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출 사용설명서 3. 문학
글쓴이의 국어 성적(원점수 기준)
19학년도 6월 100 9월 100 11월 89
20학년도 6월 98 9월 98 11월 100
글에 들어가기 앞서
기출을 대하는 태도는 모두 다릅니다. 강사마다, 학생마다 다릅니다.
제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게 아니라, 기출을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글을 씁니다.
3. 문학
평가원 기출의 꽃입니다. 가장 중요히 다루어야 합니다. 문학은 평가원이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1회독과 N회독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1회독
다양한 경로로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셨을 겁니다. 그걸 적용하기 가장 좋은 교보재가 평가원 기출입니다.
시간을 재고 1SET를 풉시다. 현대시/현대소설/고전소설/고전시가 모두 학습할 수 있게 SET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운 대로 태도를 적용하되, '실전의 나'에 맞추어 태도를 변형합시다. 강사와 100% 같을 수는 없습니다.
문제를 푼 후에는, 틀린 문제,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 명확히 답을 찾지 못한 문제를 우선순위로 정리합시다.
왜 그랬는지, 어떻게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본인이 직접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야말로 여러분들의 실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 문학 개념어 정리
문학에서도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것이 문학 개념어 문제입니다.
공감각적 심상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기출 문제집엔 대부분 문제의 개념어를 정리해 놓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따로 문학 개념어를 정리합시다. 저는 김상훈T의 문학 개념 메뉴얼을 들었습니다.
N회독
1회독에서 문학 기출의 목표가 태도 정립이었다면, N회독에서의 목표는 감각 유지입니다.
시중엔 쓰레기 같은 문학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혹은 수능스럽지 않거나요.
정립한 태도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꾸준한 문학 기출 반복이 중요합니다.
EBS 연계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문학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2~3회독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4. 독서 영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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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마음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혹시 하게 되네요..
1회독 할땐 그럼 마닳로 처음 싹 다 푸는것보다 문학만 모여진 문제집으로 푸는게 좋은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중에 쓰래기같은 문학문제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럼 사설문학같은경우는 모의고사 풀고 오답할때 그냥 버리면 되나요? 아니면 어떤점을 얻어갈려고 하면 될까요?
기출로 다져진 태도 안에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사실의 측면에서 틀렸다면 반성이 필요하나, 애매한 해석의 측면에서 틀렸다면 그냥 웃고 넘기세요
문학 기출 문제집 추천좀 해주세요
저는 홀수 풀었습니다.
그렇군요 혹시 비문학 기출 문제집 뭐 푸셨는지도 물어봐도 될까요?
홀수 풀었어요 제 글 참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