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매칭이론의 셰플리와 로스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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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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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정도면 아직 표본이 부족한가요 진학사는 5칸 최초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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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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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박은 나는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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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원주까지 오리걸음으로 등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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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사버렸는데 반품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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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떻게 되심? 전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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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점공 사라지는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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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용으로 피자 시키려고했는데 이거로 주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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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미 정해져있는데 내 눈앞에 보이는 숫자에 일희일비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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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개많이 들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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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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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들어와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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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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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이 너무 높게 잡혔길래 박았는데 ㅋㅋ 치킨이나 먹을걸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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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시 돌아가도 5명뽑는과라 쫄아서 못쓰기 때문에 내가 고심리를 합격하는 평행세계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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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대 소속이면 나중에 취업이라던지 불리할까요? 점수는 농경제 심리급인데 인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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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번째 맞는 수능에서도 내가 ‘생물학적 현역’이라는 사실은 의외로 크나큰 위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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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돈없으면 하기 힘들지 솔직히 수능 준비에 드는 돈도 돈인데 대학 등록금 생각하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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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실수들이 점공했다고 보는게 맞죠? 제발 그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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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작년에 24136서 22111로 올리느라 ㅈㄴ 애먹었는데... 올해 제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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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시험 채점 누가하나요?? ㅠㅠ 친구랑 바꾸진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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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는 게 제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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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기준으로 학교 4개월 다닌다고 해봤자 아직 수험생 신분이라서 맘도 안편하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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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강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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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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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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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0
한양대 산공 110명쯤 지원했고 점공은 현재 33명으로 너무 적은데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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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도 아닌데 왜 이제 점공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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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식 644점으로 연경 1칸주던데 0칸스나는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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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담뇨단 저격좀 그만좀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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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대식 500점대가 붙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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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해야함? 개념 설명은 처음임 쎈은 너무 지엽적이라 평가원 기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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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과는 ㅈㄴ잔잔하게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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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에서 메세지 갔나보네 ㄷㄷ 갑자기 열몇명 늘었음 심지어 실시간으로 한두명씩 더 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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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없지 행정대학원은 있던데... 연고대엔 문과통계도 있고 행정도 있고 계약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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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들어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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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 온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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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보정 별루라고 보기 때문에 괜찬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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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14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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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체 누구기준이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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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군 갑자기 3등씩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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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언제나옴 0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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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안썼으면 ㅇㅈ인데 진학사로 실지원까지 해놓고 점공은 안들어오는건 보기에 쫄려서 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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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욕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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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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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첫째날에 20명 중 8등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4일동안 내 앞 1명 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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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작 이라는 공포영화 ㅈㄴ 무서움
저 대입제도 좋긴한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문제많을것같네요 쏠림현상때문에
그래 서울대! 서울대가 좋겠다!
다 서울대 지원하겠죠. 근데 서울대는 맘에 드는 몇 명만 꾸리고 데려서 확정지음. 그럼 나머지는 또 연고대에 지원. 연고대에서 또 좋은 애들 꾸려서 확정지음. 그럼 남은 애들은 그 다음 순위 또... 무한 반복.
쏠림현상이 문제될 방안은 아닌 듯.
우선, 제가 이해한 바로는 (NYT에서 검색했습니다.)
1. 한 학생은 자신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지원을 합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쓰는거죠.
그럼 그 학교는 자신 학교에 원서를 넣은 학생의 스펙과 성적을 학교 나름대로의 알고리즘대로 순서를 매겨, 정원내의 학생은 일단 hold하고 순위 밖에 밀려난 학생들에게는 reject를 날립니다.
이때, 합격이란 용어는 쓰지 않습니다.
2. reject를 받은 학생은, 자신이 제일 원하던 학교에 떨어졌으니 자신이 생각하는 2지망 학교에 원서를 쓰게 됩니다.
그럼 그 학교에서는, 또 1지망 중 정원내의 학생들을 hold한 상태이겠지요. 이때, 2지망으로 쓴 학생들의 성적과 스펙을 또 면밀히 전부 검토합니다.
그것과 기존 hold한 학생들을 전부 합쳐 순위를 매겨, 정원 내의 학생은 hold, 그 밖은 reject를 보냅니다.
3. 이런 방식대로라면, hold 통보를 받았다고 해도 자신이 정원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언제든지 reject를 받습니다.
4. 이 과정을 reject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반복합니다.
즉 사회에 최대로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하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요.
참고로, Alvin Roth 교수는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의 대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은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제학에서는 한층 더 매칭이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구요.
+
이 이론이 주목을 받은 점은, Lloyd Sharpley 교수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체계화시켜 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도출했다는 것이네요.
학생이 선호 순서를 적어내면, 그 알고리듬대로 학교 배정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튼, 이 방식대로라면 학교 간 경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상황은 정의역과 치역이 서로 다른 변수를 가진 two-sided matching이기 때문에,
양자가 서로 각자의 선호를 순차적으로 제시해서 서로를 택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라면 학생이 선호를 속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 분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