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최상위권 굇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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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 초반까지만 해도 백분위 90%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기술자님께서 '기출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하신것 을 보고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교육청을 제외한 평가원, 수능 기출 6개년을 2번정도 샅샅히 훑었습니다.
결국 지금 97~98%대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기적이지요. 희망대학이 몇단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점수상으로는 92~95를 맴돕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기출문제를 풀고 싶습니다.
그러나 요즘 EBS수능특강이나 EBS파이널을 푸는데,
너무 많이 틀립니다. 문제에서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도 평가원 문제랑 달리 너무나도 억지같고, 문제도 대충 짜맞춘듯 합니다.
답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많이 틀릴수록 자신감도 잃어가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됬나.. 등의 생각이 너무 많이듭니다..
질문을 정리해봅니다.
1. EBS 문제... 신뢰해도 되는 걸까요..?
2. EBS 문제 대신에 기출을 계속 돌려도 상관없을까요?
3. 92~95점대를 뛰어넘어 하나 틀리거나 다 맞거나 최대 두개까지 틀리는...
그런식으로 어떠한 난이도에도 일정한 점수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알짜배기 최상위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년도 수능을 치루신 굇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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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문제풀면 80점대를왔다갔다했어요.
6월989월100수능100맞았습니다.
걱정안하셔도돼요.
틀리시는게주로고난도문제면그고난도문제의논리를씹어먹어야되겠고
어법이나 어휘부분이면 그부분을집중적으로하시면되겠죠.
전그냥2005년기출부터쭉많이돌렸더니전체적으로보완이된거같아요.
특히요즘수능은그렇게논리를꼬아내는경우가없기때문에그약점들만보완하시면백점까지는무난하실듯.
흠.. 제 생각엔 ebs가 안좋다 어쩐다 말이 많지만 몇몇개 빼고는 거의다 이해 가능한 문제 입니다. 물론 문제도 풀어야 되지만. EBS같은 경우엔 지문 분석용으로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결국 수능과 시험에서는 지문이 나오지 문제가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수능이 가까워지면 솔직히 언어도 풀거 다풀고 기출도 왠만큼 돌리기 때문에 그때 풀어던 ebs 지문들을 계속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주로 수특과 330제 시간 남으면 인수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