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패러디 다른 것도 찾아봤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073724
짤 : 추억의 추석선물세트 베스트 5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이 또 곧 돌아오네요~여러분은 이번 추석 때 어떤 선물을 준비해 갈 계획이신가요? 상품권? 한우갈비세트? 아니면 역시 뭐니 뭐니 해도 현찰? ^^
역대 추석선물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한 번 알아 보면서 이번 추석 선물로는 어떤 걸 하면
좋을 지 궁리해 보아요~
지금부터 타임워프!! Go! Go! 팔로팔로 미~!
*1950년대
50년대에는 우리네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찹쌀이나 고추 등의 농산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토종닭이나 계란 등을 명절 선물로 전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아직 농사가 대세였던 이 때 당시에는 계란이 귀한 선물이었나 봐요. 요즘과는 정말
다른 명절 선물 풍경이죠? ^^
특히, 직접 논밭에서 농사 지으며 수확한 작물을 추석 명절 선물로 전했다고 해요~
가만 생각해 보면 추석 명절의 본래 뜻에 가장 가까운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
*1960년대
60년대 사람들은 어떤 추석 선물을 준비했을까요? 무려 설탕 한 포대를 가져가는 것이
명절날 선물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0년대에는 설탕 외에도 밀가루나 각종 조미료 등이 인기 선물이었다고 해요.(3백식품이라 불리는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조미료)
그리고, 요즘에는 이사를 가거나 집들이를 할 때 선물하는 세탁용품(빨래비누)을 명절 선물로 챙기기도 했고, 라면을 가져가는 일도 있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네요~^^
아참! 옷 해 입으라고 양복 해 입을 원단을 선물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니
정말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 아이템이네요 ㅎㅎㅎ
*1970년대
70년대는 우리 부모님들이 한창 신혼 살림을 하시던 시절인데요,
이 시절쯤 들어서면 비로소 납득이 가능한 선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믹스 커피세트라든지(이건 요즘도 많이 주고 받는 명절 선물이죠?)
화장품이나 아이들 종합과자선물세트 등을 추석날 선물했다고 해요~기억하세요?
과자가 종류 별로 잔뜩 들어 있던 종합선물세트!!! (지금 받아도 기분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조금 특이한 선물세트라면,
스타킹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와… 정말 그랬을까요? @.@ 신기하네요~
*1980년대
80년대에 들어서면 비로소 요즘과 비슷한 수준의 선물세트가 등장해요~
이 당시에도 갈비 등 정육세트가 인기를 끌었구요,(예전에는 신문지에 소고기 한두 근 이렇~게 싸서 친척 집에 선물하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80년대에는 과일 바구니 선물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인데요,
조금 고급스러운 과일세트들이 호황을 누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인삼이나 꿀, 영지버섯 같은 보신을 위한 건강식품들도인기를 끌었다고 하구요~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관련 건강보조식품들도 추석 명절 친지들에게 선물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
*1990년대
90년대에 들어서면 추석 명절 선물로 한층 고급스러운 아이템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예들 들면 고급 굴비세트라든지, 양주도 많이 선물을 했구요,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골프채 같은 럭셔리한 아이템을 추석 명절을 통해 전하기도 했죠.
그리고, 구두나 가방 같은 고급 패션 아이템도 추석 명절을 이용해 선물하기도 했구요.
(점차 구두상품권, 가방 교환권 등의 지류 상품권으로 변모해갔던…)
*2000년대
2000년대! 밀레니엄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확~! 달라진 선물 아이템이 생겨난 건 아닌데요^^;;
다만 눈에 띄게 늘어난 풍토는 ‘상품권’을 주고 받는 문화가 되겠네요.
예전에는 현찰을 주고 받는 건 무례하거나 왠지 꺼려지는 일이라 여겼고,
비슷한 맥락에서 상품권 역시 성의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혹은 돈으로 때우려 한다는 의미에서)
그다지 선호되는 명절 선물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IMF 이후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실용성을 강조하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선물을 원하다 보니,
상품권도 아주 각광받는 선물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웰빙 트렌드와 실버 세대의 증가와 함께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한 시기이기도 한데요, 정관장의 홍삼 관련 건강식품들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추석 명절 선물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추석 때 시댁과 친정 부모님들께 드릴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를 이미 예약주문 해 놓았네요 ^^)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가는 추석 선물 트렌드!
