎ 잘 알아보시고 계획 잘 세우셔서...........ㅜㅜ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이라 ㅜㅜ

    사실 재수랑 똑같이 공부하면 되는 것 같은데.........
    ㅠㅠ죄송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시면 구체적인 답변 드릴게요

  • 스카이가쟈 · 397309 · 13/01/03 14:17 · MS 2011

    이과인데 문과로 전과할껀데요 사탐선택하는게..참..지리인강선생님이 맘에들어서 한지는 확실히 할건데 사문은 저한테 안맞는거같고..한지 세지를 하기엔 좀 그런가..ㅠ고민이 많네요
    그리고 제가 지방사는데 성적이 좋지않아서 서울에 있는 좋은학원은 들어갈수가 없을거같아요 근데 지방재종반과 서울재종반이 차이가 큰가요?분위기나...그런것들.. 재수생활했을때 힘들었던 점 몇가지 얘기해주세요!

  • 봄꽃 · 410776 · 13/01/03 14:56 · MS 2012

    사탐은...죄송해요 ㅠㅠ 이번에 교육과정이 바뀌어서....제가 정확히는 답변 못드리겠네요
    제가 해본 과목으로는
    한지 국사(국사속 근현대사랑 같이) 정치 경제 사회문화
    이렇게 다섯과목이었구요
    저는 가장 할만했던게 사실 사회문화라서...저랑 조금 다르실지도

    이과셨다면 경제도 괜찮을 것 같구요
    한지세지도 괜찮아요^^겹치는 부분이 많으면 확실히 유리하죠
    저희 교육과정 기준에서
    국사-근사(국사속 근현대사ㅠㅠ)
    정치-법사
    경제지리 한국지리 세계지리

    이정도가 겹치는게 많은 과목이었던 것 같네요

    수능성적이 안좋으시면 유시험전형도 있긴해요. 메이저라고 불리는 학원들도 유시험전형 다 있구요
    유시험전형도 힘드시다면 지방재종반 가시는 방법밖엔 안남네요
    그런데 지방 재종반이랑 서울 재종반이랑 사실 크게 차이는 없을거에요 ㅎㅎ
    제가 아는 동생이 부산대성 다녔는데 거기도 잘하는애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재수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에요, 환경에 너무 신경쓰시다보면(물론 좋은게 좋은거긴 합니다만) 자신에게 포커스를 맞추기가 힘들어질거에요
    저는 제가 다니던 학원 들어갈때(수능성적기준) 학원석차 30등 이내였고 제 친구는 대략 300등 내외였는데 재수생활을 완전 반대로 해서 결국 같은대학 같은과에 진학했거든요 ㅎㅎ
    어느 상황에서도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는거니까!! 그렇게 마음 굳게 먹으시고 잘 해내시길

    재수생활할 때 힘들었던 점은
    주위의 기대였어요
    상당히 부담됐었죠...ㅎㅎㅎ 이건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상황이 급변했다는점
    저도 지방출신인데요, 저희 학교는 자습실 24시간 개방이라.. 보통 새벽1시까지 공부했었거든요
    삘받으면 두세시까지하기도하고
    학교에서 집도 가까웠어요 자전거타고다니면서 최소한의 운동도 했고
    그런데 서울 와서는 집도 바뀌었고 누나들 집에서 살았는데 아빠엄마가 공부에대해 배려해주는거랑 누나들이 배려해주는건 또 다르니까요, 그것도 힘들었고 갑자기 지하철 타고다니면서 ㅋㅋㅋ 촌놈이라 그런지 지옥철은 진짜 못타겠더라구요. 그래서 10시에 학원마치고 11시까지 방황하다가 11시에 지하철 타고 가기도 했어요. 그것도 힘들었네요
    10시까지밖에 공부 못하고 집에오면 시간이 어중간해서 공부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그런 시간이 되는것도 은근 스트레스였어요...

    힘들었던 점 얘기해달라고 하셔서 그냥 진짜 힘들었던 것만 썼는데...괜찮나요...

