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니히 [399397] · MS 2011 · 쪽지

2012-07-28 18:53:24
조회수 2,859

이게 현실입니다. 경기동부 고갱님들. jpg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2976729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0728.010040740180001

천여명 집단 탈당했네요 ㅠㅠ
(사실, 작년에 학생회 아는 누나때문에 가입했는데, 
총선 전에 탈당한게 신의 한수가 될줄은...)

그리고 기권표 던진 김제남 의원은 당의 화합 운운 궤변하심.

아니, 그 두 의원이 종북이어서 제명하는 게 아니라,
다같이 비례 부정선거 책임 지자고 사퇴하자고 했는데 안 따라가지고
제명하는 건데 뭔소리래?

경기동부 님들이 이제 그  궤변 또 던져 보시죠.
뭐 민주주의의 승리? 민주주의 수호하시는 분들이 중앙위에서 잘도 깽판치셨네요 참.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펭귄맛 · 389525 · 12/07/28 19:03 · MS 2011

    그분들의 생각

    민주주의 : 자기네 뜻을 따르는 민중들의 의지가 실현되는 것. 물론 자기네 뜻을 따르지 않는 이들의 의지는 민중의 의지가 아니니 'ㅅ'ㅗ

  • 쾨니히 · 399397 · 12/07/28 19:06 · MS 2011

    그냥 이분들은 사고 자체가 쌍팔년도에 고정되었어요.
    자신들이 무슨 '선각자'인 줄 앎.
    미안하지만 국민들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 풍호 · 339451 · 12/07/28 19:32 · MS 2010

    저놈들이나 전두환이나...

  • 쾨니히 · 399397 · 12/07/28 19:34 · MS 2011

    분명 노동운동하고 지역운동 하고 공로는 있으시나
    그건 엄연히 '과거'의 일일 뿐이고, 이분들 역시 '세대교체'의 대상이죠.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으니까요.

  • Ra09 · 411259 · 12/07/29 05:42 · MS 2012

    탈당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사회주의 사상은 1990년대 후반 소련과 동구권의 붕괴, 중국의 개방으로 이미 실패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 당시 대부분 학생운동이 해체되었는데 일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인사들이 통합진보당입니다.
    물론 그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을 더 생각했던 사람들입니다. 단지 실현하기 불가능한 목표를 꿈꾸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더구나 과거 힘든 환경에서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좋게 보면 단결력이 강하고 나쁘게 보면 목표를 위해 수단을 정당화합니다. 요즘에 나타나는 통합진보당 사태의 원인이죠.
    특히 분단이라는 우리의 현실에서는 북한정권의 이용대상으로 전락하기 매우 쉬운 환경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주의 국가들이 모두 붕괴되고 오직 북한만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합진보당 일부 인사들과 진보신당에서는 북한정권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주의가 붕괴되자 새로이 북유럽식의 사회민주주의를 대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현재 신당권파 일부와 진보신당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문제는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학자들이 중심이고 추친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지요. 행동력이 강한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에서 이를 배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