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말이지만 정말 후회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320285
옛날에 나랑 비등비등하거나 더못했던애들이 서울대가는데 나는 서성한가지고도 쩔쩔매는거 보면 지난날들이 후회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정도면 괜찮겟지 하고 생각했는데 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게 대단하네요 급우울해짐 아직도 저는 철이없어서 남하고 비교하고 남 배아파할줄만 아는것같네요 앞으로가 중요한건 맞지만 대학타이틀이 취업할때도 반은 먹고들어가니까 참 후회되네요 그렇다고 마땅한 꿈이나 목표가 잇는것도 아니고 동기부여도없어서 재수할 생각도 안들구요 앞으로 내가 뭘 더 할수있을까 이런생각이 들고 참 생각이많아지네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속보]조국, 진보당 김재연 만나 尹 탄핵 공조 모색…"두 당 생각 다르지 않아" 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7일 윤석열 정권 탄핵 추진을 위한...
-
철저하게 원하는 대로 안 풀면 못 풀게 해 놓음
-
개강 언제오지 2
비록 1교시 3번이지만 기다려지는걸..
-
수학 질문 1
이로운 n제 저기 길이가 2인거는 너무 직감인가요?
-
이거 가능인가
-
수능특강 관련 1
세계사에서 사문런쳤는데 작년수특으로 개념 다시 공부해도 되겠죠??? (작년 내신때 사문수특 사용)
-
고2인데 시발점이랑 워크북 둘 다 스텝 2까지 다 풀면 고2 수학 몇등급 정도...
-
어그로 죄송합니다 지인선N제 정말 잘 풀고 있어요 9모끝나면 현강대기 풀리는...
-
안녕하세요 3
연기대상입니다..
-
이거 좋은거에요 안좋은거에요? 한동안 집밖에 안나가다 어제 제대로 자외선 받아서 이런듯...
-
방학하니까 장점 3
학기중에는 조리돌림 ㅈㄴ 당했는데 방학때는 현실 지인들이 오르비 들락날락 안하니까...
-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걸루 부탁해요
-
다음달 옴? 3
제발 ㅜ 제발 ㅠ
-
한달에 얼마정도하나요사관때뭉이 아녀도 그냥 체대준비생분들 한달에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
D-100깨졌다는 거에 수능이 얼마 안남은거같아 너무 예민해지고 일과시간에는 공부를...
-
엄마: ㅇㅇ이(친구 이름)? 나: 맞아 ㅇㅇ이 엄마: 걔 오르비인가 한다며 그냥...
-
생명 섬개완만 하고 내년에 윤도영쌤 현강 들어도 될까요? 1
고2인데 내년에 윤도영쌤 현강 들을려 하는데 섬개완은 다 했고 상크스까지 하고...
-
JMT 모의고사 보다도 이원준 커뮤픽처럼 오피셜 이름 빡모로 해주면 안되나 딱...
-
올해 탐구 문제 0
적절하지 않은 것만을 모두 고르시오로 나오면 1컷 떨어지나요?
-
오 11, 13, 14, 22, 28, 30 틀 대학에 가까워지나
-
헤으응
-
이거 ㄹㅇ 명작인듯 아는사람만 아는맛
-
독서실에서ㅠㅠ 1
샤프랑 볼펜 쓸 때 어쩔수없이 필기하는 소리 들리는데 거슬림? 어카냐 싹다 바꿀수도...
-
안녕하세요 저는 미대입시생인 예고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공부일기나 제가 오늘한거...
-
작수 미적 높3이고 4점은 쉬4중4까지는 풀 수 있고 어4는 잘 못풀어요 양승진쌤...
-
2등급은 안나와봄 질문 ㄱㄱ
-
방학때 독서 수특 끝내려고 3주전부터 풀고있는데 이게 연계 체감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
메카니카 다 했으니 이제 회독+기출무러가장
-
다변수미분은 새로운 문자를 두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면 0
눈이 확 트이는 기분. 원랜 엄청 싫어했었는데 이해한 이후로는 미적분 최애파트됨...
-
Fx가 x제곱을 가지는 정확한 이유 아시는분 있냐요?
