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5] 파이널 언수외 학습 TIP 1. 언어영역 + 추가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100461
예상치 못하게 쪽지가 많이 와서 일일이 쪽지는 못보내드리고, 여기에 게시글로 올리겠습니다.
추가로 언어영역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3. 어법, 어휘는 따로 공부해야 하는가?
-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는 게 좋습니다. 누군가는 특히 어법은 딱히 시간들여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언어학 지문에서 나오는 그 내용만 잘 이해하면 문제는 다 풀린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고, 6-12번까지의 쓰기,어법,어휘 문제는 직설적으로 개나소나 다 맞출 수 있는 쉬운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1-2점 싸움입니다. 2011학년도 수능 언어에서 두더지, 부드럽국수 지문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고3학생들의 멘붕 주범이 바로 그레고리력 지문에 이은 언어학 제제의 2연타 때문인데요... 당시 적어도 저희학교 상위권 학생 중 그레고리력은 어찌어찌 해서 맞춘 학생은 있어도 언어학제재에서 2-3문제 틀려서 1등급 놓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원인은 기본 언어학 지식 부족으로 인한 언어학 제재의 두려움 + 실전에서의 긴장감(일명 말리는 현상) + 과도한 시간소비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따로 최소 10개에서 20개까지 되는 어법인강을 따로 듣는 건 비추입니다.
파이널강좌 수강중인 분들은 거기서 해주는 기본 어법 정도는 충분히 숙지하시고, ebs에서 나온
언어학제재 지문들 분석하시면서 거기에 나온 해당개념을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고3때
꿈을담는X 에서 나온 어휘,어법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사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정리했는데요.
단기간에 필요개념 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 한마디 덧붙이자면 쪽지 보내신 분들 중에 인강 듣는 시간이 하루에 4-5시간 이상 되는 분들이
있는데 파이널 기간에는 인강 거의 안듣는게 좋습니다. 꼭 필요하다 싶은 것만 골라서 들으시고,
ebs지문 적중을 위한 강좌는 시간대비 효율성이 거의 zero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때 11월까지 계속 온난하다가 수능날에도 별로 안추웠음… 기억나면 7ㅐ추
-
최종 업데이트 이후 시점의 경쟁률 이후 블라인드시간에 경쟁률을 아는법은 없죠?
-
일찍 자든가 해야지
-
22번 30번 연습하고싶은데 너무 어렵지 않은걸로요! 아 미적입니당
-
통통이고 6모 3컷에 턱걸이했고 9모는 3 중후반정도뜰거같아여 지금까지 아이디어랑...
-
머지 3
오늘은 수위가높네 나처럼 순수한사람한테는 유해하군
-
6 9평 미적 84 88인데 지금부터 기출 살짝식 보면서 공부하면ㄱㄴ?
-
15번 진짜 마음에 든다 서바나 서바 전국 도형이 대부분 꽤 잘만들고 재밌는듯
-
우리나라의 논술황이 이렇게나 많았음???
-
나 정시의벽인데 8
여기는 내가 점령한다
-
슈바오야 돌아와 0
엉엉
-
전남친 생각은 안나는디 나도 학원에서 문뜩 전남친의 그것이 생각이 남 ㅅㅂ ㅠ 나...
-
답을 봐도 납득이 안될때 꽤있음 능지이슈인가요ㅜ
-
수학 시간부족 1
시간 안 재고 실모 풀면 2~3개 빼곤 다 풀 수 있는 정돈데 시간 땜시 5개씩...
-
정석민 파이널 0
본교재로만 비원실 / 비실독 무한 회독 + 간쓸개 +실전모의 돌리려는데...
-
근데 설맞이는 2
왜 이름이 설맞이인가요?
-
5세트 아직도 기억하는데 미치겠네 ㅅㅂ 좋게 생각하면 복수 가능하긴한데 찐라스트...
-
잇올 실모보관 4
교실형쓰는데 실모 보관 어케 해야하나요 사물함에 애매한게 안드가는데
-
10 블랙 사도 되나요?? 블랙 너무 예뻐서 사고 싶은데 AOD 빼면 기능 차이...
