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94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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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하는게 아니라 이 글은 가깝게는 당신의 수험생활, 멀리는 사회생활에 도움될거같아서 씁니다 일단 수험생의 최대 목표는 수능 대박나서 대학가는거니까 조언으로 생각하시고 받아들여주셨으면 하네요.... 저도 사람인데 기분 안상했을리가 있나요
일단 님의 어린생각 뭐 이해합니다... 사실저도 현역때 같잖은 자신감이라고해야되나 이런거 잇어서;; 진짜 공부 안해도 잘나오더라구요 ㅋㅋ ㄱ래서 진짜 공부시간보다 오르비 보는 시간이 더많았던 적도 있고... 공부만하면 설대 걍 조지겠네 ㅋㅋㅋ 물론 어느정도공부는 했어요:. 다만 제실력대의 애들에비해서 안했다는말... 뭐 수능은 보기좋게 망쳤고 어느정도 사람이 겸손해지더라구요... 솔직히 전 현역 아니 재수시작 전만해도 재수하면 솔직히 내신공부도 안해도되고 올수능공부에 햇던거 또하는데 당연히 연고대는 가지않나? 이런생각했어요.... 그래서 같은 학원에 있는 삼수생들 형 누나들 보면서 와 대단하다... 1년 더하려면 힘들텐데.. 이런생각과 함께 삼수는 진짜 에반데... 이런생각도 했어요;; 그때도 정신 못차렸죠 솔직히 전 삼수한다는거자체가 저한테 있을수없는 일인거같았고 이해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삼수생 형 누나들을 절대로 비하하거나 깔본적은 단한번도 없었구요.. 제가 지금와서 느끼는건데 그때도 건방짐을 못버린거 같았어요... 그렇게 제 재수생활을 평탄하게 지나갔고수능날 언어영역에서 마인드 컨트롤 실패로 수외탐을 잘보고도 제가 원하는 대학진학에 실패했습니다 정말 열심히했고 나름 자신만만한 상태라 그 충격이 더했죠... 세상에는 정말 안되는게 있는건가부터 별 생각 다들더라구요...그렇게 삼수를(정확힌 반수지만) 하면서 엔수생들 고충을 알수도있었고 정말 겸손하게 했습니다 올해 비록 정말 야 만족스럽다 까진 아니지만 괜찮게 나왔고 제선택에 후회하지않습니다..... 평소에 쥴리엣님을 아니꼽게 본건 사실이지만 아까 그발언은그냥 넘어갈게요.. 아주 이해 못할만한 발언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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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하셧네
ㅋㅋㅋ
독동은 사랑입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지킬건 지켜주세요
이 문구 좋아요!
....ㅇㅇ공감
94님 진짜 수능 보시고 원서쓸대면 와 이래서 재수하는구나 느낍니다 겸손하세요 아까발언은 경솔하신듯
검정고시, 수능 보셨다고 하시네요.
수능본양반이 저런글을 ;; 괴씸하네요
원글링크좀
돌직구님 글중에 댓글 많은거에 잇어요 모르비라링크가;;
멘탈이 좋으시네요ㅜㅠ
저같으면 쌍욕 했을텐데 ㅜ
현역때 패기는 이해해야죠... 우리때도 그랬던 적도 있으니까요 ㅎㅎ
우스갯소리로 "재수 왜햐냐?? 공부 못한놈들이 재수하는거잖아 ㅋㅋ" ,
" 아 재수생때매 등급 떨어지겠네 ㅅㅂ" 이랬었는데...
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먼저 성적이 붕괴되고 하나둘 재수를 하면서 그런 생각이 싹 바뀌었죠...
어릴때는 남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니까
너무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는 그냥 귀여운 소리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ㅎㅎ
정상범주라면 속으로 생각하는데 그치지않나요;; 재수삼수생있을게 뻔한곳에서...참
주로 친구들끼리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더라도
사람들 다보는 곳에서 그러면 안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