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소졸 [383625] · MS 2011 · 쪽지

2012-09-10 20:36:15
조회수 7,115

아이큐 210의 생후 8개월과 3살 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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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자 분들이 집에 와서 장기 두고 간 다음 날 생후 8개월된 아기가 차, 포의 운용법을 깨우침.









3살 때 지은 동시.





ㅇㅇ
마지막 3번째 동시는... ㄷ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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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갈치짱 · 415144 · 12/09/10 20:49

    외계인 같아요 ㅋ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2/09/10 20:53 · MS 2012

    3살 짜리가 인간 삶에 대한 통찰을 시로 풀어냈네요. 무슨 일을 겪은 거지.

  • ..signme · 30745 · 12/09/10 20:56 · MS 2003

    그냥 아이큐만 높은게 아닌거같은데요..;;;

  • 인생은꿀 · 161354 · 12/09/10 22:01 · MS 2017

    백퍼 미래에서 온 게 확실함..
    타임머신 존재함;

  • Hack · 365327 · 12/09/10 22:09 · MS 2011

    ㅡ,.ㅡ

  • Hack · 365327 · 12/09/10 22:14 · MS 2011

    ㅡ,.ㅡ

  • 얼음거울 · 340328 · 12/09/10 22:14 · MS 2010

    차야! 하고 소리친다.
    난 생후 8개월 때 뭐 했지?

  • DB07 · 277979 · 12/09/10 22:19 · MS 2009

    천재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 다큐인 것 같네요...

  • 마늘쪽 · 411727 · 12/09/10 22:21

    찌밤......난 쓰레기여.......ㅜㅜ

  • 댓군 · 341438 · 12/09/10 23:29 · MS 2010

    저랑은 다른 개념의 개체인듯 저는 3살때 아빠 엄마 이러고 있었는데..

  • 서울의대합격하자 · 410706 · 12/09/10 23:31

    8개월때 보통 말을 하나요?? 게다가 장기두는걸 보고포,차 발음하고 운용법;;
    저런분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 더 큰일을 하셨으면 좋겠는데 소박하신걸 좋아하시는게 국민으로서 아쉽네요...

  • 탱구리탱탱 · 401350 · 12/09/10 23:35 · MS 2012

    저런 천재를 어떻게 그냥 썩히지;;;; 진짜 사람이 너무 아깝네요;;;;

  • in709 · 408186 · 12/09/11 00:12 · MS 2012

    나쁜 사람 나쁘다 하면 좋은 사람 되고
    나쁜 사람 좋다 하면 나쁜 사람 된다

    이거 진짜 소름돋는다;;

  • 뽀득이 · 398652 · 12/09/11 00:13 · MS 2011

    시밤 개부럽다

  • FREAK!! · 9059 · 12/09/11 00:42 · MS 2003

    재능을 썩힌다. 더 큰일을 해야한다 생각하시는분 저거 다운받아서 한번 보세요. 50분쯤 합니다.

  • ZetaOmicron · 98720 · 12/09/11 01:04 · MS 2005

    저 때에도 비둘기가 닭처럼 생겼었나

  • RohJH · 344509 · 12/09/11 01:12 · MS 2010

    아이큐랑 시짓기 그리고 성찰적인 능력 언어습득능력 등등과 연관이있나요?

  • ebs수능특인완 · 386966 · 12/09/11 01:17 · MS 2011

    아 자꾸 이분 관련 자료들 볼 때마다 정말 자괴감 진지하게 ㅜㅜ 타임머신이 존재한다고 말해줘...

  • 감자요리 · 326300 · 12/09/11 17:14 · MS 2010

    뭐 저같이 말하는 사람은 욕을 먹는것 같지만 그래도 말하자면 평범한 그릇에 너무 큰 재능이 주어진것 같네요
    물론 그때당시 언수외 919로 명문대를 뚫을 수 있는 수시 제도가 없어서 국어나 역사과목에 (방송 내용으로 볼 때) 흥미가 없으신 김웅용씨가 흔히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말하는 대학 입학한건 납득이 가능하지만, 그 후 학문적인 업적을 쌓지 못한건 우리나라가 잘한다는 "천재 망치기"보다 본인의 재능이나 노력 부족 혹은 하기 싫으셨거나... 라고 생각합니다.
    토목공학계에서의 김웅용씨가 어떠한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논문 100편을 출판하고도 교수 임용을 못받으셨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교육시스템을 가진 유럽서 졸업 후 불러주는데가 없어서 혼자 특수상대성이론을 연구한 아인슈타인이 생각나네요.
    물론 저는 이렇게 재능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 행복하던 말던 무조건 국익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고, 김웅용씨가 "실패했다" 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이 방송을 보면서 "인류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길 인물을 우리가 망쳤다." 와 같이 너무 주변환경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감자요리 · 326300 · 12/09/11 17:54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Hack · 365327 · 12/09/11 18:16 · MS 2011

    요점은 김웅용씨 본인이 말한 그대로죠.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약간의 관찰력을 갖고 보면, 애초에 인류 진보와 발전에 기여하는 학문적 성취나 업적 따위는 두뇌 능력과 상관관계가 크게 없다는걸 알 수 있죠.

    물론, 아이큐 90은 힘들겠지만 아이큐 100이면 가능성이 좀 더 열리고 110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테고, 120이상이면 두뇌 때문에 문제될건 없겠다 이런 식일겁니다.

    좀 더 빨리 많은걸 배우겠지만, 창의적 발견은 투입되는 시간과 관심에 비례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이 결국 진리였던 거죠.

    터머나이트라는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험 따위가 뒷받침 하고 있죠.

    기원전 500년 공자는 일찍이 이를 간파하고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라고 했죠.

    물론, 천재라는 어휘를 정의하기 위해선 김웅용씨를 모델로 하는게 가장 타당하겠지만,

    천재 → 학문적 성취 라는 상관관계가 가져온 오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 타고나는것 · 349545 · 12/09/17 04:40 · MS 2010

    천재면 학문적 성취가 높을 확률이 일반사람에 비해 훨씬 높죠 .

    학문적 성취 이룬 사람들 목록 뽑아서 평균 아이큐 내보세요 .

    맨해튼 프로젝트같은거, 세계 난제 푼 사람들 평균 아이큐 내보세요 제발.

    이런식으로 자위하지맙시다.

    유전자 딸리는거 인정해야해요.

    신체 딸리는건 눈에 보여서 바로 인정하는데 머리는 티가 확 안나서 사람들이 인정을 안하는듯

  • 배추벌레 · 330872 · 12/09/12 09:47 · MS 2010

    물론 천재라고 하여 모두가 학문적 성취나 과학적 발견에서 뛰어난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유명한 과학자나 문학가,예술가,철학가 중에는 천재가 많은게 함정이 아닐까함...천재는 아니어도 아이큐 160이상은 되는듯...으어

  • violetstyle · 400093 · 12/09/14 00:23

    갑이다.. ㄷㄷ;; 마지막 보고 지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