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별로 의미 없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3043876
수능 공부 자체가 칼날을 가는 느낌이랄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메추 좀 예산: 12000원
-
지방은 안빠짐
-
남르비들만 있으면 유입뉴비측면에서 좀 그러니까 오르비언들을 위해 개발한 봇으로 계속 돌리는거임 ㅇㅇ
-
올해는 중세~근대~현대국어를 내면 참 좋겠네요^^ 1706
-
영어 1일1실모 0
9모 2등급인데 이명학 파이널을 들을까요 아니면 1일1실모를 할까요
-
운석때문에 구덩이가 생긴게 아니고 구덩이가 있기 때문에 운석이 거기에 들어간게 아닐까요?
-
될 가능성은 없겠죠?
-
연논 오르비 정모때 코기토님 증언도 그렇고 오르비 성비는 5대5가 맞는거같음...
-
음 역시이쁘군
-
출제진 미친거같음 외계인 고문하는거 아님? 똑똑이들 얼마나 모여야 이런 시험지를 계속 찍어내지
-
정상인이여 외계인섬에왔으면 외계법을 따라라
-
저친구가좀 사정이있었네 그럼 어쩔수없지 그런갑다하고넘겨야겠다
-
충격적이네 13
동생이 a과에 입원해야 되는데 입원 안 된다고 해서 b과로 입원하게 됐는데 b과...
-
전세계를 나의 적으로 돌리겠다
-
'왜'가 중세국어 때 쓰였다면 발음은 why였을 것 5
ㅐ가 이중모음이라 ㅙ는 삼중모음이었는데 그러면 '오아이'를 빠르게 발음하듯이 하면...
-
2실모하지말껄 0
피곤해서 준킬러에서 개말리고 킬러는 풀지도 못하고 더피곤하기만해짐 아. 내일10몬데 하나만 했어야
-
그렇지만 난 악마의 꽤에 넘어가지 않는다
-
9덮 개조졌네 1
9평 나름 잘 나와서 기분좋다가 기분 팍 식네 후... 이제부턴 정말 공부뿐이야...
-
큰일났다
-
오늘의반성. 0
피타고라스잘못씀 빗변이 상식적으로 제일 길지않겠냐고 아 ㅋㅋ 내 20분..... 엉엉
-
좀비디펜스 ㄷㄷ
-
지금까지 풀었던 책 일부 공개합니다. PDF로 푼것도 있고 풀고 버린 것도 있어서...
-
집에간다 2
하야쿠하야쿠
-
전화해서 확인해보는게 맞겠죠? 진학사. 유웨이에는 정보 변경은 했습니다.
-
굶을까...
-
올해 잘안대면 2
내년에는 수능을 준비할 생각이없음 어차피 망했다하면 국어탓일 가능성이...
-
고2 센츄 -> 유지 못하는 애들 많이 봄 고2 에피 -> 고3에피 못해도 센츄 진짜 못해도 KY
-
당장 23이 42 43 아녔나요??? 다들 왤케 잘해
-
원래 EBS 원문 읽어보려다가 경제 파트에서 벽을 느끼고 좀 더 정제된 형태의...
-
시간 순삭 좀 있으면 수능이고 좀 더 있으면 올해가 끝남
-
서울시립대학교 2025학년도 COME:PATH(컴패스) 멘토링 4차 멘티 모집 안내 2
[서울시립대학교 2025학년도 COME:PATH(컴패스) 멘토링 4차 멘티 모집...
-
뒤지게어려움 ,, 22 28 30틀 근데 그 22번 원같은데 어케 써먹는지를...
-
코드넘버와 owl pro 중에 뭐가 더 어렵나요?
-
유튜브보니까밑줄잘치지말라는데왜더잘풀리지
-
국어황들 보세요 2
그냥... 진짜 부럽다고요
-
시급 6만원 드림
-
그랑프리 1
[YES24] 안녕하세요. 예스24입니다. 주문하신 상품 배송 일정이 지연되어 안내...
-
너희는 그냥 악마야 33
ㅇㅇ
-
한달 교육비 12만원인 경기도 일반고생 모의고사 성적인증 13
2024년 고2 6월 전국 60등 2024년 고2 9월 전국 480등 개인정보까지...
-
이거 어케 극복함?;; 막상하면 하는데
-
트럭에 치였으나 여기로 와버린 사실 여기가 이세계인거임
-
감수성이 풍부해짐 여성호르몬의 영향인듯
-
이거 푸니까 진짜 역대급으로 처참한 점수 나오는데.. 화작이랑 문학은 답지 봐도 잘...
-
누군 중앙대라 하고 누군 건대라고 하고 객관적으로 문이과 어느 라인임? 문과 - ? 이과 - ?
-
이게 오르비 평균?
-
너희는 OO이 답이야
-
또다른세상이 기다리고있는데 굳이 이세상에서 살아야하나요? 정상인들의 세상을향해...
-
..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니까요..ㅜㅜ 열심히 하겠습니당
칼날을 가는 느낌.. 조금 무뎌지면 떨어지고 조금 날이 서면 잘보고 그런 시험이라는 말ㅠㅠ 굉장히 와닿네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의미가 없긴해도 정말로 ㅈ망하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주변에 팍떨어졌다 올라간 분도있나요?
