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반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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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지막으로 3반수를 하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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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추천해드리구시퍼용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강남청솔에서 재수를 하고 지금은 서강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에요~!
지금 이시기쯤 반수를 결심하고 반수학원을 등록하거나 아니면 재수생중에 학원을 옮길까하는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먼저 지금 학원을 알아보시며 극심한 고민에 시달리고계시는 분들께 제 경험에 비추어 과감히 강남청솔을 추천해드리고 싶구요~학원을 옮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에 빠진 재수생분들께는 웬만하면 2월중순부터 다녔던 학원에서 끝까지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당ㅎㅎ 제 동생도 반수하겠다고 대학교 1학기 기말고사끝나고 강남청솔 반수반에 들어갔어요~제가 강력추천을 했기 때문이죠. 학원을 결정하는 기준은 보통 학원커리큘럼, 강시진, 학습분위기, 시설, 거리 정도인데요~
먼저 강남청솔 학원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강남청솔은 3학기체제로 운영되는데요 지금은 1학기 말쯤이 되겠구요 8월부터는 2학기가 들어가고 수능에 가까워지는 10월쯤 3학기가 시작됩니다, 점점 자습시간이 늘어나고 수능시간표대로 과목시간이 변경되구요 수능중심으로 과목별 수업량 공부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강남청솔은 수시논술도 굉장히 중시하는 학원이라서 2학기까지는 학원정규시간에 논술수업이 포함되고 논술고사도 치루게 되구요 3학기부터는 수업시간에는 논술이 없구
희망자만 따로 특강을 듣게 되요. 3학기는 수능언수외가 더욱 더 중시되지만 그런다고 탐구는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졌다고 사탐을 더 중시한다?절대 강남청솔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수능 언수외탐 절대적으로 밸런스 깨지는 것을 막습니다. 강남청솔 학원자체에서 몇십년간의 노하우로 검증한 것을 바탕으로 밸런스를 굉장히 중시합니다. 솔직히 저도 수능 두번이나 봤고 주변 언니랑, 제 친구들, 동생이랑 동생친구들 봐봐도 진짜 밸런스는 진짜 중요해요, 인간이란게 수능이 다가워질수록 불안해지고 황야에 나홀로 버려진 듯한 쓸쓸함과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이때 많은 이들이 탐구에 목을 매거나 탐구가 됬다싶으면 언수외에만 몰빵하거나 특정과목만 들입다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진짜 심리적으로 안정이 안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 삼수로가는 지름길인거 귀에 박히도록 들으셨죠? 강남청솔에서는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위해 커리구성자체를 신경씁니다. 그래서 저는 3학기가 정말 제게 큰 도움이 된것같아요. 특히 수능이 다가올 수록 자습시간 부족하다고 힘들어하는 학생들 많아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3학기들어서면서 자습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좋았구요. 그리고 지금 이비에스에서 대개출제되고 있는데, 과목별로 선생님들께서 중요한부분은 이비에스 전 교재를 다시 복습시켜주셔서 도움이 매우매우 많이 됬었죠. 마지막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따로 프린트까지 해주시고 문제유형을 변형시키기도 해서 공부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따름이죠..,수능 1교시 언어시험지보고 진심 깜짝놀랐죠,,,이유는 아시겢죠? ㅎㅎ 뭐 다른 메이져급 학원들도 학원커리는 대체로 좋을 것같긴한데 저는 강남청솔 커리가 체계적이고 뭔가 딱 관리해주는 것같아서 좋았어요.
그 다음 강사진, 음...저도 강남청솔을 고를때 많은 경험자분들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문의를 드렸었는 데요. 그때 들은 것중 기억나는 내용이 강남청솔 수학선생님들이 정말 잘 가르치신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말을 1년이 지난 지금 제가 다시 반복을 하고싶네요. 어느 학원을 가나 잘 가르치시는 분들있고 정말 못가르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남청솔에 수학선생님들은 진짜 다 잘 가르치세요...수학은 진짜,,,정말 탁월하십니다. 뻥 뚫리는 간단하고 시원시원하게 알려주십니다.,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서울대수학과대학생들 멘토링도 있어서 질문타임도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언어선생님도 진심,,,ㅠㅠㅠ아 감사합니다,,아까 언급했듯이 긴장감과 적막감이 흐르는 수능1교시 언어..ㅠㅠ감격이었죠,,그 외에도 외국어나 탐구, 논술 선생님들도 대체로 좋으십니다, 솔직히 뭐 강사진정도는 메이져급학원이면 보장됩니다. 딱히 걱정하진 않아도 될거에요,
