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 붙으신 분들 꼭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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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시는분들 중에 상근붙으신 분 꽤 있는거 같은데 절대 버리지 마시고 꼭 가시길 바랍니다
삼수나 반수때문에 못간다고 하시는데 인생 길게 보면 남자는 군대 문제를 가급적 빠르고 편하게 보내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상근은 출퇴근하고 병장제대입니다 소집해제가 아닙니다 훈련소에 가시면 엄마가 해주던 밥 내가 자던 잠자리가 절실하게그리울 것이고 상근을 선택한 내 자신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물론 상근생활하면서 공부하기는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딜가든 마찬가지입니다 공군이나 의경을 간다고 해서 공부를 많이할수있는건 아니며 그것도
분위기가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과 안맞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일단 상근이되면 출퇴근을 하기때문에 부대가 아닌 내 집에서 내 시간을 갖을수있습니다
제 친구중하나도 재수실패후 상근이 나오고 자기는 그냥 2년생각한다면서 상근복무하면서 공부해서 재수성적은 교차지원해서 숭실 수학과 문닫고갈성적이었는데 수능잘봐서 중대 영문갔습니다 다른동기들 군대언제갈까고민할때 얘는 별고민없이 학교생활 잘하고있습니다
상근을 버린다고 해서 수능이 내가 공부한만큼 꼭 잘나오리라는 내 만족할만큼 나오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2년 입시 겪어보셨으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자녀가 군문제를 빨리 해결하길 원하실 겁니다
아무쪼록 상근 걸리신분들 그냥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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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으로 군복무하고있는데 200%공감합니다 상근나오신분들 무조건 가세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상근은 어떻게 하면 혹은 어떤 경우에 나오는거에요?
상근이 잘 나오는 경우는
재수이면서 3급이고 시골이어야 잘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