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난만한) [347173] · MS 2010 · 쪽지

2012-09-25 11:17:56
조회수 11,039

이과 수학 - 고수는 아직 응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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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수학은


 


 


6평 - 9평 - 수능


 


 


갈수록, 하위권이 나형으로 빠져나가고 (응시자 감소)


 


갈수록, 고수들이 더 많이 응시합니다.


 


 


단적인 예로, 제가 다니는 수학과 동기들도 9평까진 응시안하다가 갑자기 수능친 애들 몇명 있었구요.


 


물론 다들 1등급이었습니다.


 


또 제가 아는 지인 몇명 (서울대 수학과, 서울대 수학교육과, 서울대 공과대학 등등, 수학과 후배 몇명도 치는 것 같더군요.)도


 


9평까지 응시안하고 갑자기 수능 치더군요. -> 특히 6평은 반수생이 등장안해서 등급컷이 완전 가짜입니다.


(또 오르비 창시자 라끄리님도 서울대 의대 입학하고 나서도 수능 네번인가 더 치셨구요.)


 


그런데 이과 수학 1등급은 5000명 정도 밖에 안되니


 


몇몇 명문대학교 학생이 수능을 치게되면 1등급 자리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9평에서 백분위 96% 맞으신 분들은 수능으로 치면 95% 실력일 확률이 가장 높고


 


97%는 96% 이런식으로 생각해주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1. 이과 수학 하위권의 문과로의 유입 -> 가형 총 응시인원 감소 -> 4%만 받는 1등급 자리 자연스럽게 감소


 


2. 이과 수학 고수들의 갑작스러운 수능 응시(그들은 여전히 1등급의 실력) -> 4%만 받는 1등급 자리 자연스럽게 감소


 


라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지금 받은 1등급 자리, 내어주게 됩니다.


 


2등급 3등급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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