-
맛이 달라 아주 그냥 덮은 빵 퀄리티나 고기양이나 수춘차 쩜
-
교육부가 제시한 근거가 있을거 같은데 진짜 궁금해서 질문하는 겁니다
-
대략 짜봤는데 수정할 사항이나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학같은 경우는...
-
난이도: 시즌2 > 시즌3 >>> 시즌1 같은 시즌 내에서는 수1 >>> 미적 >...
-
기존에 한지 사문이었다가 6모 2주 전에 사문 -> 세지로 바꿨는데 진짜 효도...
-
초등교사 채용, '임용대란' 이후 처음 늘린다…중·고교도 증원 1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 당국이 내년 초등학교에 배치할 신규 교사를...
-
객관식인데도 23.4 이렇게 낮은줄 첨 알았네 27 28 29 30연속으로 존나 에바긴했어ㅋㅋㅋ
-
킬캠 5회 멸망 0
미적 80점 ㅋㅋ 할렐루야
-
밖에 나왔는데 3
왜 나만 비정상이냐
-
한국지리, 세계지리 모두 사요 시대인재 ATG 1권만 있어도 됩니다 2025걸로...
-
수능 D-99면 0
거의 일주일마다 앞자리 바뀌는거네 ㄹㅈㄷ넹..
-
극강난이도 n제 제외...
-
라고 할뻔
-
고2 정시충인데 뭐부터 공부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13
저는 지방 일반고에 재학중인 07년생 고2입니다 저는 정말 부끄럽게도 그동안...
-
야메로
-
그니까 인생 처음으로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는데 하필 그 때 경찰한테 걸리는 경우는...
-
지금까지 수능 공부만 하다가 검고 공부 지금 시작 할라는데 합격 컷 맞추는거 되나요?
-
나는 고등학교때도 평균 3~4등급 받는 딱 중위권 학생이였고 20살때 재수 어영부영...
-
겜 끊었는데.. 스타크래프트 하고싶다
저도 ㅠㅠㅠ
ㅎ 난 담임씹새가 고대학추를 나안준게 계속 생각나서 잠이안옴 지 맘대로 나 의대보낼라고 씹새가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웃으면 안되는데 분노가 진짜 느껴진다는 게 신기하네욬 ;;
ㅋㅋㅋ씹새
ㅠㅠ 그 심정 이해되네요.... 정말 친한친구 연대갔을때는 정말기쁘다가 갑자기 주위애들 스카이 우루루붙으니깐 멘붕심하게오더라고요......
일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제일 좋은 해결책은
어디가 됐든 빨리 대학을 졸업하고 입시에서 관심을 떼는 것.. 같아요.
취업할거라면 같은실력이면 서성한이 훨씬 유리해요. 알게 모르게 학교별 쿼터가 있어서..
저도 입시준비할때는 서울대 나오면 기업에서 모셔갈 줄 알았는데.. 그냥 환상임
꿈이 없어서 대학이라도 잘 가 놔야겠다.. 이런 마인드도 대학 와보니 얼마나 허망된 것이었는가 느끼구요..
서성한 어디가 됐든 합격하시면 거기서 탑티어가 되세요. 30대 40대 돼서도 졸업장으로 배틀하는거 아니니까요.
정말 요즘 입시는 실력순으로 대학 잘가는것 같지않아요. 스카이하고 서성한 학생 실력차이 없는것 같아요.
이번 스카이 수시(설대 지균뿐아니라 일반전형까지도 무스펙에 오직 내신으로, 연고 논술전형도) 걍 내신으로 뽑은거나 마찬가지예요.
변별력도 객관성도 없는 학교 내신으로 선발한다는게 말이 안돼요.
수능을 치지말던지...
