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고마웠습니다..
0 XDK (+1,000)
-
1,000
-
도대체 이 결과를 뭐라고 받아들여야할까요 자기객관화를 못하겠어요. 2번 1개 3점...
-
CV를 적었다 0
써놓고 보니 대학 때 한 게 참 없다 남은 기간 잘 채워봐야지
-
먹길래 순찌 시킴요 후회업는 선택이길
-
밥묵고 공부땡기자
-
전철도 없고, 골목길 개많아서 차 운전도 힘들고 밤되면 무섭고, 집은 80년대 초에...
-
과도기인가 0
국어 너무 오래걸리는거 같아서 방법론 지키되 최대한 빨리 읽는 연습하고 있는데...
-
세상이 참 무섭네요
-
서울교대 / 교대 재종 다니는 분들 혼밥 코스 추천 1
1. 나나마구로에 가서 마구로동을 주문하세요. 2. 옆에 있는 데일리픽스로 가서...
-
제 이전 글 투표 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내신 4점대 0
1-1 4.9 1-2 4.7 2-1 4.5 2-2 3.7 3-1 3.0 일케 계속...
-
이 감각 오랜만이군 낄낄
-
교수님 카톡 있긴 한데 메일로 드리는 게 정석인가요? 별 상관없나…
-
어우 더워 3
시원한 옥상댄스 보고 가세요
-
함수는 진짜 잘 풀리는데 도형부분이 안 풀리네요ㅠㅠ 사인 코사인 법칙도 잘 기억 안 나긴 함....
-
작년에 풀었던 문제가 너무 많다
-
반수생 인사 들입니다 현재 학교도 감지덕지+절 하면서 다녀야 할 만큼 저에게 좋은...
-
너무억인가 ㅋㅋㅋㅋ
-
그냥 딴생각 낭낭하게하면서 설렁설렁 공부 오래하는거보다 단시간이라도 완전몰입으로...
-
많은걸 얕게배워서 자격증따기 힘들다는게 진짠가요?
-
2 0
수정 예정
-
작년부터 쭉 평가원이든 교육청이든 사설이든 난이도에 상관없이 낮2 높3 반복중인데...
-
시작한지 한 한달 조금 안됐는데 진짜 살면서 이렇게 우울해보기는 처음임 맨날...
-
웃기냐 이거ㅋㅋ 0
ㅋ
-
인스타나 트위터 소개란에 KAIST , SNU -> OO med 이런 전문의 분들...
-
이거보고 문득 궁금해짐
-
고려대 의대 학업우수 2023년에는 평균 1.55 였는데 2024년에는 1.19 왜...
-
06 현역 언매러임 김승리 커리 타고 있고 백분위로 3모 6모 95 90 나옴...
-
총 내신 0
3.3 정시 가즈아
-
총 내신 3
국어 4.0 수학3.2 영어4.2 나이스다노
-
지조를 지키던 유부남이 갸루 두명을 만나서 네토라레 당하는 내용이 6
ebs 고전소설에 있을리가 없잖아…! =삼선기
-
수학 7모 등급컷 수능이었으면 1컷 어느정도였을까요 2
확통이나 미적 둘다 대충 예상 가시는 분들 계실까요
-
원점수 99 국어 2등급도 걍 2등급이겠죠.. 야발.. 중간 기말 합쳐서 한문제...
-
저 두문제가 국밥유형이면서도 정답률만 보면 어느정도 변별력도 갖춰서 상위권은 거진...
-
수특,수완 둘다 아직까진 안봤고 기출,도표는 다 돌려서 최적쌤n제푸는중인데 사문은...
-
기상 4
-
해설보니까 리트는 좀 어지럽네 선지가 나같이 머리 나쁘면 이렇게 고난도 추론은 못하는데ㅜ
-
그에게 닿길 윤석열
-
Day 07 07번인데 {X | (X^n-64)(X^n+2 - a)=0} 이 집합이...
