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Q&A.
1. 언어는 적성 아닌가요?
->단언컨대 언어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는 노력입니다.
외국어만큼 재능이 필요 없는 영역이 또 어딨어요...
"나는 그 언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혼자 조용히 답해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2. 어떻게 해야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을까요?
->있으면 저한테도 추천좀...
다만 외대 통번역대학원 졸업 피셜 영어로 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며 등장인물들의 발음이나 어투, 감정까지도 따라해보는 게 회화에는 도움이 된다고는 하더라구요
3. 외국어 배우다보면 막 한국어 까먹고 그러지는 않나요?
->한국어 쓰면서 영어 과도하게 쓰는 사람들은 있는 척 하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물론 교포라서 한국어를 진짜 까먹을 정도로 안 한 거라면 인정합니다..)
다만 가ㅏㅏㅏ끔씩 영어 쓰다가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전공어 튀어나올 때는 있었네요
4. AI시대에 외국어(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메이저 언어) 배워야 하나요?
->요즘 다들 AI니 수능영어 절대평가니 해서 다들 영어 공부 안 하시는데 님들 그러다가 나중에 후회해요.
아직까지도 기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하는 스펙 중 하나가 영어실력이고(특히나 해외영업 부서), 꼭 기업에만 국한되어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AI 만드는 데 소프트웨어 전문가만 필요하진 않을 겁니다.
언어 전문가도 필요하겠지요.
5.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 잘 하는 사람은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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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투표 부탁드립니다
외대 아프리카학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어는 전망보다는 실력입니다.
그 언어 전공하셔서 노역할 자신 있나요?
이 부분을 생각해보시고 결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더
원래 관심이 있던터라 자신은 있습니다.
p.s 글캠이 취업할떄 받는 불이익이나 학교생활 할때 받는 불이익 같은 것이 있나요?(Ex.서울캠과의 차별이라던지)
학사행정적으로는 차이X
다만 취업할 때 소재지가 다르게 나옵니다.
서울캠은 서울으로, 글캠은 글로벌로.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외품격님처럼 외대진학할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베트남어학과나 아랍어학과쪽으로 가서 부전공으로 상공계열을 하고싶은데요.집에서는 상공계열 경영학과나 그런과를 전공으로 하고 외국어를 부전공으로 하시라고 하십니다...혹시 두개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아마 타 외대로 진학하시려는 분 같은데 그 학교의 커리큘럼이 어떨지를 몰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는 '이중전공'이 아닌 단순한 '부전공'만으로는 취직에 있어 도움되는 만큼의 전문성을 쌓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 과를 부전공으로 하실 거라면 경영학과와 같은 과에 진학하시고 부전공으로 베트남어 등의 특수외국어를 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다만, 이중-복수전공과는 달리 부전공만으로 해당 언어를 마스터하기는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
허나 복수-이중전공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는 특수외국어를 1전공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될 거라 생각하니까요
답변이 되었나요?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중,복수전공은 특수어학과 상공계열 같이 할수 있나요? 부전공 이중전공 잘몰라가지고...
그건 학교 학사제도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부분이 아닌 것 같네요... 잘 찾아보시고,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늦은시간에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좋은 하루 되세요!!
아닙니다, 마침 자기 전에 딱 타이밍 맞춰서 잘 질문해주셨습니다.
멋진 지역학 전문가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
님은 어디과까지 소수어라고 생각하심?
정답: 특수외국어='특수외국어교육진흥에 관한 법률 제 2조. 특수외국어는 국익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수 언어로서 대통령령으로 그 범위를 정함.'-> 몽골어 이란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스칸디나비아어 터키-아제르바이잔어 인도어(힌디) 태국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등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