저 작년9월 언어3 수능때1이요. 그러니까 뭐라하지. 정말 진짜실력이 333이런급이신분들은 수능가도 오를희망없어요. 근데 가끔 111도 뜨고 112도 뜨고그런데 9평망치신분들 이런분들은 수능가서도 훨씬잘볼 가능성충만하죠. 저도그랬으니까요.
학교샘들은 가장못본 시험이 자기수능실력이라는데 그거다 개소리구요. 가장잘본시험이 될수도 있고, 더 잘볼수도 있는거에요. 한마디로 만년 111or112는 수능가도 111떠요. 만년333 334이런급은 수능가도 333떠요. 그런데 111도 뜨고, 가끔 못봐서 322 222 122 이렇게뜨는분들 많잖아요. 그런분들은 수능가서 포텐터질확률을 무시못한다는거죠 남은 60일을 잘보낸다면. 저도 재수하지만 작년6월 211 7월 121 맞고 9월 322 10월 322로 떨어졌다가 수능때 12211 나왔어요.
그렇죠 자만도 포기도 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신..듯?한데 정말 공감입니다..
그런데 69평을 잘본사람이 못본사람에 비해 수능때도 잘 칠 '확률'은 더 큰건 사실이죠??
확률이 99퍼든 0.1퍼든 100퍼가 아닌바에야 방심하면 안되겠지만요..
확률은 큰데 개개인에게 그렇게 적용되는게 아니죠.
그냥 독립변수라 생각하고 열공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잘본게 독이되는경우가 꽤 많아요..
당연히 6월 111 9월 111이 수능111정도로 잘볼확률은 69평을 못본사람(여기서 못본건 평소는 꽤 하는데 못본경우임 쭉 못한경우가 아니라 오르비님들중 못본님들은 거의다 평소보다 못한걸로 암)에 비해 훨씬 높죠.
하지만 케바케일뿐이에요
감사합니다ㅠㅠ힘이되네용...ㅠㅠ더열심히해야겟어여
이글을 보고 글쓴분께서 생각하신 그 이상으로 많은분들이 힘을 얻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너무나도 좋은글이예요..
감사합니다... 진짜 공감가네요 칼날....
그동안 농도가 너무 떨어져 있던거 같네요.. 이제 부터라도 오르비 접고 농도 올리겠습니다!!
저 언어 공부하고도 2에서 6으로 떨어젓는데 ㅠㅠ 다시오르겟죠?
진짜 공감 되네요 감사합니다 ! 오늘 딱 외국어를 풀면서 진짜 감이 떨어져서 날이 무뎌진게 느껴지더군요 ㅠ
감사합니다... 시험보고와서 많이 울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멘탈이 강해야하는데 약해서 문제네요..휴
칼날 비유 공감가네요...
한마디 뻔한 소리를 보태자면...
모의고사는 수능이 아니니 잘 보든 못 보든 입시에는 아무런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죠.
다만 9월 모의고사는 문제의 질, 난이도, 응시생 규모 등에서 실제 수능에 가장 근접해있기 때문에
앞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데 있어서 크게 참고는 해야 될 겁니다.
일어나기 힘든 큰 실수나 일반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는 시험 외적 요인을 배제하고 생각해 보자면
여태껏 해온 대로 앞으로 2달을 보낼 경우 9월 모의고사 성적(점수가 아니라 위치)이 수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서 소홀히 하기 시작하면 오늘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지금껏 해 온 것보다 더 열심히, 더 요령껏 하면 성적은 오를 겁니다.
특별한 일은 말 그대로 특별하게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자신에게
특별한 일이 벌어질 것이란 기대 또는 염려는 말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오를 것이고 소홀히 한 만큼 손해볼 겁니다.
무리한 꿈이 아닌 이상 성취 여부는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리한 칼날로 찌르겠어.
남은기간 더 열심히해야죠 ㅜㅜ
칼날의 비유!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추천 !
시퍼렇게 갈꺼야.... ㅎㅎ
와 칼날 진짜 공감되네요..감사합니다 힘되네요ㅠㅠㅠㅠ 지금 제 점수를 그냥 내 실력은 여기까지구나... 저도 모르게 생각해 버리게 되더라구요..
진짜 9평이랑 수능성적 뒤집히는 경우 정말많아요ㅋㅋㅋ시험못봣어도 좌절하지마세요 현역분들은 재수해보시면알거에요 진짜서울대갈줄알았던애들 수능망하는경우 많구요 반대로 이렇게 잘볼놈이 아닌데 뽀록떠서 쳐다도못보던 대학 가는애들도 많습니다
언제나 툭툭 털고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했지만 별로 달라짐이 없었다는게 너무 우울했지만
또 다시 일어나 실천하겠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해서 진짜로 해내겠습니다.
9월이후가 진짜 승부처!!!
님 글 보고 힘이 나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글 감사합니다 무딘 칼 열심히 갈겠습니다!
ㅠ.ㅠ 9평 치고 좌절하고 있엇는데 감사합니당.
더 열심히 해야겠네
저도 재수하고있고...이분이 글쓰시는건
안타까워서 힘들거나 좌절하지 말고 수능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인데 그래도 잘친게 낫지라고 태클아닌 태클거신분들은...잘치셔서 그러는건지...
여기 댓 다신분들 지금 서른이에요?? ㅜㅜㅜ 다들 뭐하고 지내실지 갑자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