  • નુલુંગ · 324112 · 13/01/03 14:47 · MS 2009

    나군에 안정을 질러놔서 아마 붙을것 같은데요
    수능을 워낙 못쳐서 가는거라..
    반수를 하려고 하거든요 ㅠㅠ
    지금부터 공부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과탐 조합은 화투 생원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과탐이 바뀌는게 많다고들 하니..

  • 봄꽃 · 410776 · 13/01/03 14:59 · MS 2012

    아 보라색눈알...부담이...ㅎㅎㅎ

    저도 재수할 때 수리에 미적분이 추가됐는데요
    미적분 정석은 한번 돌리고 갔어요

    학원가면 미적분에 대한 지식이 0이라는 전제하에 시작하긴 하더라구요(정말 0인애도 있었어요)
    0에서 시작하는 애들은 따라오기 힘들어 했구요, 수리빠가였던 저지만 그래도 한번 돌리고 수업 들으니까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돌리는 셈이니까 이해도 잘되구요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부 하고 들어가시는걸 추천해요...^^

  • નુલુંગ · 324112 · 13/01/04 02:50 · MS 2009

    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달려야겠네요.
    덕분에 마음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영이 · 435383 · 13/01/03 17:25 · MS 2012

    안녕하세요 언어가 3등급에서 올라가지를 않습니다.,., 다른것도 그리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권규호 커리를 따라가면서 언어공부를 하고자 하는데 봄꽃님은 어떻게 언어공부를 하셨나요?
    벼라별짓 다해봤는데 오르지가 않아요..

  • 봄꽃 · 410776 · 13/01/04 12:17 · MS 2012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 책읽는거 글쓰는거 좋아해서...
    고1때부터 1등급이 나왔어요...죄송해요

    그래도 혹 도움이 되실까 적어보자면

    저는 언어의 기술 봤구요, 인터넷 강의는 박담T, 추경문T, 김재욱T 들어봤어요
    이중에 저는 제일 도움 많이됐던게 언어의 기술이었어요
    언어문제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볼지 시각을 정립해주었거든요
    아!그리고 기출문제는 당연히 다 봤구요

    그리고 위의 모든 것을 할 때 항상 했던게 있는데
    비문학은 문단별 요지정리였어요
    그 ebs 답지보면 1문단 : 헛소리의 불가피함
    이런식으로 적혀있는 것 처럼 문단별로 주제문에 형광펜치고 한문단을 한문장으로 요약해서 적었어요
    그러다보면 글의 얼개가 보이거든요

    그리고 문학은 저는 주로 읽으며 중심 축을 찾았어요
    뭐라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예를들면 원피스에 대한 열망과 포부, 샹크스와의 약속 ->출항
    이런식으로 이야기에서 보이는 큰 틀을 잡고 작은 부분들은 옆에 붙이는 식으로 읽었어요
    원래그런가??????????????????;;;;

    ㅠㅠ도움이 별로 안된것같아 죄송하네요...

  • 스카이가쟈 · 397309 · 13/01/03 20:41 · MS 2011

    한번더 질문할게요! 2월부터 재종반다닐건데 지금 하는친구들도 있어서 그냥 놀기엔 불안하네요ㅠ 그래서 재종반들어가기전까지
    혼자라도 조금씩 하려고 하는데요, 1월에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봄꽃 · 410776 · 13/01/04 12:12 · MS 2012

    저는 그시기에 미적분 추가될 때라 미적분만 공부했었고,
    삼수 할 때는 사탐이랑 외국어 인강 재밌는걸로(이게 중요해요.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니까)사서 하루 한두개씩 봤네요

    이과에서 문과로 전향하시는 거면 사탐 미리 봐두시는 것도 좋겠네요
    다른 친구들은 문과->문과라 길게는 4년째 하는건데 스카이가쟈님은 처음 하시는 거니까...

  • ydc** · 431743 · 13/01/04 14:16 · MS 2012

    재수이제 진짜 준비해야하는데 마음이 잘 안잡혀요ㅠㅠㅠ
    저는 부모님이 지금부터는 학원보내줄수 없다 하셔서 혼자 도서관 다니면서 해야하거든요ㅠㅠㅠ
    힘들때느어떻게 넘기셨나요?? 저는 공부하다가 딴 생각을 많이하는케이스라서요ㅠㅠㅠ 잡생각 진짜많이해요
    그리고 잠같은거 어떻게 이기셨어요?ㅠㅠ 고3한번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본적인것만 묻네요...ㅠㅠㅠ

    아정말 대학을 하나 붙어버리니까 너무 마음이 갈팡질팔 하네요....ㅠ.......

