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120 [96550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4-25 23:13:00
조회수 14,407

내 4년의 입시를(정확히는 3년 반) 책임져준 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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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김동욱-내 국어 인생쌤. 삼수때 현강 풀커리 탐. 동욱쌤 하라는 대로 다 하고 동욱방식을 자습때 계속 써보려고 애썼음. 현역 4, 재수 5였던 국어등급 삼수때 2뜸. 내 삼수가 끝나고 동욱쌤 메가런칭됨.

박광일-고3때 현강 들었음. 성적향상은 이루지 못했지만 착한 사람인 줄 알았음. 그러나 댓글알바적발소식 듣고 한동안 충격과 공포에 시달렸음.


영어

고정재-내가 가장 만족했던 영어쌤. EBSㄹㅇㅆㅅㅌㅊ. 고3때 현강 듣고 삼수때 EBS변형교재로 많이 훈련했음.

이명학-리로직이 도움됨. 빈칸이 ㄹㅇ극악의 난이도. 수학으로 치면 한석원 크포나 현우진 드릴급. 모의고사도 꽤 난도있음.

조정식-괜찮아 어휘편 들었음. 다루는 어휘 수는 적은데 어휘 뜻이 여러개인 것 위주로 다루심. 하나의 어휘 내 여러 뜻 들의 연결고리를 이해시켜주심.

심우철-명품보카 들었음. 이미지 연상법으로 암기하게 해주심.

조은정-EBS, 모의고사 ㄹㅇ도움됨. 모의는 이명학보다는 인간적인 난이도.

정석현-재수때 강대2관(현 자별)에서 수업들었음. 김경한, 서미수, 김태영과 함께 기억에 남는 강대쌤. 현재는 시대재종 소속.


수학

이창무-문해전, 클모가 도움됨. 문해전이 ㄹㅇ 시그니처임.

정상모-재수때 스듀재종(5월달에 사정상 재종 옮겼었음)특강 들었었음. 내가 접한 수학쌤들 중 가장 재밌었음.

현우진-삼수때 킬캠2현강, 사반때 뉴런 인강 들었음. 크게 임팩트는 못느낌.

김경한-강대2관 수업들었었음. 설명 ㄹㅇ친절하셨음. 진짜 강대에서 놓치면 안되는 쌤. 나 재수 끝나고 결국 대성인강런칭.

정병훈-호형훈제 중 훈제. 재수때 선행반때 강대별관(현 인별)에서 아주 잠깐 들었었음.


화학

정훈구-내 최고 인생쌤. 이 분 없었으면 진작에 생지로 갈아탔음. 고3때 노베시절 현강들었음. 박상현 현강 조금 듣다 안맞아서 훈구로 갈아탄게 지금 내 인생쌤까지 됨. 요즘도 가끔씩 연락함.

박상현-고3때는 노베여서 힘들어서 훈구로 갈아탔다가 삼수때 시대서바반 들었었음. 전반적으로 유쾌하심.

고석용-삼수때 인강, 사반때 서바들었었음. 개인적으로...지루했음. 인강듣다 꿀잠잔 쌤 2명 있는데 그 중 한명.

우마리아-사반때 초고속문풀 잠깐 들었었음.


생명과학

최정윤-내가 생명과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신 인생쌤. 고3, 재수 다 현강들음. 덕분에 생명과학 전공과로 갔음.

한종철-삼수때 시대서바반 들었음. 당시 내가 고교때 남몰래 좋아했던 후배가 조교했었음.

백호-추석특강 파이널 100제, 실전문제, 모의 등 좋은 문제 많았음.

윤도영-개인적으로는 잘 안맞았음. 또 하나의 듣다가 꿀잠잔 쌤.

서미수, 김태영-강대재수시절 들었었음. 친절하심.


한국사

권용기-내가 들은 모든 쌤들 중 가장 웃긴쌤. 실물영접도 했음. 입시 끝나고도 가끔씩 q&a에 안부 물어봄. 일상이 저세상텐션임.


기타 친해지면서 나를 응원해주셨던 쌤

엄소연(서바모의반 잠깐 들음), 배인영(내가 다닌 클리닉 학원에 오셨었어서 친해짐), 김지혁(정훈구랑 친함. 내 대학친구가 조교한다), 엄영대(당시 한종철과 수업시간, 건물이 완전히 겹쳤어서 자주 봤었음), 전성오(스듀재종에서 몇 번 봤었음. 현재 대성으로 이적 후 강대수업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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