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 끝에 배운 '실전에서 수학 점수 극대화 하는 법' (소개,재업)
4점의 기술(가형) 업로드용 자료.pdf
6평을 기다리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5수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6평 전날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5수를 경험하며 성적을 결정짓는 가장 결정적 요소가
무엇인지 수년 간 고민했습니다.
공부시간, 선택한 교재, 인강 등 여러 요소를 바꾸어 보았지만
성적은 계속 2~3등급에 머무르며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여러번의 깨달음 끝에 깨달은 것은
시험장에서는 발상력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저는 수학 공부를 할 때나 수학 시험을 칠 때나
2~3등급과 1등급을 결정짓는 문항에서
여러 방향으로 발산적을 발상을 전개하며
많은 시간을 투입한 끝에
풀이를 우연히 발견하면 그 문제를 맞추고,
발견하지 못하면 틀렸습니다.
시험날엔 점심을 먹다 뒤늦게 풀이가 떠올라 후회하곤 했습니다.
30문항이 요구하는 발상을 모두
100분안에 발견해야 100점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니
참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고 실전이라는 조건하에선
발상력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평소 수학을 공부할 때부터
의식적으로 발상력을 제한하며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일관적인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발상적이지 않으며 일관된 사고법의 숙련도를 높이는 방법이
수능 수학 고득점의 방법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남은 것은 그 사고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숙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평가원이 수년간 출제한 문항을 유심히 살피며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었던 문제를 구분하고,
풀 수 없었던 문제는 어느 지점에서 막혔는지 파악하여
해당 지점에서 다음 식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어떤 사고법이 필요했는지 정리했습니다.
해당 사고법에는 총 3가지가 있다고 결론내었는데
저는 이를 분할하기, 설정하기, 나열하기 이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해당 사고법에 대한 설명은 첨부파일에 올려두겠습니다.
(가형 학생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사고법을 정립하고 숙달하고 느낀 것은
시험 당일 날 도전적 상황에 부딪혔을 때
실천할 수 있는 사고법을 미리 정립해놓는 것이
성적을 결정짓는 강력한 요소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수학에선 더욱 강력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느낀 이유는
'풀 수 있는 문제'와 '막히는 문제'의 구분이 명확하며
막히는 지점까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 막히는 순간이 왔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사고법을 정립해 놓아야합니다.
추가로 실전에서 수능수학 100점을 받은 뒤
제 방법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제 방법이 아니어도 좋으니 내일 시험장에서 막히는 순간이 다가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오늘 밤 차분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부터 제 책 소개입니다]
운 좋게도 제가 얻은 경험을 책으로 출판해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점의 기술'은 최근 12년간 평가원이 출제한 (가)형 문제 중 현 수능 범위와 맞는 문제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문항 40여개를 3가지 사고법에 기반하여 분석한 책입니다.
제 책을 보신다면 제가 숱한 실패 끝에 발견한 방법을 손쉽게 취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링크
https://atom.ac/books/7308-4%EC%A0%90%EC%9D%98+%EA%B8%B0%EC%88%A0+2021+%EA%B0%80+%ED%98%95/
<서평>
수학을 잘 한다는 것과 수능 수학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는다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독립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을 매우 잘 한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수학 영역에서 미끄러질 수도 있는 것이고, 반대급부로 못 하는 학생이 잘 학습한 개념이 수능에 많이 나와 고득점을 받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저도 스스로는 후자에 해당해 수능 수학에서 100점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에서 수학을 잘 한다고 한다면, 노력이 없이도 수학 개념을 독파해낼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많은 수험생들이 후자에 해당하길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출이 제일 중요하고, 기출을 효과적으로 풀이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능력을 기르는 데에 최적의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제가 검토를 맡은 바 있는 이 책을 자랑스럽게 수험생들께 건넵니다.
신소안 (한양대 의예과)
이 책은, 중요한 4점 기출문항들을 통해 가장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문제 접근방식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문제집들을 풀어봤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철저히 푸는 학생입장에서
이 문제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라는 의문에 대한 가장 효과적이고 충실한 책임을 보증합니다.
정진욱 (연세대 토목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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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8 3 99 99면 고대 어디까지 될까요? 문과입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오옹 기대돼용선생님 수업하시나요?
네 수업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