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쉬는 시간에 할 것들을 총정리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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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수능 두번 본 경험을 토대로 올해 수능 쉬는시간에 할 일들을 대강 짜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덧글로 자기 쉬는 시간에 할 일 총정리해서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7:10 - 8:10
-고3 재수 둘 다 7시 이전에 도착했으니 올해도 대강 그럴 거라는 가정.
-학습준비물 : 2012수능, 언어정리노트, EBS과학기술비문학3지문, 일기
-책상, 의자를 확인한다. 만약을 위해서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에 간다. (5분정도)
7시 40분 이후쯤에 가다가는 휴게소 여자화장실의 줄처럼 된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지금 심정을 3-4줄의 일기로 쓰고, 지금까지 써온 공부일기 계획표를 넘겨본다. 크런치 초콜릿을 먹는다. (4-5분)
-일기 다 보면 언어 공부를 하는데 일단 먼저 언어 전략 써놓은 것들을 쓱 본다.
선정해서 뽑아온 EBS 비문학, 시 등을 그리면서 3지문 정도 읽어둔다.
-대강 언어의 감이 들어오면 B4로 인쇄해온 2012수능언어를 넘기면서 시험 이미지트레이닝한다.
8:10 - 8:37
1. 감독관이 오면 책 집어넣으라고 이것저것 안내사항 설명. 판에 박힌 소리니 일단 흘려들음
2. 눈 감고 언어 이미지 트레이닝 대강 해본다.
3. 만약을 위해 수능시계 초까지 확인
4. 책상 위에 놓을 물건 : 지우개. 샤프. 마킹펜. 수정테이프 (걸리적거릴 때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미정..)
10:05 - 10:25
-언어 본 심정과 수리에 임하는 자세를 4-5줄 정도 일기로 쓴다. 초콜릿을 먹는다.
-9평 수리 B4 인쇄한거 넘기면서 대강 이미지트레이닝을 한 후, 수리 2-3문제 정도 적어온 거 푼다.
12:10 - 12:50
-밥 먹기 전에 수리 본 후의 심정과 외국어에 임하는 자세를 4-5 줄 정도 쓴다
-어차피 아는 사람 없을 테니 혼자 먹는다. 먹으면서 취약유형 한 문제 씩 뽑아 온 걸 눈으로 풀어본다
-다 먹고 나면 밖을 한 바퀴 돌고 온다
-돌아와서 앉으면 대강 12시 40분 정도. 작년9평 OR 올해9평 B4로 인쇄한 걸로 대강 이미지트레이닝을 한다.
빈칸 2-3문제 정도를 풀면서 머리를 돌린다
12:50 - 13:07
-감독관 오면 일단 감독관 얘기를 눈 감고 듣는다.
14:20 - 14:50
- 3사 모르는 거 적어온 거 다시 흘깃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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