-
싹 다 갈아엎어버리기
-
무시해도됨?
-
검더텅 문학 지금 풀기에 너무 많은데 수능 기출의 미래 (문학) <-이거 괜찮나요?...
-
글을 읽으면서 채크하고 넘어가시나요? 아니면 선지에서 나왔을 때 다시 찾아보시나요?
-
성의/고의(고점) 충남의 설전정 설물리=지사의(만족마지노선) 성반 연고공...
-
7모나 9모나 난이도가 거기서 거긴데 컷 차이가 5점 정도 나는거 보면….
-
봐버렸다 수바 12회 벌써 두렵다
-
끝나가는 수학2 0
적분 레츠고
-
[단독] 정부, 중증수가 800개 인상 속도 낸다…9월 중 마무리 3
정부가 하반기 중으로 예정된 중증암 등 필수 수술 800여개에 대한 수가 인상을...
-
23211 문과 0
문과고 23211 다 컷에 걸려있을때 어디 가나요?
-
미확기 전부 아는 상태인가요?
-
냄새 안 맡아보고 허겁지겁 입고 나왔는데 오늘 ㄹㅈㄷ 냄새빌런 된 듯
-
순응이 다가오니 0
슬슬 여자친구랑 놀 시간이 없구나,,,, 너무 슬퍼
-
9평 멸망이 더이상 기억 안날정도로
-
자꾸 스카 다니고 싶게 하네 하..
-
논술 4
인논 경쟁률은 엄청나네요……. 눈물
-
오르비에 이상한 분들 계신거 아는데도 고민이라 써봅니다.. 지금 관독 들어와있는데...
-
아무거나 상관 ㄴㄴ 간단한 답을 원하면 댓글 자세한걸 원하면 쪽지 작수 원점수 90...
-
스카다니는데 다 이뻐보이는거 실화냐
-
ㅈㄴ재밌어보임
-
씨1발.. 저거 나오면 수능 개조질듯
-
16프맥 사전 예약 걸었는데 기대되네요
-
탐구 기준수특이랑 수완 양 차이가 몇 배 정도 나고 머가 더 많나요? 과목은 물2화2요
-
재수했는데 1년동안 못벗어남;; 무슨 시험을 보든 항상 높4 수학은 항상 시험끝나면...
-
72 2등급 될까요?
-
크아아악
-
다른 레어가 가지고 싶음...
-
수논에비해
-
수학 기출 0
옛날에 현역때 05년꺼 까지 했는데 수능 안보는동안 있던 기출들만 다시 싹볼까요...
-
본인 수학5등급인데 토탈리콜 강의듣고 문제안풀고 바로 해강보면서 흐름따름...
-
원광치 지역종합 - 5배수, 1차 경쟁률 1.60:1 강릉원주치 종합 - 5배수 ,...
수리, 외국어도 쪽지로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녁 12시 이후에 올리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로 미리 질문 올려주세요...
수리,외국어 작성글은 어디에 있나요??...
감사하무니다!!! 만점을 손아귀에 쥐고 가군 원서하나 쓰고 날르고 싶다응...
작성자님 꼭 읽어주세요ㅠㅠ
언어가 늘 2등급과 1등급을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수시올인한다는 미친생각에 언어,외국어를 3개월동안 거들떠도 안보다가
9평때 외국어가 완전 조지는 바람에 정시를 다시 가다듬어야겠다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언어는 9평때 정말 희한하게 96점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쉬워서 2등급을 받았지만요
제가 궁금한점은요 마지막기간에 이비에스 작품을 총정리하는 것이 나을지 기출을 정리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9평치다가도 보면 제가 이비에스에서 예전에 봤던 문학작품이나 소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남은기간동안 모든 작품을 정리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지만 어떻게든
올해 수능을 잘봐야할 상황입니다..(사실 수시를 떨어졋죠;;)
이비에스를 안하기도 그렇고 또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기출이라;;;
혹시라도 기출을 보면서 병행해서 공부하는 것이 나을지;;
혹 봐야하는 파트가 있다면 어떤것일지 (고전소설이나 고전시가나 아니면 언어학지문제제들??)
간절한 마음에 긴글로 적어봤어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