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꼬리 점수차를 이용한 고경 컷 판단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445493
좀 색다르게, 전국누적백분위가 아닌 컷 점수차를 이용해서 대강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2012고경 허리~꼬리 점수차는 무려 6.9점 이었습니다(진학사 기준).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 상위권에서 점수대가 밀집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정말 굉장히 많이 뚫린 거죠.
요번 경쟁률 추이를 보았을때 2011년도와 굉장히 비슷하나, 제 생각에는 허수가 그때보다 꽤나 많을 것으로 추측되므로(그때만큼 폭발이 심하진 않을 것으로 생각)
제 분석에 의하면 고대식 494 이상 분들은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들이 문제지..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매 책 추천좀 0
기출 이감 상상 n제 6모 전에 끝내고 유기하다가 하려하는데 괜찮은 n제 있나요?...
-
수분감 2회독 중인데 얘도 2회독 할 필요 있나요?
-
독서실 갈 순있나 걸어가다가 떠내려갈거같은데
-
자아비판이 불가능하다
-
영어는 2~3정도입니다. 한지 2주 공부하고 쳐서그런가 너무어렵던데
-
내가 멍청해진건가
-
생윤vs윤사 5
사탐런해서 치대나 한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신으로 윤사, 생윤 밖에 안해봐서...
-
영화관 입개루 14
히히
-
작년엔 거의 필수메타였는데.. 퀄이 떨어졌나?
-
진짜 허리 존나아프다... 아ㅅㅂ ㅈ됐다 소리가 절로 나옴
-
방법이 없을까요? 남들 다 좋다는 운동, 수면, 명상 등등 헬스했을 때도 그렇고...
-
이제 그만할 때 됐지 미련없지 뭐
-
횡단보도 건너려니까 갑자기 붙잡고 성경은 예언서 어쩌고 씨불이길래 이건 또 무슨...
-
커뮤픽 아녓냐? 여기서 보니 반갑네 ㅎㅎ
-
드릴 난이도 0
방학때 드릴할건데 뉴런에서 브랜뉴런에서 조금틀리는거 제외하면 정답률 80퍼정도는...
-
n제 3회독? 0
슬슬 시중에서 유명하다고 말 나온 컨은 거의 다 풀었는데 남은 기간 동안은 n제에서...
-
오늘도 화이팅 1
10시되면 ㅈㄴ 졸려서 2시간 기절하는 거 아닐까 싶다.... 미적분 ㄹㅇ...
-
여친도 나랑 비슷하게 공부하는 수험생이면 가능 그 외에는 불가능
-
간쓸개 풀려는데 4
글자가 너무 작다... 안경을 써야겠음
-
ㄱㄱ
-
뭐야이거;;
-
오늘의 운세에서 1
야간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라는데 누구랑....?
-
여캐일러 투척. 3
수능 만점 기원 3일차
-
부모님이 집공 하라고 하심 비많이오고 천둥치고 바람도 씨게 불어서 일단 개이득..?...
-
패드 쓸 때 0
밝기 좀 낮추고 종이 필름 붙이고 쓰면 눈 딱히 안 아픔
-
얼리부기 6
아카데미로 가자
-
다들 ㅎㅇㅎㅇ 0
-
비오니까 머리 7
다꼬이네 ㅜㅜ
-
아 ㅅㅂ 애플워치 10
안가져옴
-
강대x 써킷이 4
공통 9~14번, 20,21번 선택 27~29번 급 문제가 있는거구나 11문제넹
-
아침추천좀 2
배고푸당
-
평가원 교육청은 잘 나오는데 뭘까
-
관악구 쪽인데 거의 1시간이 찍히네
-
비 오는게 좋다.
-
그래도 이성으로 절제하긴 하는데 하 ㅅㅂ 그냥 말거니까 화가 확 올라오네...
-
아니 그럼 다른 메디컬도 높아질거 아냐..
-
7모해설끝. 0
와 ㄹㅇ 개어렵네 미친ㅋㅋㅋㅋㅋ 최근 평가원 애지간한거보다 더 어려운거 같은데 그냥 숨쉴구멍을안주네
-
자기가 하나의 드릴만 풀어야한다면 이건 꼭 풀어야한다를 기준으로 골라주세요
-
본인도 11덮 예상 대학 건동홍이였음.
