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가 안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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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이 삼수의욕이 솟아오름
사실 재수할떄 죽도록 힘들었고 니ㅋ미 이짓을 한번 더하면 내가 인간이 아니다 싶었는데
정작 한달정도 지나니까 힘든거 다 까먹음ㅋ 붕어수준ㅋ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서 점수 요만큼 올린건데
한번더해서 또 저만큼 올라가면 오잉?? 스카이가 요기잉네??
싶고 한번 더하면 더 잘될것 같고 한번 더하면 세상일이 뭐든지 잘풀릴것같고...
그럴리 없는데 이게 개미지옥이네요
계속하고 싶어져 기회비용이나 노력같은거 생각도 안들고 계속하면 더 좋아질것같은 착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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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반박은 아닌데
저는 현역때 원서를 똥으로 썼고
이번에 좀 하면서 느낀게
'아 쉿팡 이건 도박이야' 이 생각만 드네요
제가 도박에 원체 약해서 그런지
물론 이번 셤도 못쳤지만..ㅠ
사실 저런생각도 제가 수시에 붙어서 여유가 있으니까 드는 생각이죠ㅋㅋ 정시준비하고 있엇음 이런글 못싸죠ㅡㅜㅜ 근데 못봐도 못봤으니까 삼수 준비하고 싶었을듯.......
그렇죠 ㅠ 글구 수시 합격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ㅠㅠ 님도 잘되실거에요 지원하는 과마다 뻥뻥 뚫리시길!
바로 앞에서 문이 닫힌 느낌...
난왜케공감이되지 ㅋㅋㅋㅋ
요즘 같은 때 재수해봤자 큰 의미가 없음
진짜 매우 공감이요 ㅋㅋㅋㅋㅋ 이거 중독 되는 듯.... 할땐 힘들지만 하고 나면 아쉬운.. 하지만 저는 안 합니다.
이성적으로는 안하는게 옳아요. 근데 하고싶어짐....충동구매하듯이....
재수할때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절대안한다했지만.. 반수 로 가네요 진짜 아오 ㅋㅋ 1학기때 실컷 놀아야지 ..
솔직히 도박이라고 우스갯소리라고 할 정도로 확률이 복불복이라...
삼반수까지는 할 만해요
대신 반수로 학점관리도 1학기땐 돌아갈거 생각해서 해야함
붕엌ㅋㅋㅋ ... 저도 지금 삼수 고민중인데.. 공감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