무슨말이세요 내신 1.0인데도 떨어졌는데....ㅋ......ㅎ......... 그것도 1차에서 ㅠ
헐 말도안돼ㅠㅠ.......!!!!!제친구는 내신1.3인데도 고대경영붙음....걘면접을끝장나게잘봤나봐여
음..내신 거의 안보는것같던데 전 서울도아니구 일반고에 1.5정도인데도 설대 정외 됐어요.... 예외인가
축하드려요. 쪽지로라도 1,2,3학년 내신과 각종 활동 및 스펙, 수능점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에 도전해 보려구요
대학타이틀이 취업할때 반은먹고 들어간다는글..가슴아프네요..이제 갓 20에점어드는 나이에 오르비의
그릇된 서열에 묶여 자신을 한없이 학대하고 좌절시키는것 같네요. 그런논리라면 서울대 출신들은 다 잘되고 행복할까요? 한중경외시에도 서울대학생보다 뛰어난 학생들 많습니다. 현 입시제도에서의 조그만 점수차가 영원히 그들의 잠대력을 묶어 놓지 못합니다. 각 대학 대기업 취업율을 보면 큰차이 없어요. 기업에 들어가서는 출신대 편견은 없으며 .능력과 인성의 문제로 결정됨니다.
이정희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경희대 출신인 문재인보다 인기가 많나요?
일반사람들은 출신학교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서열에 집착한 본인만 출신학교 타령을 합니다.
고민글에 이런댓글달긴 참 그렇지만
보아하니 수험생도 아니시고, 대학 졸업하신분같은데 학벌 정말 의미없다하시는 분께서 수험생사이트까지 들어와서 모 대학 훌리짓하고 다니는걸 보니까ㅋㅋ어이가 없어 웃고 갑니다ㅋㅋㅋ
fabby님 열라 꼬이셧네 ㅋㅋㅋ 처음처름님 말 틀린거 하나없어요 ㅋㅋㅋㅋ 님 대학 다녀보신거죠? 대학만 다녀도 처음처름님 말 틀린거 하나없다는 거 아실텐데 ㅋㅋ 우물안개구리시네요.
연세사회/아뇨, 저 대학생이고요. 대학생활해보니 학벌 수험생시절에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무의미하다는것도, 그보단 자기능력이 훨씬중요하다는것도 선배분들이나 교수님들에게도 익히 들었어요
근데 단지 저 댓글남긴사람이 멀쩡한수험생들에게 이상한서열질이나 전파하고, 타대학깎아내리는 훌리건이라는게 어이가없어서 그러는거죠ㅋㅋ
완전 공감해요ㅠㅠ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게 참.........
나는 수능 못봐서 설대 연고대 다 물건너 갔는데 평소에 저보다 점수도 낮고 수능도 그닥이었던 친구가 연대 수시로 붙는 거 보고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ㅠㅠㅠ
친한 친구여서 기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말그대로 열등감 폭발ㅋㅋㅋㅋ
근데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만 더 아파요.
깨끗하게 재수결심 하거나 아님 어떻게든 대학들어가서 거기서 최고가 되는 법을 찾는 게 현명한 것 같아요ㅠㅠ
거의 부처의 경지에 도달하는 마음가짐이며 암튼 이런 조그만 입시를통해서 성숙한 자아를 발견한것 같네요..건전한 사고라 생각됩니다.
살다보면 여러어려움에 처하게되고 항상 최선을 추구하지만 좌절될시에는 차선책을 마련하여 슬기롭게 사는것이 현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 수시라는 걸 펑펑 쓸 필요도 있었어요
괜히 정시에 자신감 가지고 들이대다가
이제와서 수시로 썼으면 붙었을 연대,고대,성대를
가고싶어도 점수대가 안되는 이 현실에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보다 밑에있던 애들이 성대 중대 붙는 거 보니깐 축하해주고싶은데
제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
님 저랑 상황 바꾸실래요?ㅋㅋ저는 수시납치당하게생김 ㅠㅠ 정시로 서성한 중상위과 갈수있는성적인데 수시 연고성한 다떨어지고 이대하나붙음...서강대는예비4번...ㅠㅠ하...정말 이대가는 불상사는없길...ㅠㅠ추합 기다리는 일주일이지옥같ㄴㅔ요ㅠㅠ
그런 생각이면 정신 차려서 내년에 서울대 갈 생각하세요
정말 문과 스카이 수시는 논술포함해서 거의 절대적으로 내신인것 같아요. 논술 일반선발권이지만(수능 못봐서 그 성적으로 정시에서 어림없음에도) 내신 전교 5등권(괜찮은 인문계고의 경우) 애들 연고경 다 붙었어요.
설대 일반전형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추천서나 자소서 잘썼을 경우죠. 텝스, 영어 ,경시, 인증점수 어문쪽 빼고 다 필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