-
반수생 사탐 0
6모 사문,생윤 둘 다 1 떴는데 불안해서… 기출 문제집 한 번 쫙 돌리고 N제...
-
이게 무슨 일이야...
-
팔이 안움직여 0
머리로 누르고잒네
-
진짜 방송 탔어요? 자다가 일어나보니 방송탔다고 허네
-
ㄱㅊㅈㄴㄱㄷ 3
ㅎㄱㅇㅎ!
야심한밤에 심오한 분석글 쓰느라 고생 많으셧어요. 이것도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사실 저는 올해 연고경도 과열이 많이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493대면 추합으로든 어떻게든 다 붙을것같아요..
어느정도 과열이 있긴 한것 같아요. 정확히 493점 정도까진 내려갈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내려갔으면..
하지만 아마 저정도보다 조금 더 빠진다면, 493점 정도까지도 확 빠질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허리가 빌수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재미있는글이네요
고대는 연대처럼 단순히 점수만 더하는게아니라 거기에 총점을 나누어서 골치가 아프더군요..
네.. 그래서 그냥 컷점수로만 판단해 봤어요.
올해 고경은 연경엔 뒤지지만 어튼 핵폭에 수렴할 듯 합니다. 아마도 우선컷은 0.15~0.20% 사이 일 듯 하고요. 최종 컷은 0.25%근처 일 듯 합니다.
고경 우선컷이 0.2%까지 내려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0.1%대 초중반 정도에서 형성 될걸요?
우선컷이 0.2%조금 넘어서 뚫린다면 최종컷이 0.25%가 잡힐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오히려 핵빵꾸를 의미하는 거에요, 우선컷이 0.2%넘어가면. 대가리부터 뚫렸다는 거니까요.
연고경 평소상황이라면 (2011년도와 달리) 허리가 빌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렇게 되면 아마 컷이 정말 사설기관들의 예측대로 엄청나게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요.
제 개인의 생각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최상위의 허리층이 두텁고 극최상위는 심리상 2011년,2012년처럼 연경에 몰렸을 개연성이 높고요,
작년의 핵빵과 내년의 입시 변동으로 최상위층이 대거 연경대체 고경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네요.
더불어 설대 정원축소,국사괴수 고경선호도 증가로 인한 추합인원감소 등으로 우선선발,최초합,최종합 간격이 넓지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올해 고경 결코 뚫리지는 않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극최상위는 항상 고경보다 연경에 많이 몰립니다. 예년보다 고경에 몰렸을 가능성은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핵빵과 내년 입시변동으로 인해 고경으로 더 몰린건 아니라고 보구요. 사실 고경에 몰리는걸 우려하는것이 원래대로라면 연경썼을 사람들이 요번 서울대 경쟁률/정시인원 감소를 보고
예년보다 더 고경에 몰리는 것이죠. 사실 핵빵은, 스나이퍼가 보고 가는 것이고 안정지원해야할 극상위권에게는 큰 고려대상은 아닙니다. 입시변동도 마찬가지로, 일단 '입학'하는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한 변수는 아니죠. 제작년에 교육과정이 바뀌었음에도, 소신지원 추세가 나타났던걸 보더라도요.
물론 저도 고경이 별로 뚫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일단 까봐야 알수 있는거죠.. 하지만 현재 오르비 표본들 봤을때는 확실히 정경이나 기타 학과들보다
허리층이 유의미하게 비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만약 추합이 괜찮게 돌아 준다면 컷이 생각외로 많이 낮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우선컷 0.2%면 고대 환산점수로 몇점 정도인가요?
493.5점 정도입니다.(청솔식)
제 개인으로는 494.2 근처일듯 하구요...우선컷을 0.13~0.15%로 수정합니다.
쿠다님이 생각하시는 우선컷은 몇점 정도인가요?
우선컷은 아마 0.1% 초반대 정도에서 끊길 가능성이 크죠. 청솔식으로 하면 495이상 정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