-
생기부 채우려고 항균적용 실험했는데 화학이랑 어떻게 엮으면 좋을까요ㅜㅜ 생각보다 엮을 게 없어서ㅠ
-
확통 수특 1
레벨3 모고나 수능에 나오면 어려운 편인가요?
-
어디까지 갈수 있나요 이성적이면 담임이 영남대공대도 힘들고 내신이 일반고 4.9인데...
-
ㅇㅇ 잘 알고 있는듯
-
슬퍼요
-
다들 어디가요ㅠㅠ
-
비와서 배달시킴 2
나가기귀찮아 죄송해요 배달기사님
-
숏컷 2
시대 이번 숏컷 수2랑 비슷한 난이도의 엔제 뭐가있나요??
-
동네 관라형 독서실 다니는데 자꾸(?) 내 등급 물어보고 이번에 국어 못봤다고...
-
화작>언매라고 주장하면서 따지네..그걸 왜 조교한테 따짐 지가 알아서 고르면 되지...
-
연대가도... 7
대학이 단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사람이 꿈이 있어야 된다... 아님 나처럼...
안좋은 생각 안하시길 바랄게요 아직 20살이잖아요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아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을 연구하는 해외 저명한 정책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생에서 학벌이 차지하는 비중이 92%라고 조사했다고 합니다.. 대학을 가는 건 고등학교시절보다 더 심도있는 학문을 연구하고 배우기 위함인데... 단순하게 숫자로 표시된 산술벅 표현으로 나 자신을 평가하려는 제도로 인해서 삶을 더 지속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명문대를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그 곳을 가기 위한 유리한 환경에서 살지 못했습니다. 가정 불화는 제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지속되었고.. 경제적 형편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저 자신이 항상 한없이 한심하게 느껴져 죽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서울로 대학탐방을 가고 싶었는데.. 못 갈 것 같아요
안좋은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조금만 더 힘내세요
나 하나 없어지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시간이 가는 1초 1초마다 괴로워져요..
그렇지않아요..님도 분명히 누군가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에요. 옆에 같이 있는 가족분들, 친구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이겨내주세요.
힘든 마음 제가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댓글 남깁니다.
사람의 시련은, 내리막은,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낭떠러지가 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면
그 누구의 것보다 큰 그릇으로 바뀔 거예요.
부디, 통계가 만들어 놓은 현실을 뚫고 나와
현재를 기적으로 만드는 권교수님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훗날, 이 날들을 회상하며
학생들에게도 노력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음의 가치를
알리는 분이 되실 거라 믿어요.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절대 나쁜생각하면안됩니다.
아직포기하기엔 너무이릅니다.
님 없어진다고 옆에 사람들이 행복해하는게
아니라 슬퍼할겁니다.
이거 유서 아니죠? 시련 이겨낼수있어요
저도 극단의 시련을겪은적이있어요
근원적인고통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고,
학벌이 인생의 모든것은 아님을 인지하시길.
행복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전문적인 연구결과, 통계만이 세상을 다 설명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틀에 맞출 필요없이 본인의 틀을 새로 짜시면 되는겁니다.
글쓴이 분의 심정을 당연히 제가 감히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같이 힘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분보다 몇년 더 산 20대 중반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지금은 입시가 인생의 전부인 것 같겠지만, 돌아보면 전부는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보겸이 지금 교수 하겠다 하면 못할까요? 여기 저기서 명예교수 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대학이 좋으면 물론 님이 원하시는 목표에 도달하기 수월할 수는 있겠지만 꼭 공부가, 대학만이 방법의 전부는 아닐 겁니다. 연애에서도 잘생기면 사귀기 쉽겠지만, 꼭 외모가 다가 아닌 것처럼요.
공부는 혼자만의 싸움이기에 고독하고 힘들 것입니다. 근데 이왕 올해 공부하기로 마음먹은거 참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안되면 어쩌지 하는 것은 안됐을 때 생각하구요. ^^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