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거부 및 의대생 휴학에 대하여
글을 좀 수정하겠습니다.
댓글 읽고, 다시 읽어보니, 기분 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어투를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ㅡ
지금 인기글, 많이 읽힌 글 보니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좀 답답한 심정도 있고, 자세한 사정을 모르시는 수험생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짧게 적어봅니다.
환자를 볼모로 어떻게 의사들이
파업하냐, 국시거부하고 휴학하고 왜 그러냐
밥그릇 싸움 아니냐, 이기적인 놈들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사건의 깊은 내막과 의도를 아시면 오해가 조금은
풀리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지금 의사와 의대생들이 투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게 될 것입니다.
우선 본과 4학년 의대생 국시거부는
1년간의 실업자가 된다는걸 의미합니다.
개중에는 돈을 당장 벌어야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런 개개인의 희생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휴학을 한다는건 기나긴 최소 대학시절의
6년 공부를, 1년 더 연장시킨다는 의미가 되어버려서
이 역시 개인으로서는 시간적, 물질적 손해가 생길 것입니다.
이들은 지금 단순 파업이 아니라
목숨걸고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왜 국시를 계속 연장 할까요?
발등에 불 떨어진건 지금 정부입니다.
공적시험이 이렇게나 여러 차례 연장된적을
저는 살면서 본적이 없습니다.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또한 이렇게까지 극도로
의사 파업이 진행되고, 의대생들이 휴학하고,
국시 6명 보는 사태를 살면서 본적도 없습니다.
대학병원 교수님들은 사직서를 낼 각오로
이들을 지지해주고 계십니다.
의사 다음은 간호사 차례가 될것을 간호사들도
너무 잘 알기에 그들도 의사들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사, 간호사, 그 다음은 다른 직업층들을
step by step으로 붕괴시켜나갈것입니다.
여기 수험생 여러분들도 역사 과목을 배우셨으니
왜 그러한지는 아래 제가 적는 사항들을 살펴보시고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글을 추후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새벽이라 저도 잠을 자야해서 ㅠ
유투브나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 베네수엘라 포퓰리즘
2. 1961년도 일본 의사 파업 사건
3. 공공의대 게이트
4. Youtube에서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채널 검색하시면
최근 의사 파업 관련 영상들에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 링크 달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복붙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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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 입시] 어디서 펑크가 날 것인가 (표본분석할 모집단위 찾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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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어 그냥 의대파업글 안보였으면 하는 바람도 한구석엔 있네요 ㅠ 공감은 되는데 수험생이 할수있는건 공부뿐인데 그냥 네거티브한 글만 보게되니까 기분도 그렇게 되는것같은??그렇군요...기분 다운 시켜드린거라면 죄송하네요. 수험생의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 보면 왜 공감을 못받는지 알수있는듯..
일방적으로 무지한 사람 취급하니 뭐..
그렇게 느끼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고, 내막을 자세히 알게 된다면, 오해를 풀 수 있을 것 같아 적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글 달면 바락바락 우기는 분도 있는데 이해하셔서 다행입니다
상대방이 기분 상한다면 말한사람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제 의도가 그런게 아니라하더라도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가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편 안드는 멍청한 국민들을 계몽시키기 위해 오신건가요?
그건 과한듯
그런것이 아니라, 수험생과 학생분들은 나라의 희망이고 보물인데 지금 이 사건이 진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표면적인것으로 오해를 사는게 답답한 심정도 있고, 우리나라가 의료 시스템이 잘되어있는데 이것이 무너질것도 염려되고, 정보를 알리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근데 앞뒤가 안맞는게
정부 발등에 불이 떨어진걸 의대생이 알고 국시거부 하는거라면 목숨걸고 한다거나 1년 실업자 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국시거부, 동맹휴학이 지속된다면 정부입장에서 난감한 상황인게 맞고, 국시거부한 건 이미 지나갔으니 논외로 하고, 휴학의 경우 이들이 철회하지 않는 한 의대생 입장에서는 1여년간 시간을 날리게 되니 피해를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4대 악법을 지금 철회를 해야하는데 자꾸 밀어붙이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대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공공의대 땅도 다 사놨고, 논의 하기로 했지만, 오늘 다시 말 바꿔서 철회 못한다고 했으니 짓고나서
음서제처럼 높으신 자제분들 추천제로 학교 쉽게 입학시키는걸 그대로 강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 국시거부로 지금 본4 학생들은 실업자 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국시거부나 동맹휴학을 의대생들이 철회하지 않을 겁니다.크로커다일은 뭐하시는 분이길래 꽤 자주 언급되네요
유투브에서 의사파업, 공공의대 게이트 설명을 영상으로 잘해주셔서 유명해지셨어요. 한번 꼭 보셔요!
ㅋㅋㅋㅋ 교수중에 ㄹㅇ 목숨걸고 자리내려놓을사람없는거 같은데
그래, 인정해. 그렇지만 정말 진심으로 사직서 내신/내실 분도 계신다는 것도 인정해야해.
내실분은 둘쨰치고 내신분이 있나요?
그게...레지던트나 의대생 피해보면 파업하거나 사직서낸다고 한거 같아. 성명문에. 대학병원 마다 다르고.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멍청하게 수술하고 뭐더라 자가격리 한 의사한테까지 무슨 고소 하고 그래서 교수님들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세게 나가니까
보건복지부에서 또 깨갱한거야.
아 존댓말로 하셨는데 ㅠ 죄송해요.
아직 고소나 피해본 의사, 의대생 없어서 사직서 낸분은 아직 없겠죠? 근데 사태 심각해지면 사직서든 파업이든 교수들도 일어날거예요.
근데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지금 마음 먹으시는 분들도 계세요 ㅠ 다 이기적인 교수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전국적으로 이러고 있어요
ㅈ이나까세요 의협알바님 ㅋㅋㅋ뭘자꾸징징거려 추하게 아 물론 본인지칭하는거아닙니다 ^^
네 욕하셔서 맞고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