그 다음으로 학습분위기인데요, 재수학원에도 서열이있고 학원마다 각 기 다른 특징이있어요. 강남대성하면 인풋이 쩔고 아웃풋은 더 쩌는 학원, 학습분위기로 유명한 것은 강남청솔이에요. 음 생활관리, 학습관리 너무 철저해서 싫어하는 학생도 있구 이런거때문에 중간에 나가는 학생들도 있어요. 저는 이 점때문에 강남청솔을 선택했답니당. 솔직히 재수생ㅡ 특히 반수생은 더더욱 수능이 다가올수록 풀리게됩니다, 실제로 수능이 다가올수록 학원내에서 커플로 생기고 그렇죠...자습분위기가 흐트러지기도 하구요, 그러네 강남청솔은,....뭐 ,,,진짜,,철저해서,쩝, 구체적으로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일단 전자사전을 제외한 모든 기기사용은 금지입니다, 다른 데도 규정상은 그러겠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잇지만, 강남청솔만큼 실천하는 학원이 얼마나 될까십네요, 진심으로 핸드폰 보이기만 하면 압수구요 엠피는 영어듣기시간에만 영어듣기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평일 자습은 저녁식사하고 열시까지인데요, 이때 쉬는시간이나 질문외에는 돌아다닐수업어요, 질문도 아무때나할수있는 게 아니라 저녁식사시간에 몇시부터몇시까지로 예약을 하고 질문대기실이 따로 있는 데 거기서 자습하다가 그시간에 교무실로 이동해서 질문을 하는 거에요. 중간중간 질문하러 나가는 애들때문에 다른 학생들 자습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질문대기실까지 따로 만들어놓고,,,참,,배려가 대단합니다.그리고 여름에는 에어컨 싫어하거나 감기걸린 학생들위해서 에어컨 안트는 자습실도 따로 운영하구요, 저는 여름내내 여기서 했는데 정말 감사했죠. 덕분에 감기를 달로 살던 제가 건강한 재수생활 했습니다. 그리고 평일자습을 할때는 자기 원래 교실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습교실로 이동을 해요, 자기 원래반, 자기자리에서 하면 되게 편한 것같은데, 막상 해보면 분위기 정말 대박입니다, 결국 애들끼리 다 친해지는 데 학습분위기 엄청 안좋아지죠 ,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남청솔은 매달 자습실을 랜덤으로 배정을 합니다. 이때 자기원래반에서 너무 멀지는 않도록 하구요 같은반애들끼리
붙지 않도록 합니다,진짜 지금생각해도 세심이 지나치죠. 처음에는 불편하다고 짜증냈었는데, 적응한뒤로는 플래너랑 그날공부하기로 한책, 방석만 들고 이동하니까 별로 불편하지도 않구 아무래도 학습분위기 너무 좋아서 진짜 만족하게됬습니다, 지금생각해봐도 정말 좋은제도에요, 그리고 책도 여러개 들고가기싫으니까 아무래도 하루계획을 더욱 세세히 짜고
지키게 되더라구욧, 더욱 좋은 것은 주말자습이었어요, 주말자습은 정말로 흐지부지 되기 쉽상입니다, 저 고3때 주말에는 감독선생님도 안계시고 따로 종에 따라서 생활하는 것이아니고 점심이나 저녁식사시간에 제한되있는 것이 아니라서 망하는 날이 수두룩했었는데, 강남청솔은 토일 자습은 자율인데, 할꺼면 오전아홉시까지는 등교해야해요 5분이라도 늦으면 셔터가 내려가기때문에 학원못들어옵니다. 그리고 한시간반씩인가? 자습하고 종치면 쉬는시간10분있고 다시 한시간반 공부하고 종치면 한시간정도 점심시간있고 그 시간내에 밥 먹고 들어와야해요 늦으면 벌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런식으로 공부 쉬는시간 공부 쉬는 시간 정해져서 공부하다가 5시까지였나 여튼 그때까진 자습을 해야해요. 그리고 열시까지 더 하고싶은사람을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5시까지는 필수로 해야해요. 토,일 하고싶은사람은 자습을 하되 할꺼면 똑바로 할수있도록 적어도 다른사람에게
피해 주지않고 또는 피해를 받지않도록 학원에서 철저히 관리를 해주는 거죠, 각 교실마다 CCTV설치되있어서 조는 사람을 와서 깨워주시고 떠드는 사람은 지적당하구요,정말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으신분들껜 천국입니다.
시설은 강남청솔이 두 건물인데 한 건물은 거의 새건물로 깔끔하구 좋구요, 다른건물은 낡았는데 의외로 새건물보다 에어컨이 더 빵빵하구 새건물에 있는 매점보다 헌건물 매점에 더 맛있는게 많더라구요, 옥상에서 양치지로 할 수 있고 쉴수도 있는데 ,저는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하거나 짜증나는 날은 옥상에서 친구랑 하늘보면서 쉬기도하고 양치질하기도
했어요. 진짜 좋았어요, 지금도 친구들 만나면 옥상얘기 하곤하는데 지금생각해도 참,,애틋한,,,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당.
강남역에 위치해서 저는 교통편해서 좋았습니당,,
재수,,,정말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재수생에겐 일년, 반수생에겐 반년이,,참 앞으로의 인생의 시작점을 결정하죠,물론 높은대학간다고 성공적인인생이고 행복한거?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단지 제는 개인적으로 대학부터가 본격적인 인생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높은대학 낮은대학 그런것을 떠나서 어떤학교에 가서 내가 어떻게 생활하느냐로 나의 인생이 만들어가죠..사람에 인생을 어떻게 높낮이를 평가할수있겠어요,, 각자 가치관이 다르니 각자의 인생이 다른것뿐이지요 다만 대학교는 인생의 시작점이고 그 학교에서 나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아주 많고 다양한 기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의 깊이도 달라질것이고 경험도 달라질거같아요, 그렇게 시작되고 만들어가는 인생에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느냐가 중요하겠구요,여튼 이런 출발점을 결정하는 재수,반수,,정말 자신에게 맞는 학원에서 잘해내길 기원합니다. 저는 정말 지금 서강대에서 너무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하구 있어요가끔 동기들과 놀러를 가거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아침에 눈을 뜰때,,행복감이 확 느껴지는 순간, 내가 대학생이라니 신기하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있어요,
여러분도 꼭 원하는 대학합격하신뒤 이런 행복을 느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