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림 [420572] · MS 2012 · 쪽지

2012-11-05 18:44:13
조회수 2,825

08수능언어vs11수능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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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학년도 수능 언어와 11학년도 수능언어 어떤게 더 헬인가요??

둘다 1컷은 90으로 똑같고 2컷도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1은 두더지랑 채권이 너무 넘사벽이라 더 어렵게 느껴졌을수도있는데
제 개인적은 생각은 08학년도가 더 어려웠네요... 지문은 채권처럼 난해하진 않는데,
문제풀면 막 틀리고 잘 모르겠던데... 특히 할인율이랑 피의순환이론..... 저는 그레고리보다 더 어려웠던듯....


아마 대부분은 11이 더 어려웟다고 생각하실거같은데 11이 최근이고 08이 좀 지난거라 덜 어렵게 느껴지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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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ongcheol12 · 359612 · 12/11/05 18:53 · MS 2010

    저도 08수능이 더 어려웠어요
    11수능은 지문이 어렵다기 보다는 문제가 어려웠고
    08수능은 문제보다 지문쪽이 더 독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후아아후

  • 의대고고씽~ · 409873 · 12/11/05 19:04 · MS 2017

    저는 윗님이랑 반대로 생각했는데....저도 할인률 넘어려웠어요.

  • Greenfish · 423825 · 12/11/05 19:29 · MS 2012

    전 11수능에한표 08은 왜 일컷이 90인지몰게씀

  • 삼수나가신다 · 379057 · 12/11/05 22:59 · MS 2011

    11

  • 그리피스™ · 305596 · 12/11/06 07:55 · MS 2009

    지금보니 08년도에 레전드 문제들이 많네요. (어려운걸 떠나서 질좋은 문제들이 많네요...개구도 구하는 짜증나는 문제도 하나있고)
    그런데 08년도 수능은 좋은 문제들이 많아서 그만큼 시중에 많이 떠돌고 분석도 많이 되서 학생들이 여기 쓰이는 출제자의 습관들이 대부분 체화가 됬을거에요.
    특히 하비의 순환이론같은 경우도 1번같은 경우는 문제해결을 묻는 문제라 준비된 학생이라면 이게 뭥미??하며 풀릴 정도거든요. 할인률도 분명 그때 킬러문제지만 (그당시 수험생들한테)
    분석해보면 할인율은 이자률과 역의 관계이다. 라는 말이 여러번 언급되는데 이걸 통해서 이자율은 늘어나면 좋은거니 역으로 할인율은 늘어나면 나쁜거구나 하고 추론이 가능해요.
    또한 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을 배려하려고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선택지들끼리 모순을 일으키게 해놔서 (답이 명확하다는 말) 상황이 여의치 않은 수험생같은 경우는 이런식으로 맞았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수리영역으로 치면은 무한등비급수 도형 처음나왔을때랑 지수로그활용문제 처음 나왔을때 4점으로 어렵다고들 생각했잖아요. (지금은 하도 반복되서 3점이면서 그당시보단 객관적인 기준으론 훨씬 어려운데)
    그래서 지금 수험생들한텐 등급컷 보면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11수능은 10 6평 10 9평 처럼 추론의 영역도 강하고 (채권 2번 문제같은 경우는 완전...) 두더지 처럼 완전 문법중심의 문제도 나오고 그레고리도 준비안된 사람이라면 (문제해결+계속반복되는 유형) 벅찰만큼 복잡해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추론의 영역이 많이 들어가면 시기에 관계없이 무조건 어렵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10 6평하고 10 9평 분석해보니 대부분 틀린 문제들이 거의 추론유형이더라구요. 대부분의 언어에서 어머니의 m과 같은 유사성은 배제해야 한다?? 이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