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 [334406] · MS 2010 · 쪽지

2012-01-22 22:19:15
조회수 3,960

1억 6천 7백만원이 눈앞에 계속 아른거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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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NBA에 아는거 전혀 없는데...
오랜만에 토토사이트가서 보니깐 천원이 예치금으로 있길래
그냥 복권 산다는 셈치고 그냥 산건데..


우선 NBA에 아는팀이 시카고B 밖에 없어서 그냥 느낌상 잘하는 팀 같아서 점수 높게 가고 (그냥 옛날 마이클조던의 영향으로...)
나머지는 무작위로 갔다가 지금 확인 하니깐 ㅎㄷㄷㄷ ㅠㅜ


원래 마킹은 시카고팀 빼놓고 모든팀들 점수등급 1단계씩 아래씩하고
'그래도 NBA에 있는팀인데 다들 80점 이상은 나오겠지' 하고 1단계씩 올려썼음.
만약에 그렇게 했더라면 디트로P 팀이 79점이하로 마킹되어서
오히려 그 팀 하나 틀려서 망치는건데 더 억울했을듯;;;  



배당률 나온거 보니깐 167,938 배 ㅎㄷㄷㄷ

천원 한거니깐  1억 6천 7백 9십 3만 8천원 ㅠㅜ


그냥 차라리 백원짜리 여러군데로 뿌렸으면...
1천 6백만원이라도 먹었을수도...ㅠㅜ


아오 지금 계속 생각나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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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ㄹㅇ · 252045 · 12/01/22 22:28 · MS 2008

    근대 100배이상이면 엄청 많이땐다고 하던데요

  • 다이너 · 334406 · 12/01/24 02:45 · MS 2010

    22%떼는걸로 알고있어요.ㅎ

  • 카피바라 · 283063 · 12/01/22 22:31 · MS 2009

    저도 연세대가 계속 생각나네요 뻐꾸기가 뻐꾹뻐꾹 운다고 생각했으면 연세대 인문이라도 붙었을수도...ㅠㅜ

  • 묵직한돌직구 · 365752 · 12/01/24 14:40 · MS 2011

    ㅠㅠ

  • Maestri · 342119 · 12/01/22 22:35

    빨리잊으세요 계속생각하다가 아쉬워서 한번 더하고... 한번더하면 두번더하고... 걷잡을수없을듯

  • 다이너 · 334406 · 12/01/24 02:45 · MS 2010

    네 그래야 할듯요 ㅠㅜ

  • 바벨의 도서관 · 387815 · 12/01/22 22:4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ermut · 370782 · 12/01/23 01:17 · MS 2011

    Maestri님 의견 동감... 무조건 빨리 잊으셔야되요 정말로.. 저런건 극소수의 확률이에요
    저는 프로토 처음 입문했을 부근에서 유에파컵 할땐가 프로토 1000원 걸어서 2500만원정도로 따는거 10폴짜리중에서 딱 한게임 빗나갔는데.. (딱 한경기 빗나간 그 경기가 아마 스타드렌이랑 우디네세 였을꺼에요.. 그 당일이랑 다음날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대학 수업이든 뭐든 아무것도 안잡혔었음요..)

    그뒤로 "헐 이거 진짜 확률 개 높은 로또 아님?"하면서 했다가.... 학생신분으로서 정말 많은돈 스포츠토토에 기부하고 요즘에야 정신차렸어요..

  • 다이너 · 334406 · 12/01/24 02:39 · MS 2010

    예 아직도 충격에서 못빠져나오고 있어요 ㅠㅜ

    가뜩이나 집이 힘들어서..... 등록금도 내기 빡센데.....

    1억 6천이면 진짜;;;ㅠㅜ 빨리 잊어야 겠죠... 감사합니다;ㅠ

  • 죽댓 · 331229 · 12/01/23 10:13 · MS 2010

    다 틀렸는데?

  • 다이너 · 334406 · 12/01/24 02:39 · MS 2010

    에궁~ 제발 겉만 달랑보고 성급하게 판단해서 댓글달지마세요...

    시카고팀빼고 모든팀들 점수 한단계씩 밑으로 해봐요.

  •  ~~~~  · 239092 · 12/01/23 14:25 · MS 2008

    아까울거 전혀 없어보이는데;;

  • yeonsin · 337547 · 12/01/23 16:56 · MS 2010

    그러게요 ;; 거의 다 틀렸는데ㅋㅋㅋ

  • 다이너 · 334406 · 12/01/24 02:38 · MS 2010

    글들을 안 읽으시는듯~

    아니면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 사오정 · 300287 · 12/01/24 05:09 · MS 2009

    사기전에 원래 마킹하려고 했던것까지 생각하면 끝도 없어요

    그렇다고 처음 사려고했던게 당첨된것도 아니고.. 아쉬워할것도 전혀없습니다.

    프로토 카페가보면 이 정도는 부지기수고 이것보다 훨씬 아까운 사례도 많아요.

    10개중에 정배당으로 돌려서 1~2개 틀리는건 매회차 생기는 일이고 역배당 어려운거까지 다 맞췄는데 바르셀로나나 레알같은게 지는 경우도 있고요.

    뭐 조금 더 해 보시면 저절로 아시겠지만, 그렇게 아쉬운 맘에 빠지는거라.. 별거 아니라 생각하시고 접는게 이로우실듯

  • 다이너 · 334406 · 12/01/24 06:08 · MS 2010

    저도 프로토 몇년해봐서 알죠;;;
    저 또한 10폴짜리 1게임으로 나가리 된적이 무수히 많았었죠.
    무잡이 7개간거 6개맞고 마지막 하나 틀린적도 있었구요.
    승무패 남은 1경기 나가리되어서 2등 되어서 당첨금 쥐꼬리 된적도 있고요.

    프로토 하는사람이 무수히 많은데 당연히 저보다 더 억울한 사람들이 많겠죠.


    그런데 제가 말하자고하는건 진짜 배트맨 사이트 한동안 안들어가다가 예치금 천원있길래 한번 해본건데...
    그냥 마구잡이로 찍어서 간건데....

    그게 아쉽게 안되어서 더구나 가뜩이나 집안형편이 안좋은데.... 그게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하소연으로 푸념한거에요.ㅎ



    저또한 토토갤러리나 복상사 같은곳에서
    몇만배짜리 아쉽게 나가리되거나 그런거 대수롭지 않게 봤었던거처럼
    이런거 직접 당사자 본인이 아니고 볼때 그냥 그려러니 평정심 유지하기가 제3자 입장에서는 쉽죠.ㅎ



    그리고 저거 농구 스페셜 자체가 보통 많아야 수천배내지는 진짜 많아봐야 만배 이정도지
    보통은 오백배내지 천배 안쪽으로 나와요.


    작년에 농구스페셜 딱한경기 십육만배짜리 한번 나온적 있었는데...
    그때가 SK가 진짜 기적적으로 처음으로 딱 110점 찍은 경기였죠.


    진짜 제가 로또도 번호 한끗차이로 5개 맞아서.... 2등도 안되고 3등되어서 백몇만원 받아본적도 있는데...
    최근일이라서 그런지 그때보다도 지금이 더욱 아쉽네요ㅠ


    진짜 축구스페셜과 달리 농구스페셜로 저런 십육만배 짜리 저런 경기가 나오는 자체가 진짜 드물거든요....
    그래서 아쉬움이 더 듭니다.....


    뭐 어쩌겠어요... 빨리잊어야죠.ㅎ

  • 검정중원 · 376537 · 12/01/29 09:26 · MS 2011

    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