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중국 공산당 찬양 논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끈 양정철씨는 선거전,
공산당 중앙당교와 정책협약을 맺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중국 공산당 고위간부들과 접촉했죠.
중앙당교에 대한 설명)
중앙당교는 중국 공산당 고급 간부를 양성하는 싱크탱크이자 고급 교육연수기관이다. 그동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마오쩌둥(毛澤東),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 등이 중앙당교 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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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전쯤 중앙선관위 유튜브에서
중국 공산당 간부에 대한 찬양 영상을 올리는데
그 간부의 이름은 '양후닝' 이며, 시진핑을 보좌하는 중국 최대의 실권자입니다.
문제가 되는건 이 사람의 사상인데요.
양후닝은 옛부터 민주주의를 부정해왔으며 과거
천안문 사태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당시 교수였던
왕후닝에게 지지 서명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학생들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청원" 을 합니다.
그 후 천안문 사태가 발발하고, 독재와 학살을 옹호한
양후닝은 더욱 승승장구 하게 되죠.
1989년 당시 상하이시 당서기였던 장쩌민은 상하이 학자들을 회의에 소집해서 ‘세계경제도보(世界經濟導報)’에 대한 정풍(整風) 의사를 밝혔다. 대다수 회의 참석자들은 탄압을 반대했지만 왕후닝만은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의 발언은 장쩌민과 쩡칭훙의 극찬을 받았다.
당시 세계경제도보는 중국의 초대형 언론사인데, 왕후닝의 의견을 듣고 장쩌민은 세계경제도보를 폐간시켜버립니다.
그래서 현재 중국은 민간 언론사가 없습니다.
선거의 당위성을 알려야할 선관위가 선거를 부정하고
언론을 폐간시키라고 주장했으며, 천안문 학살을
발생시킨 현 중국 공산당 독재 간부를 찬양하는
영상을 올린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해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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