2012년 추석에는 어떤 선물세트들이 유행할까요?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준비하실 계획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0
요새 사진을 너무 안찍긴 했나봐
-
연초는 끊는거 성공했음 이제 전담만..
-
일어나길래 초신성 폭발도 아닌 태양 1000억 개가 동시에 파괴되는 것과 유사한...
-
이미지 써드림 11
선착순 5명
-
3월까지 꾸준히 1등급 나오다가 5월 3, 6/7월 2맞고 n제를 좀 풀려고 하는데...
-
재밌는메타 6
=라유에게 덕코주기 메타
-
여르비 ㅇㅈ 8
여고생입니다.
-
ㅈㄱㄴ
-
. 1
-
얼버기 2
를 위해 자러감 ㅂㅂ
-
내 가슴 속은 갑갑해졌어
-
일단 머리는 까고싶은데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어떤 기분일까 친구들끼리 장례를 치르는 일이 어째서 존재하는 걸까
-
823227 이분보다 많은사람 못 봤는데
-
요즘 아픈사람들 많더라 수험생중ㅈ에
-
고2 노베때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서 나도 노력하면 쟤네처럼 잘해질 수 있겠지?...
-
능지 이슈로 기각ㅋㅋ
-
족발먹고싶다 하 3
내일 먹을까 ㅇㅇ..
-
케바케긴 한데 여친이랑 남아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여친한테 뭐 알려주고 샆어서 더...
-
야식 ㅇㅈ 17
개섹시한 자태,,
-
미적 0
수학모고치면 미적 26번부터 막히고 27번부턴 거의 손도 못대는 미적바보입니다......
-
7.5만덕 급구 7
700만덕 되고 싶어요
-
1분 10개가 딱 적당해요
-
좀 맘에 안 듦 페스캐면 좀 더 간지나게 디자인해주던지… 방탄복 입혀놓고 페스캐요 하면 짜치는데
-
...
-
ㅇㅈ 6
다들 잘자요
-
난 지금 무엇을찾으려고 애를 쓰는 걸까난 지금 어디로쉬지 않고 흘러가는가난 내 삶의...
-
ㄹㅇㅋㅋ
-
오늘 발푠데 ㄹㅇ 큰일났거든요 수1내용 아무거나랑 자동차 엮어서 심화탐구 할만한...
-
들어왔으니 정환이나 보고 가
-
여장남자를 보고 설레면 이는 게이라고 할수 있을것인가?
-
이유없이 사랑받고싶어서 요구함
-
흑역사 올림
-
기숙다닐때 안대에 귀마개까지 다 하고서도 이름 한번 부르니까 바로 일어나는 사람이랑...
-
양치기 소년되면 진짜로 올려도 아무도 모름 ㄹㅇ
-
그렇다면기습인증 ㅎ히히
-
화학 서바 2회 4
난이도 어땠나요
-
다 설명이 안되는구나 나의 쓰레기같은 행동으로 상처받았을 너에게는 미안하다는...
-
너무 심해서 귀마개 안대 없으면 잠을못잤음.. 그래서 4주진단서 떼오고 나옴..
-
6~7시간 씩은 자는데도 공부한지 1~2시간 지나면 귀신 같이 졸려서 공부 효율...
-
화장을 마친 유골함은 정말 뜨겁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어
-
나 끝까지히 아끼며 사랑할게에
-
나도 영어빈칸 한 15갠가 팔앗는데 유빈이 옛날자료 잘 뒤져보면 어딘가 있을지도?
-
밤에 먹는다..? 누구ㄹ..아니아니 뭐를? ><
-
ㅇㅈ 9
펑
-
딥슬립 ㅆㄱㄴ 님들도 쓰세요
-
자고 일어나면 2
다 괜찮아질거야
-
그날 부산 장례식장에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무 많은 생각이 오갔고 스스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