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파27 [77412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7-21 10:00:36
조회수 7,368

문학은 알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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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본격적으로 이번주 토요일에 열릴 문학 특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 전에 자기 소개를 조금 하고자 합니다.

저는 평가원 출신 출제자와 오랜 시간 일해본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유명 강사분의 실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제작에 손을 대본 책도 이제는 수십권이 넘겠네요. 출제자하고 많이 손잡아본 덕에 족집게 선생 노릇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출제자로 누가 들어갔나 예측을 해서 지문을 때려 맞춘 거지, 무슨 정보를 빼내고 그런 게 아닙니다.

끝으로 전공은 국문과입니다.


제가 이 업계에서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고, 성적을 올려봤습니다만 결국 깨달은 건 하나입니다.


국어 공부는 '방향성'만 제대로 잡으면 확실하게 성적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단순히 양치기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평가원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정말 단순합니다.

함께 일했던 교수님이 말했던 포인트를 그대로 짚어주면서 '평가원'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야 방향성이 제대로 잡힐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도 문학을 '어디까지 읽어야 하지?' 라고 고민하시던 분들,

아직 지문이나 선지를 볼 때 '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잡혀있지 않으신 분들이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제 주관으로만 강의하는 게 아니라, '출제자'의 사고에 제 주관을 붙여서 강의할 것입니다.

출제자가 무슨 말을 했었는지 알면 제법 도움이 될 겁니다.


또한 강의에서는 당연히 평가원 기출이 중심입니다. 

평가원보다 평가원스러운 집단은 없기에, 평가원 기출을 토대로 설명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 6평의 기조를 따른다면 어떻게 출제가 될건지 .. 에 대해 논할 것입니다.


원래는 학생들에게 항상 '기출 분석'을 강조합니다. 다만 이번 강의에서는 제가 8년간 이 업계에 헌신하며 분석한 '제 노력'을 전부 쏟아주려고 합니다. 강의에 오시는 분들은 제 정립된 분석을 듣고 '방향성'이 생길 것입니다.


그 방향성을 토대로 기출을 다시 쭉 풀어보시면서 체화하시면 아마.. 수능날 문학은 걱정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능장 안에서 문학 푸는 속도가 좀 많이 빨라질 것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다면 특정한 기출을 가져와서 '이거 낸 교수님이 이런 의도로 냈다'는 것까지 그 교수님피셜 이야기까지 해주고 싶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얘기 안 합니다. 중하위권은 뭔가 항상 착각합니다. 어렵게 가르칠 수록 잘 가르친다고 현혹됩니다.

쉽고 납득되고 증명되는 강의가 진짜 강의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본래 무료특강을 열려 했으나, 학원 측에 무리가 가서(이미 예전 문학개념어 특강은 무료였습니다)

강의료로 3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7/25(토) 오후 2시 ~ 오후 5시

장소) 대치 오르비학원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408 D-MARK 빌딩 강남고용노동부 5층)

상담) 02 3454 0207

예약) 010 6705 0209로 ‘희파(임권의T) 특강 / 학생이름’ 이렇게 문자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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