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달팽이 [43701] · MS 2004 · 쪽지

2012-07-23 2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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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퍼거슨이 사랑에 빠진 특급 재능 Lucas Mo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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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Rodrigues moura da silva


"(모우라 이적료 합의설에 대해) 그것은 잘못된 얘기다."

"그 선수에 대해서 어떠한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어떠한 합의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그 선수가 우리 선수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맨유는 여름에 두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카가와와 포웰이다."

"우리는 그 두 선수 모두 환상적인 포텐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다른 옵션들도 살펴보고 있다."

"뒤에서 선수 영입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 할 수는 없다."

"다른 선수들도 맨유에 데려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http://www.manutd.com/en/Tour2012Teaser/Tour2012News/2012/Jul/sir-alex-ferguson-confirms-interest-in-lucas-moura.aspx


현재 3000만 파운드의 오퍼가 거절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원래 맨유는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3200만 파운드를 준비했으나 좀 더 많은 이적료와 훨씬 더 많은 주급을 제시한 첼시와의 영입전에서 패배했고

차선으로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하려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완성되지 않은 한 명의 선수에게 유난스러울만큼 계속해서 오퍼를 넣는 건 쉽게 볼 수 있는 일은 아닌지라.. 상황이 좀 재밌네요

아니면 정말로 전력 보강에 대한 위기 의식을 느낀 것인지..

루카스 모우라는 최근 폭발적으로 쏟아져나오는 10대 브라질리안 골드러쉬 중에서도 네이마르 - 간수 - 오스카등과 함께 동세대 세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1년 전 인터밀란이 끈질기게 영입을 원했고 선수도 긍정적이었으나 클럽의 재정난으로 인해 영입이 무산되었으며

그 후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라질리언답게 날고 기는 유럽의 동세대 선수들에 비해서도 기술적인 측면에서 레벨 자체가 다른 선수입니다 

단순히 발재간 좀 부리는 수준이 아니라 개인기를 하는 상황에서 공과 경기의 페이스을 끊지 않는 기승전결이 존재하며 그로 인해서 경기 양상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유형의 선수이죠

기술적으로 한차원 높은 유망주에게 축구 지능을 심어서 슈퍼스타로 완성시키는 퍼거슨의 마법이 이번에도 통할지 지켜봅시다

(호날두의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 나니의 이적료는 2550만 유로 (현 환율로 2000만 파운드) 루니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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