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으신 재수 혹은 삼수, 사수생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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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요리 4
냉동 대패삼겹살 굽다가 사골육수 부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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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함 어제 잘때는 ㄸㄱㅁ이 계속아프더라고 지금도 아픔 치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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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기준이 아니라 조건 몇개중 몇개 충족하면 진단되는식이라 저거 조건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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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집중력 향상이면 실모풀때 괴수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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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파민이부족해서키배뜨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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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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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완기 존재 자체를 몰라서 그런가요 값 생각 안하면 무조건 이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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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 10
그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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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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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어떡함 4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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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의 내려서 좀 그런데 올해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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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공부용 2
재수하는데 아이패드를 그 재종에서 딴거 못깔고 딴거 못들어가게 막는거처럼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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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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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리 빨간색 넘어가기직전까지 올려야했는데 절반만올려도 비슷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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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 에피 따고 싶어서 시작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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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10
1시간3분이면 먼거임? 21분+환승7분+42분 총 1시간15분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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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거의 감기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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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옹알 우꺄아 3
뀨우 슬슬 공부해야지 갓생살기 1일차 ㄱㄱ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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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상인한테 약주는게 아닌가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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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밑바닥이었는데 여기 사람들 너무 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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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3
이때다싶어서 나는 그냥 저격해버림 나는 그냥 화냄 ㅇㅇ 하는 쿨찐들 보여서 좀 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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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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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 고양이같은 본인이 쌌음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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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으슬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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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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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도핑좀 하면서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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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격해요 3
입금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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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단들아 들어와봐 11
요루시카 노래중에서 명곡이다?싶은 곡들 추천좀 본인 '말해줘'만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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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은 모든 실모 47-50나오는데 6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고 작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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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애니가 마임 11
나는 진갹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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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단현상 1
GDP자료분석 엔제 마렵다 기회비용 엔제 마렵다 비교우위 엔제 마렵다 수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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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 추합 붙을거같은데 여긴 혹시 몰라서 넣는건데.. 총동창회비는 굳이 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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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정도 지워야함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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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안사주거나 더치페이하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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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본 곳 14
경영 : 500 넘으면 걍 디비자셈. 499 중반 내외에서 끊길듯 한데, 앞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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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잠잤다 0
화장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늦잠자서 화장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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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따로 포기할 수 있도록 하는 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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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새끼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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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컨셉 버렸어 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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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or 2
어디서 만나서 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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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 역시 착해 근데 사실 전생에는 WWE로 저격먹은거 메인감 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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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 장난기 빼고 쌍욕박는거 처음보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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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다들 오늘 계획이 어떻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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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글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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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개똥글 정병글 공부글 마구마구 찍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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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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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고 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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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아들딸 이름을 지음 ㅇㅇ
개공감입니다..........수능을 준비하다보면 수능을 제외한 모든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유예한다. 수능만 잘보면 모든 고민이 사라질거다..... 이건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항상 생각해왔던 거네요...저 자신이 그렇게 합리화해오면서 여지껏 버텨온것같아요.. 항상 수능만 잘보면 이렇게하고 이렇게한다음 이렇게 해야지! 하는데 막상 수능을 잘보지못하니까 어떻게 해야겠다고 세워놓은 계획마저도 모두 사라지고, 모든건 수능을 잘보고 시작해야된단 마음으로 매년 수능을 다시봤었던것 같네요.. 하아......올해도 수능만잘보면 이렇게해야지 했던 모든것이 물거품이되고, 작년과 똑같은 제 모습을 보고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학교를 낮추더라도 원하는과에 가야겠다는 생각이지만,, 잘모르겠네요 아직도 반반이고.. 휴... 어쨌든 참 공감가는말인것 같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면 다른 고민들은 모두 수능끝나고 생각해야지 이렇게 생각해버린다는게 맞는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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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봐도 그 대학 이하로는 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시면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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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세요 제 친구중에 숙대다니는데 중경외시까지 반수로 올린애들도 있고요
저는 지난날을 돌아보니 반수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신 그 대학에 안주하지만 않으면되요
학교다니면서 생활 규칙적으로 하시고, 그 규칙리듬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수능공부도 해 나가세요
재수 .. 특히 독학재수하시면 생활리듬 완전히 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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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시봐도 그 밑으로 안가실 자신이 있으시면 저는 재수를 추천합니다..
이번에 반수하다가 실패한 사람으로서 조언 몇자 남기는데요ㅜ..
전 서성한 라인에서 했는데 사실 안주한다는 생각 안하고 싶어도 하게 되더라구요 뭐 서성한 라인이면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 때문이였는지...
아무튼 2학기때는 휴학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돌아갈 생각 하니 참..
전 강대에서 재수하고 삼반수한 사람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반수가 나은것같아요
반수하명서도 대학생활에 휩쓸리지않을 자신잇다면 만족할만한 결과 얻기 더 쉬울것 갇아요
제 경우에도 일학기때는좀쉬어간단생각으로 맘다잡고 삼반수하며선정말 말도 안하고 공부만하게되서 올해는 그래도 괜찬은성적 얻엇네요 힘네세여!
으 개공감..
정말 알고 있으면서.. 반수생활 했으면서
수능이 끝나자마자 '한번 더..?'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왜 수능이 끝나면 항상 내년엔 되겠다 싶고... 올해는 진짜 안하려하는데 왜자꾸 마음이..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