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의 한탄... 인생선배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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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이면 공익생활을 끝낼 26살의 한 청년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서울 4년제 대학을 문과에서 이과로 대학들어가서 한학기만 다니고 계속휴학한상태입니다
그한학기도 저에겐 정말 맞질않아 학고를 먹은 상태구요...그래서 지금 제선택에는 9급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대학자퇴후)야간대학을가느냐
아님 다시 수능을 보고 대학진학후 방송국쪽 진로를 정하느냐 기로에 서있습니다 pd시험 2년준비하고 안되면 공무원시험으로 돌리려합니다(스포츠기자나) 저에겐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남들 다 취업해서 돈모을시간에 저는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습니다:.
근데 지금다니는 학교는 죽어도 가기싫고 대학에 대한미련도 너무많이 남습니다 .. 대학가게되면 대학생활적응보다는 열심히할생각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많이 혼자생각해보았지만 답이 보이질않이 이렇게
여쭈어봅니다 답변정말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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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퀄리티다 시중모고들보다 잘빠진듯
요새 이런조언들 구하는글 많네요. 여기 9급공무원분들이 얼마나 있을것이며 방송국 관련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이런 문제관련해서 조언구하시려면 실제 관련자분들께 구하셔야죠 실제 찾아뵙기어려우면 그쪽 커뮤니티라도 찾아가세요. 제가볼때 댓글주로다시는 분들은 님보다 훨씬 어린 대입수험생이나 대학생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사회생활하는분들계셔도 다른 직종같은경우 실제 세태 잘몰라요. 두분야 다경험본분들은 더 없겠죠
제가 만약 친형으로서 조언해본다면 더하고 싶은거해라 할것같네요. 아직 뭐든지 시도해도좋으실 나이인것같습니다
수능을 안하면 평생 후회할지몰라요..이왕 늦은것..적성에 맞지않고 학교가 맘에 안들면 새로 시작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20살 이라면 단순 불평이라 하겠지만..철이든 26살이 가기싫은 대학이라면 과감한 변신시도필요합니다...대학이 간판이 전부는 아니지만..대학생활을통해 얻는것도 많고..대학다니면서 시험공부도 가능하므로 잘 판단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