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가 서울대 꼭 보내준다!!" 고는 하시는데...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2842313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고3 남학생입니다.
제가 서울대 내신이 1.29 정도되는데 선생님께서 서울대 기균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는 내가 서울대 꼭 보내준다!" 라고 하시며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오라고 하셨는데
선생님 말씀을 왠지 굳게 믿고 따르고 싶네요. 그래서 이제부터 주말마다 자기소개서 쓰기에 시간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합니다. 안달부루스 가보니까 막 활동, 수상 ... 이런거 굉장히 많던데 저는 정말 내신공부만 했습니다.
그나마 있는게 관악합주회에 연주자로 참석, 기숙사 생활, 글로벌 리더반, 논술 대회 최우수상,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이런건데
이걸 어떻게 엮어아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좀주세요 선배님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키작은게좋음 큰게 좋음?
-
수능접수전에 현재자취방으로 이전하고 수능접수하고 다시 원래(본가)로이전패도 서울에서 치나요?
-
치약+초코 >> 민초 반박시올해수능에서찍은거5개중에서4개만맞음
-
죽고싶구나
-
도형문제최종병기 4
무지성코사인법칙
-
렉카 얘기라 관심 없다가 라이브켰길래 보는중인데 너무 심연인듯
-
6. 24 언어이해 [1-3] 법학의 학문성; 풀이 복기 5
0.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https://orbi.kr/00067557013...
-
아니 왜 잠이안오지
-
옯 나잇
-
씹인싸거나 씹아싸거나 둘중 하나더라
-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서 눈팅이나 좀 하다가 수학 질문글을 발견했습니다. 질문은...
-
뭐가 다른 건가요?? 작수 미적 92면 어떤 거 대기 걸어놓는 게 좋을까여..
-
우린 춤을 출거에요
-
대인라 정석준 0
혹시 몇번까지 빠졌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ㅠㅠㅠㅠ 가망 없는 번호면 그냥 다른...
-
스카에서 고3애들 얼굴이랑 비교해보면 갭이 크긴 하더라
-
눈물버튼
-
홍시빙수먹고싶당 0
웅냠냠
-
수시 대리 접수 2
수시 부모님이 집에서 대리 접수 가능한가요?
-
+ 간단한 유산소 최고의 선택
-
반수 시작하고 대성 수학중에 실전개념 최대한 컴팩트한 느낌으로 끝내고 혼자...
-
심심하다 7
흠냐
-
이러다 눈 ㅂㅅ되는 건 아닐까 싶네..
-
옛날에는 칼럼도 쓰셨었는디
-
오르비망했음뇨? 4
글리젠 심각한데
-
1일1실모를 조져야하나
-
대학가고싶다 4
연세...고려...서울..
-
현역때 수학 무지성 그1타 풀커리타다가 망하고 강사만 바꿨는데 같은 과목임에도...
-
원중언냐 >_<
-
사실상 여름방학 1
그렇습니다
-
금사빠 많냐? 1
얼굴 이쁘면 갑자기 좋아짐 혼자 좋아하다 1주 지나면 식음
-
일줄 알았냐 난 잘태니 어여 자자
-
이차방정식 만들어놓고 인수분해할때 한번에 안보이면 되게 불편하고 시간 끌림
-
짝사랑이라도 하고 싶음
-
ㅇㅈ 1
크앙
-
두달반?
-
은테가 되고싶당 3
나랑 맞팔할사람
-
내신이 1.54고 최저맞추는거에 자신이 있는데 작년에도 수시에서 정시로...
-
맞음?
-
아무말 22
아무말
-
리트 기출 사올걸 동네 서점에 없네
-
말그대로 지금 박대준t 현강만 쭉 들었는데 안가람t 현강 이번주부터 서바 시작인데 옮길까요 말까요
-
책 배송 왔는데 1
꼭 필요한 구성품은 아니지만 빠진게 있는데 며칠 조금 걸리더라도 교환신청해서 똑바로...
-
국어 독서론3분 언매 15분 비문학 35분 문학 17분 정도 17
걸려서 마킹 제외 70분컷 하는데 문학에서 한문제 절면 박살나버림.. 언매 시간을 줄여야될까요
-
수능 마지막시간이라 집중 ㅈㄴ알될텐데 진짜 좀만 느슨해지면 의문사 ㅈㄴ당할거같다
-
다음 인증은 3
ㄹㅇ로다가 대학 가서 할거 진짜 사진 찍을일이 없다보니까 인증 할만한게 고1,2때 사진밖에 없다
-
임정환 쌤 리밋으로 개념 끝냈는데 검더텅 속지가 너무 별로라 윤성훈 쌤 엠스킬 듣는...
-
주변 이과애들 제1선택 (물화생) 푸느라 정신없이 계산하고 있을 때 제1선택...
작년에 설대 자소서 책 팔았었는데 지금은 없나요..?
님을 옆에서 지켜보았던 사람(부모님이나 학원선생님 학교선생님)을 찾아가서
님만의 장점과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물어보고 좀 써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 3월인데 담임쌤이 써오라고 하신거보니까 많이 도와주시려는거 같아요
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님만의 필력으로 쓰는게 님 자소서입니다. 그래야 떨어져도 후회가 없고 붙어도 더 의미가 있을거에요
님이 교수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쓰면 수월할거라 생각해요..
꿈에 대한 열정, 노력, 앞으로의 미래 계획 등등..
결국 자소서도 기출이 진리ㅇㅇ
정 뭐하시면 특기자로 ㅗ전해보시지 ㅎㅎ.. 의미있어보이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