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이 방법이 옳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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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언어영역을 공부해오면서 ..만년 3등급 4등급인 학생입니다.
고3 올라와서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겨울방학때 언어 기출문제집 1회독을 하고 .. 남는것 없이 바로 ebs를 다풀었습니다.
연계교재 나오는 족족 다풀었습니다.
6월모의고사는. 82점 ..진짜 보고나서 눈물이 나더군요 . 제 언어가 이렇게 안오르고..
학교에서 공부안하고 롤 밤새 하던에도 1등급이 아니라 만점이 나오니 ...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때까지 뭘했나 싶고 ..
그래도 ebs교재를 그냥 풀었습니다..
그리고 9월 모의고사가 되었는데 전날에 너무 긴장이 되서 밤새 공부하면서 작년 기출 한번 풀면서 밤새고 시험쳐서 그런지 몰라도 ...
그 쉽다는 시험도 풀면서도 쉽다고 느꼇습니다 . 진짜 쉽다고요 .. 그런데도 74점 .. 자꾸 회의감 들고 언어가 질리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오르비에 있는 5개년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시는 방법으로 공부 방법을 바꿨습니다.
5개년 하니 15일 마다 1회독을 하게되는데요. 현재 13회 까지 풀고 틀린문항 꼼꼼히 선지대응법으로 연결해 가며 공부하고 이해안되는 부분은 해설강의로 공부하고있는데요
시간한재고 하루에 1회씩 풀었는데요..
오래전에 풀어서 낯선 문제라 해도 약 듣기포함 600문항중 100문항가량이 틀렸더군요...
이 방법을 계속 진행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공부하면서 다른사람들은 다 맞추는데 나는 왜 못맞추지 하면서 자꾸 회의감이 드네요..
틀린문항보면 쓰기어휘어법이 대부분이라 ... ebs에서 특강해주는 강의도 듣고 있긴한데 ..
이렇게 2회독 더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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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세요. 수능에서는 답은 무조건 지문에 있습니다. 그것만 캐치해서 답을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여기서 자기의 독해력에 따라 지문에서 그 선지를 찾는속도와 더 뛰어나다면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파악만으로 문제를 해결할수도 잇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해결하기엔 좋은 독해력을 가지지 않기때문에 최대한 꼼꼼히 읽어서 선지 찾아내는걸 좀더 수월하게 하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우선 시간재지말고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시간 넉넉히잡고 한번 풀어보세요. 언어가 그렇게 어려운 영역만은 아닐겁니다. 또 그걸아셔야하구요..
한번 읽고 지문 아예 다시 안보고 문제푸는거 불가능하지 않나요?
독해력이아니라 암기력이 받쳐줘야 되는데
암기가 아니라 독해잘하는애들은 읽을때 생각하는거 자체가 달라서 보통 사람들이 읽었을때랑 전혀달라요.
게다가 한지문에서 모든문장이 각각다른 정보를 담는게 아니라 똑같은 얘기를 많이하기때문에 암기력이 아니라 흐름을 알고 핵심을 알면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풀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능지문과 문제들은 그 핵심과 흐름을 알면 풀수 있게 출제되거든요.
이상적인 방법이긴 한데 이정도의 독해력은 어릴때부터 독서량이 많이 받쳐줘야해서 절충한 방법으로 기출분석과 지문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쓰는거죠
문제점을 파악하는게 급선무 아닐까요.'내가 문제를 왜틀리는가를 생각해보셔야 됩니다'
1독해력 부족(글이 이해 안감) 2 개념어 부족 3오답체크 능력 부족 4 답체크 잘못하는 실수다발 등등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셔야지 그냥 냅다 기출만 풀면 소용이 없습니다. 약점 체크만 잘해도 2개년 기출만 풀어도 1등급 떢을 칩니다.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 이방법 그대로 몰아부쳐야 겟네요..
진짜 언어영역이 쉬운영역이 아니네요 ...
몇회독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10번봐도 평가원이 요구하는대로 지문을 못읽고 논지를 파악못하면 아무리 봐도 소용이없는거구요 현역이라 아직 잘 안느껴지실테지만 6 9월에 ebs 많이 체감됐다고 기출을 멀리하면 수능날 개박살납이다 기출이 몇배는 더중요하고요 기출분석을 하면서 매년 공통적으로 묻는게 있습니다 생각없이 문제만 풀지말고 아 이지문을 이렇게 읽으면 이 부분을 평가원은 문제화시킬수밖에 없구나를 깨우칠정도로 기출은 수능그날까지 매일봐야합니다 ebs보든안보든 엄청난독해력으로 무장하면 시간많이 안남아도 어떠한 난이도에서 좋은 점수 받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