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칼럼] 동위원소, 출제예상포인트
1. 어떻게 출제되어 왔나?
그동안의 기출에서는, " 동위원소 비율 " 문항에서, 화학식의 존재비가 대개 명시되었습니다.
<170606>
이 문항 역시, X2의 존재비가 0.25 , 0.5 , 0.25로,
아주 약간의 센스만 있다면 20초 이내에 풀기가 가능했지요.
그동안의 출제기조가
" 너네 공부하기 힘들지?? 이거라도 맞추고가ㅠ "
라고 말하듯, 평이하고 무난하게 출제됐지예.
어떤 값도 숨기지 않았으니까요.
그랬던 출제기조가 올해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 출제기조의 변동사항?
<210916>
올해 9평에서 나름 핫한 문항 중 한가지였지요.
그동안의 출제 기조에서 과도하게 미지수를 주는 대신,
"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분자 " 라는 강력한 단서와
비교적 기출에 자주 등장했던 Cl (3:1)을 이용해,
존재비들 간의 비율을 통해서, 존재비를 추론하게 문제를 냈습니다.
첫 시도여서 그런지 다소, 힘을 뺀 모습이었죠.
화학1 과목은 제가 느끼기에,
" 6, 9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독특한 문항은 반드시 수능에 출제된다. "
라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 봅니다.
(사례는 수도 없이 많기에 기출분석을 조금만 해봐도 알 수 있지요.)
그렇다면, 수험생이 대비해야 점은 무엇일까요?
3. 출제 예상 포인트 및 대비
i) 동위원소 비율추론 문항 출제 가능성은 매우 높다.
=> 따라서, 간단한 정수비를 통해 분자의 존재비 추론을 연습해둡시다.
아래의 ii)에서 소개된 비율을 활용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생2러면 하디ㅡ바인베르크로 충분.)
ii) 생각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 + " 분자량 "은 매우 강력한 힌트다.
=> 아래는 정수비로 치환 가능한 동위원소 목록입니다.
중요표시 한 부분들은 유념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기해도 좋을듯?)
+ 동위원소 전체 링크
https://namu.wiki/w/%EB%8F%99%EC%9C%84%EC%9B%90%EC%86%8C
존재비율들을 유념히 봐둔 다음,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에 대해
라는 어구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하고 사용합시다.
또, " 분자량 " 과 같은 힌트가 있다면, 금속원소는 가볍게 재끼고 들어갈 수 았겠죠?
iii) 당연하게도, 예외는 있다.
=> 다음과 같은 예외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자연계 " 라는 단서 없이,
" 시료 " , " 실린더 " 와 같은 용어가 있을 경우, 동위 원소비율을 임의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내용이 화2 기출 소재라, 출제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내더라도, 동위원소 존재비를 미지수로 잡게끔 낼 것 같진 않네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화학러들 모두 준비 잘 하시고 대박나시길 기원할게용~~!!!!
(좋아요 팔로우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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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원소 존재비가 3:2도 있군요..
Cl 존재비가 3:1이면 Cl2 분자의 존재비는 (3x+1)의 제곱 느낌으로 9:6:1인건가요?
그렇지용!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화1 갈수록 진화하는듯...
ㄹㅇ..킁
당시에 수학으로 밀고나가서 별 생각없었는데, 뭔가 유의미한 자료임이 느껴져요. ㄷㄷ 근데 금속,비금속은 아는데 준금속은 뭐죠...? 자연계 존재하는 분자량을 붇는다면 준금속도 포함되는 부분인가요??
준금속은 수능 수준에선, 선지로 금속인가? 라고 물어 보지 않는다면, 비금속이라 생각하셔도 무방 할 듯 해용!
그 저 비율을 외우지않고는 못푸는걸려나요?ㅠㅠㅠ 9평때 뇌절이 와가지고..
아니용! 비율 외우는 것 자체는 숏컷을 위한 수단에 불과해용. 정석적으로 비율 맞춰도 괜찮습니다.
생2러 개꿀ㅋㅋ
화학은 6,9평 문제출제 기조가 수능에 직결되는 편인가요?
새롭게 출제된 영역중에 6,9월 공통출제 소재가 꽤 있는것 같더라고요
기출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평가원이 매해 강조하는 문항이 있지예! 대개 수능과 직결되더라구요
그럼 Q=cmt에서의 난이도 증가출제가능성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월 안나오고 9월은 진짜 개념수준인것 같은데....
난이도 상승 가능성..은 존재하긴 합니다만,
개념자체가 워낙 쉬워서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해요!
감사합니다
둠칫! 두둠칫!
전 2가 중화랑 적정 실험 문제가 걱정이네요ㅠ.. 실험 문제 풀때 맨날 물 섞었는지 안섞었는지 확인 안해서 틀린다는 ㅠ
ㅠ.. 할뚜이따!! ㅎㅇㅌ!
평균 원자량? 어림도 없지!
B : 10.8 / Cl : 35.5
선생님 칼럼 항상 큰 도움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흡열반응과 발열반응 예시들 정리해주실 수 있나요...? 자꾸 헷갈리는데 책에는 너무 조금밖에 안나와서요 ㅜㅜ
어.. 흡열/발열은, 주변 기체나 액체의 상태변화에 집중하면 이해하기 편하실거에요!!
거의 대다수 반응이 발열이라 생각하고,
NaOH 수용화 반응이 흡열반응의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하는 정도만 정리하면 된다고 봐요 :)
+ 칼럼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화학 쉽게 좀 내줘ㅠㅠㅠㅠㅠㅠㅠ
(많..이 쉬워지지 않..았...나..?ㅠ)
원소 28-35 써두신거는 안나오지 않나요,,,,?? 저런 원소도 나오나뇨??
이게 35번 Br입니당
아하,,,,, 감사해요ㅠㅠ
<170606> 평가원 기출이에용
헷갈릴때는 이항정리를 쓰는것도 좋은방법인가요?
이항정리 3개 넘어가면 무적권 쓰는게 맞져
3이항정리라.... 좀어렵네용
아마 복잡하게 내진 않을 것 같아용
혹시 저9평답 디귿맞나요?
ㄴ이옵니다
어떻게푸나요
X의 동위원소가 두가지이므로, (X2의 종류가 3가지이기때문)
하나의 존재비를 p, 남은 하나의 존재비를 1-p라 놓고 계산해 보시면 됩니당
저 화학은 1단원이랑 3, 4단원 연계가 많나요?
중화반응에서 몰농도 개념이 " 간접적 " 으로 연계되는 것 같아요. 그 외의 부분은 두드러지게 연계된 적은 없다고 봐요!
2 3단워ㆍ먼저 끝내도되겠죠?
넴!
이거 염소캐치하고 풀땐10초컷이였는데 본 풀이로 보려니 어렵더라구요ㅠㅠ 이제라도 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