  • ydc** · 431743 · 13/01/04 14:18 · MS 2012

    그리고 우선 전 1학기? 동안은 독재해야하는데
    독재할때 외국어 어떻게 공부하셨나요?ㅠㅠㅠ
    전 어법어휘가 많이 부족한것같아요ㅠ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와국어 공부 하는 법도요!,ㅠㅠ

  • 봄꽃 · 410776 · 13/01/05 22:21 · MS 2012

    공부하다가 딴생각이 많이날 때는 그냥 산책하면서 마음을 비웠어요 ㅎㅎ
    딴생각 한번 하기시작하면 끝을 모르는 편이라...
    그래도 딱 시간 정해놓고 그 때까지만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죠 보통은
    점심시간까지-저녁시간까지-집갈 때까지 이렇게

    잠은...잘 못이겼어요 ㅋㅋㅋ
    당최 잠이 잘 안오도록 규칙적으로?생활하고 충분히 잤어요
    그래도 잠오면 찬물로 세수하구요
    정 안되면 짤막하게 잤어요(길게는 안자구요)

    독재할때 사실 수능수준의 실력은 있었기때문에
    이비에스 꾸준히 풀었구요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인강을 들었어요
    정지웅T 전설의437 구문독해6.0 들었어요. 완강은 못한걸로 기억...ㅎㅎ
    위의 인강 들으시면 어법어휘 도움 되구요
    단순 어휘만을 말씀드리자면 기본적인 어원은 아시되(능률보카 어원편 좋아요)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성실하게 외우셔야죠 ㅎㅎㅎ

    외국어 공부 하는법은
    처음에는 정말 꼼꼼히 분석했어요
    문장 구조가 눈에 들어올 때까지 읽고 해설보고 또읽고 또읽었어요
    수식하는 말같은건 괄호치면서 연습하기도 했죠
    계속 하다보면 문장의 큰 틀이 보이고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게끔 되더라구요
    반복하면서 속도도 점점 빨라졌어요

    삼반수때는 이비에스 외우기 바빠서 ㅎㅎㅎ 분석은 간략하게 하고 읽어내려가는걸 중점적으로 했죠
    그렇다고 분석 안하고 넘어간 문제는 손에꼽힐정도였어요
    그게 수능에 나오긴 했지만ㅇ....

  • 팬텀쨔응 · 433341 · 13/02/23 20:56 · MS 2012

    늦었지만 질문드려도 될까요? 올해 반수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다 한문제 차이로 사탐1등급 외에 언수외 전부 2등급을 받아서.. 정말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학교가 그닥 마음에 안들어서요.. 몇가지 조언좀 부탁드려요ㅠ
    1. 제가 자기관리는 꽤 잘하는 편이라 유혹에 흔들리거나 일탈? 하는 사람은 아닌데요.. 반수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뭐 빡세도 그만 안빡세도 그만인터라..
    2. 반수하면 EBS 할 시간이 꽤 없는거 같거든요.. 근데 제가 이번수능보고 느낀건데 EBS가 그다지 크게 다가오진 않더라구요.. 제가 대학 다니면서도 반수 공부 조금씩 할 생각인데 EBS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기본적인 수능 실력을 키우는게 나을까요?
    3. 보통 반수반은 모집 언제하나요? 제가 작년에 보니까 반수반에 들어가려면 여러가지 조건? 같은게 필요하던데.. 그 중 하나만 충족해도 무시험으로 들어갈 수 있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 봄꽃 · 410776 · 13/07/17 07:20 · MS 2012

    헐. 못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이라도 쪽지 주시면 답장 드릴게요!!!

  • 엉이 · 380826 · 13/04/06 13:59 · MS 2011

    긴~ 쪽지 보냈는데 지금도 답장가능하세요??

  • 봄꽃 · 410776 · 13/07/17 07:21 · MS 2012

    쪽지는 다 답장했으니, 답장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혹 아니거들랑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