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173266
진짜 너무 창피해서 어디 숨어버리고싶습니다. 엄마 아빠 보기도 너무 죄송스럽고 혼자잇기만 해도 펑펑웁니다..
일주일이나 빨리 시작한 마법 덕분에 오늘 아주 거지같은 멘붕상태로 시험 보고 언어떄만해도 진짜 정신 혼미한상태에서 봐서 전 언어 어려운줄 알앗더니 1컷 98...ㅋ ;;
그뒤론 진통제 먹은이후로 진짜 아리까리한 정신상태에 졸린데다가(무슨 진통제가 이모양인가요 ..) 배의 통증은 안없어지고
와...ㅠㅠㅠㅠㅠㅠ 진짜.... 1학년 떄 엄청 논적 빼곤 이런점수 처음받네요 재수를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솔직히 제심정으론 재수하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부모님한테 부담 끼치기도 싫고 공무원 준비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언어 91 수리 84 외국어 93 근현 47 정치 40 대체 어디가야되나요. 숙대도 못가겟죠 아이고 진학사에선 강원대 추천해주시네요. ... 진짜 저 어떻게 해요... 어느정도인가요 재수 하는게 나을까요 대체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할지 걱정됩니다.. 너무 창피해서
친척들 전화 아묻것도 못받고 잇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ㅋㅋ
-
생각해보니깐 2
헤어진지 얼마 안됐구만 rh머시기 하여튼 그 계정 중간 쯤에 헤어졌으니 쩝
-
요즘 것들 이래서 안돼요~ 각도는 18도로 굽힌 채로 아에 아에 아에에에 아에에에~
-
운동 ㅈㄴ 하고 몸 좋아지면 깔끔하게만 입고 다니셈 몸 좋아지기 전엔 걍 밖에 나가지 마
-
담배… 2
어쩌다 피우게 되심?? 삼수 + 현재까지 한 번도 안 피워봐서 모르겠음..
-
거의 다 왔나 6
-
뭐 설맞이 수1,2 있으면 1주만에 다 풀고 회독하고 드릴 수1,수2,미적 있으면...
-
담배언제끊지 4
이러다평생필까봐무섭네
-
이거 ㄹㅇ 꿀팁인데 스카프 두르면 됨 내가 오프숄더 엄청 좋아하는데 공부하면서...
-
국어 문학 조언 좀 10
내신이고 모고고 자꾸 표현상특징이 나가는데 이걸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이번 기말에도...
-
고딩 땐 히말라야 몇대만 폈는데 재수 삼수 거치면서 늘어가지고 이젠 하원할 때 반갑...
-
수험생인데 여자 언제 보겠습니까 자리 좀 있는데 하필 그자리를 골라서 가는것도...
-
형 또 망상중이다 16
가군에 연의 안정으로 쓰고 나군에 설의 질러보는 망상중이다
-
어떤 실모는 척척 잘 풀리고 어떤 실모는 쉬운건데도 계속 막히고, 문제 스타일도...
-
고3을 한 번 겪어서그런가 그냥 눈에 보이는데 플마로 어디까지는 노력하면 갈 수...
-
옆자리에 오뿡이가 앉는 상상을 해본다
-
정찬성 Zfn 단체에 다게스탄애들 보내는 거 같은데 티라미수 들고 공항 마중 나갑니다
-
ebs는 졸리거나 집중 안 될때 하는게 좋은거 같음 따로 시간내기도 뭐하고 안...
-
난 공부할 때 6
걍 꾸안꾸 룩인데 너무 후즐근하게 가면 좀 그렇지 않나 그렇다고 꾸미자니 주접같고...
-
전에 어디 놀러 가는데 도로에서 소 한 마리가 트럭에 실려서 어디로 가고 있었음...
-
충청 의대 지역인재 인원 26년부터 40->120명으로 바뀌던데 서성한 공대...
-
노추 0
여러분 디맥하세요
-
이젠 정장이 편해져버린 몸..
-
혹시 그해 7모 성적이 어느정도 셨나요,,,?
-
개념량 과탐 8과목 중에서 가장 적고 생명처럼 문제 길이가 길거나 2 3...
-
졸사찍을때 남사친들 오프숄더에 치마는 너무했음.. 최소한 그..제모라도 좀..
-
지오다노 폴로 셔츠 개많음
-
나혼자대치동몰라서우러써 12
서울도많이안가봤단말이다!
-
길 위에 서서 그냥 컵라면 먹었는데 길뱌닥에서 컵라면 먹는놈을 보셧다면 저였을 가능성이 매우높
-
옷사고싶다 5
뭔가 맘에드는 옷 입고 공부하면 더 잘되는느낌 이쁜게없다이쁜게
-
퇴-근 8
비 한 몸에 다 맞으면서 스카 가는 중
-
전 무조건 패드,,, 노트를 써본적이ㅜ없습니다
-
ㅎㅎㅎ
-
여자들 옷 부럽다 11
남자는 옷이 다 거기서 거기야 흠... ㅡㅡ 결국 옷걸이로 쇼부임 ㅅㅂ 개쳐망해서...
-
(비흡연자임)
-
저 거기 태스트 떨어져서 재수해서 들어감
-
막상가려니까너무귀찮아..
-
하 뭐먹지 고민이네
-
예전에 나 좋아하던? 애랑 이야기하다가 베리나가 오프숄더 입은 짤 보고 와.....
-
김범준쌤이랑 맞담함ㅋㅋㅋ 쉬는시간에 담배 피우러 가면 범모 14회 풀어봤어?...
-
알고보면 다들 한번씩 마주쳤던 사이 아님?
-
ㄷㄷㄷ 이럴수가
-
친구랑 같이 수강생인척 함 머라 안 하고 그냥 인사 받고 가셨음 ㅋㅋㅋ
-
그게 잘어울리는 사람이 잇음 또
-
once you play god~
-
이전 글에도 여러 번 썼듯이 이투스 독재를 들어가고 나서 첫 이틀간 심한 어지러움...
-
사실 문제가 쉬웠던 것도 맞았고 이투스 커리 탄 거라 메가에서 다시 한 번 들으려고...
-
그때부턴 강사 호불호가 하고로모 쓰냐안쓰냐 필기 많냐적냐로 갈림... 전 고정재쌤이...
전 재수생입니다..
제가 작년에 그기분이었는데 힘내세요..
일단 논술넣은것 있으면 보시고 오시고, 몇일 쉬었다가 수능성적표 나오면 상담받고 결정하세요...
네... 애들 보기도 창피하고 선생님한테도 죄송스럽고 특히 부모님... 매일같이 데려다 주셨는데 진짜 ㅠㅠㅠ 돈만 먹고 결과도 못내고 배떄기 뜯어내고싶어요 진짜... 피임약 먹을껄 왜 안먹었는지 너무 후회되고 ㅠㅠㅠㅠ학교가기도 싫고 진짜 손떨리네요..졸업고사는 잘봐야할텐데 정신이 들지..
헐저랑상황이비슷.....하ㅏ......................................재수당당하게하러가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설날이 최대 고비네요,. 어떻게 할 예정이세요?ㅋㅋ
재수하는건 심각하게 고민 해보세요. 제대로 재수하는거 무지 힘들어요.
재수해서 더 떨어 질 수도 있고 오를 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
전 그래도 재수한게 보람은 있었던거 같아요. 작년 12수능 문과 342에서 이번엔 121맞앗어요. 탐구를 조져서 문제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