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찾아낸 수리가형 컷의 비밀.txt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181770
제가 하도 이해가 안 되서 기사를 검색하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수리 가형 선택자가 지난해에 비해 9800여명 감소한 반면 과학탐구 선택자는 6300여명 늘었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계 지원자인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나형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많다는 의미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458522
다시 말해 자연계 학생은 6천여명 가량 늘었으나 가형 응시자수는 1만여명 감소했다.!!
요말뜻은 1만 6천여명의 자연계 학생이 "작년에 비하여" 나형으로 더 많이 옮겨탔다는 뜻이죠.
다시말해 밑에 깔아주던(표현이 거칠어서 매우 죄송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정말 죄송하구요)
자연계 학생들이 나형을 훨씬 더 많이 선택함으로써 가형컷 경쟁은 헬이 된 것이라 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본 지진 났네 0
나 수능 끝나고 가는데 괜찮으려나...
-
수시카드질문 0
지방일반고 3.5 인데 (이과) 의대증원으로 자연계 컷 내려간다는데 교과로 어디까지...
-
서울 그린벨트 해제카드 꺼내…수도권 신규택지서 8만가구 공급 2
서울 그린벨트, MB정부 이후 12년만에 전면 해제…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오는...
-
딱대라
-
저는 신한 사용중
-
난 학창시절에 연애한번 못해봤는데 시발....
-
인강이나 현강으로만 들을 수 있나요?
-
하방 상방1.5-2문제가량 상승한듯 수학 ㄴㅇㅅ
-
지학퀴즈 1
-
미래에 지장 잇나요? 그런 말 잇자나요 정신과 진단 기록 잇으면 먼가 걸림돌이...
-
욕 먹는 거 보면 가슴이 찢어짐 르세라핌은 그냥 내가 사랑해서 가슴이 찢어짐
-
진짜 하
-
현역들 들어와봐 2
3모때 국수탐 평백 97이였는데 6모때 89로 떨어짐 고12때 공부 안해서 담임이...
-
의대에서 미적 쓸일 없지않나
-
그냥 밤을 샐까요 무단조퇴를 해야하남
-
어그로 ㅈㅅㅈㅅ 프메 다들 어케 복습했음?
-
ㄱㄱ
-
지구과학 퀴즈 2
태양보다 질량이 큰 주계열성이 초신성 폭발 단계를 거치면 Ia형 초신성이 생성되는...
-
오늘은 신유형으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즐겁게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리 현자라도 7일동안 국어 매일 실모6개씩 풀고,오답정리하면 미쳐버릴수 있음
-
수능완성 수학이랑 과탐 풀 시간에 n제 푸는거 어떻게 생각함
-
엄
-
빡모 시즌2 5회 100점...
-
2회차 뭐임
-
악보는 완성됐다
-
다 해줬잖아 4
뉴런도 다 들었 잖아 4규도 2회독 했잖아 드릴도 열심히 풀었잖나 그냥다 다해줬잖아...
-
물론 내신 수학 공부한다고 쎈 풀때만 듣고 다른 과목은 안 들음 걍 평소에도 내가...
-
후원정지
-
분수에 맞게 살아라 10
라는 말을 수험생활 시작했을 때 듣고 기분이 엄청 나빴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
1년 미리 들으면 안되고 그런거 없죠?
-
동아리 보고서를 쓸지 말지 고민되네
-
실시간 ㅈ댐 3
담임쌤께서 자율활동 제출 안하냐고 문자하심 안했는데..
-
중경 건동 라인에서요 미적사탐러인데 국어가 많이 약해서 공대 생각하고 있는데 궁금합니다...
-
아오 배고파
-
문학 작수 3 0
김상훈 vs 정석민 ..
-
14번급 난이도 정도요
-
작수 3등급으로 뚜드려 맞고 영어공부 빡쎄게 하고 있는데 1등급까지 가려면 많이...
-
올해 시즌1은 김빠질 정도로 쉬웠어요. 보아하니 작년에는 수1, 수2로 나눠져있던...
-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가슴이 콩닥거리고 답답한느낌나시는 분계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ㅈㄱㄴ
-
그냥 실력 부족일까요?
-
24수능 34번 3
아무리 몇번 읽어도 나)지문에서 화자는 자신이 살고 잇는데에 자부심?만족감? 느끼고...
-
탐구하면서 노래 ㄱㄴ?
-
메가 프린트스크린 캡쳐 막아놔서 멍청도식으러 함 아시는분
-
7년만에 스케일링을 받으니까 일단 쫄렸음 생각만큼 아프진 않았고 어금니쪽은 오히려...
-
원래 안하려했는데 걔네땜에 튀고싶어져서 튐 한두명도 아니고 우르르 하니까 못참았다 하
-
안녕하세요. 현역 고3입니다. 생명 n제를 위주로 학습하고 있는데 개념은 all...
-
98일 남은 상황에 6모 성적은 언미영생지 44447이고 공부는 하루에 평균 2시간...
호오..?!
밑장빼기 아 ㅡㅡ...
내년에는 광운대급의 학교도 "B형 지정"이 되버리는 바람에 상위권 기준 깔아주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나죠...
불행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솔직히 이과생은 수학만큼은 무조건 가형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거다...
내년은어케될까요
나름 객관식 킬러문항 21번같은 경우도 열심히 접선 방정식 구할필요없이 5번을 대입해보면 x=1에서 접함이 바로 눈에 들어오고
18번 같은 경우도 비례식을 생각하기보다는 1, 1/2n , An 이 조화수열임을 알고 있으면 -학교나 인강수업에서 이런거 알려줬었나요 ㅠㅠㅠㅠ? 전모르고있었는데.......... 공식이있더라고요ㅠㅠㅠㅠ- 과장없이 15초만에 풀리는 문제이고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풀이보다 돌아가는 풀이가 쉽게 눈에 보이는 것도 실제 난이도보다 컷이 높은데 한몫했다고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납득이 되네요. 시험 난이도는 분명히 높았는데 컷이 그것보단 높은게 이해가 안됐거든요.
님이 말씀하신 것도 여러가지 요건 중 하나일 것같네요
15만명 중 4%면 6천명
14만명 중 4%면 5천6백명으로 400명 차이밖에 안나기 때문에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위에서 댓글 단 님처럼 문제가 의외로 쉬웠다거나답개수 일정의 법칙이라든지 9월에 핵맞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과 가형 선택자가 1만명 줄었다는 것 모두 합치면 = 헬 가능하네요 ㅎ
마침 홀수형 객관식 선지 개수도 44445 네요 ㅎㅎㅎㅎㅎㅎ.......... 2문제찍으신분들은 적어도 한문제는반드시 맞추셨을듯
하아... 그랬구나...
그럼진짜컷내려갈가능성이아예없나요?ㅜㅠ진짜어떡하지
2문제 못풀었는데 번호별 선지갯수 세보니 44443
한개라도 건지자 해서 두개다 55했더니 깔깔깡
오오 축하드려요ㅋㅋㅋ대박ㅋ원서도 승리하시길!홧팅:>
그에따라 나형도 1컷 동반상승ㅠㅠ ㅇㄷ아아아아아
좋은분석이네요~
이제 문과들의 심정이 이해되겠지.. 대학가기 어려워지는거 ㅋㅋ
흠... 그럼 어케 해야하나 >>>>>>>>>>>>>>>>>>>>>>>>>>>>>>>>>>>>>>>>>>>>>결론은 상위권은 피해본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