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독해의 원조 ?
이해황 저 국어의 기술 외전 독해력 강화도구 3 가지
(이하 국기외전으로 약칭) 라는 책을 보면
1 질문답변 (Q-A)
2 일반구체
3 원인결과
4 판단근거
5 문제해결 (P-S)
6 나열열거
7 순서과정
8 묘사기술
9 비교대조
의 9 종 독해구조를 소개하는데, Reading for
Results 라는 원서 (현재 13판까지 출판되어 있는데
대략 3 년에 한 번 정도 개정되므로 수능보다 훨씬 오
래된 책임) 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기외전 참고 문헌에 Reading for Results
가 소개되어 있고, 아마도 구조독해라는 도구를 가르
치는 강사님들 대부분 영어의 구조독해 방법론을 차
용해 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강사분들 가운데에서도 비슷한 구조 독해의 틀
로 가르치는 분들 많습니다. 가끔 구조 독해의 원조
논란이 있는 듯 하여 글 써 봅니다.
결론: 결국 원조는 국어가 아닌 영어 독해 방법론이
며, 특정 강사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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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for Results는 영어 임용시험 준비하는 분들 사이에서 한때 엄청난 유행이었습니다. 지문이 그대로 시험에 나왔다고 들었어요. 하여튼 좋은 책이죠. (다만 저는 '구조독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그럼 패턴독해라는 명칭이 더 알맞을까요 ?
그냥 자연스러운 reading, 독해일 뿐이죠. :)
독도3에 참고문헌으로 써둔 '텍스트 언어학의 이해'를 보면 누군가는 그읽그풀이라고 또 분류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다 효율적인 독해를 위한 이런저런 도구일 뿐이죠.
'Reading for Results'가 한국 시중 영어 독해책보다 자세한가요?
네, 자세하다고 생각합니다.
혹,현주t의 거미손과 독도3도 보셨다면 비교부탁드려도 될까요? 거미손과 독도3중 어느 책을봐야할지 조언좀 얻고 싶어서요~~ 두책을 보셨다면 어느 책의 도움을 더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