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입시 질문여
올해 경찰대 모집인원이 반토막 났고 검경개혁논의에 조금은 어려웠던 수능등 상황이 되게 혼란스러운데 이번에 최종 모집에서 추합은 얼마까지 돌까요? 이전엔 평균 50명 이상 추합이라고 하는데 큰 변동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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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반전형 44명 선발에 면접대상자 139명. 실질적으로 경쟁률은 3대1가량이에요. 사실 경찰대 추합인원의 최대변수는 가형과 나형의 표점입니다. 왜냐하면 가형표점이 높을수록 이과생들 최초합이 많아져 추합이 많이돌기때문(문과는 빠질데가 스카이랑 한의대밖에 없는데 이과는 의치한수서카포연고까지 다양함). 작년엔 가형 표점이 나형에 비해 심각하게 낮아서 추합이 빨리빨리 안빠졌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가,나형 표점차이가 제로라 이과생들이 많이붙고 많이 빠질것으로 예상합니다.
검경수사권조정이라고는 해도 말그대로 '조정'이지 '개혁'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간부의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건 아닐뿐더러, 학비와 군대 혜택 폐지, 신입생 나이제한폐지, 편입허용 등으로 경찰대학의 전반적인 인식과 선호도는 떨어질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1차합격자 280명중 100명이나 2차등록 포기한거보면, 요즘 경찰대의 위상은 옛날만 못한듯 합니다. 제 뇌피셜로는 일반전형 44명 한바퀴 이상 (45~50번) 돌거같고, 진짜 아무리 안돌아도 35번 이상은 돌거 같아요. 많이 돌면 60번 이상 돌수도 있다고 생각. 역대 추합인원을 보면, 남자 일반 80명 모집 중 35기 74번 36기 74번 37기 117번 38기 67번 39기 124번 40기 92번입니다. 참고하십쇼. 38기는 특이사례로 면접대상자가 최종2배수밖에 안되어 추합이 조금 돌았습니다. 이때 체력일정이 1차발표 2주후여서 많이 떨어짐. 말그대로 뇌피셜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결과 나와봐야 아는거니까. 저는 진성지원자도 아니고 서울대갈거긴한데 괜히 떨리네요ㅋㅋㅋ 입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서울대 꼭 붙으셨으면 합니다.
보통 경찰대가 이과기준 지방한정도랑 겹치나요? 정량적이진않지만, 대충 실력? 이런걸로 봤을때요!
저도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대충 그정도는 되지않을까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