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qweq [350104] · MS 2010 · 쪽지

2012-01-06 22:27:47
조회수 885

수학 예비고2 8등급 도와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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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니고 제가 좀 도움줘야할 학생인데

8등급이면 못하는거잖아요,,,,

중학수학부터 시작해야할거같은데 중학교 교과서면 충분할까요??

그리고 이과를 가야 꿈을 이룰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제 이과학생이 되는데,,

참 제가 짜주기도 힘들어서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강선생님을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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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프리 · 385844 · 12/01/06 22:36 · MS 2011

    안녕하세요~

    일단 지금 예비고2면.. 늦은감이 좀많이 있습니다 이과면..

    하지만 저같은경우는 3학년때 이과로와서 참 많이 늦은 케이스였는데요.

    8등급이면... 흠.. 이과는 중학 도형중요하고, 몇몇 공식 필수 암기, 고1 수학이 많이 중요합니다.


    등급이 낮다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훨씬 편할겁니다. 머리에 수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모호 한게아니라

    아예 수학을 모르는 경우일테니깐요

    일단 시급한건.....루트조차 모르면 안되겠죠?

    중학 수학에 루트, 몇개 도형, 피타고라스 정리, 집합 개념, 구의 넓이 겉넓이 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것들 간단하게만 정리해주도록 하시구요

    고1수학은 조금 꼼꼼히 볼필요가있습니다 특히 10-나 를 주로 많이 보는게 좋을껍니다


    이 위정도만 정말 열심히 빠르게 하시면 1달이면 충분할껍니다..

    그리고 수1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진도는 최대한 빠르게 나가도록 노력해주세요

    이과를 가야 꼭 꿈을 이룬다랄까... 혹시 재수까지 결심했냐고 물어보실수있음 물어보세요..

    이과 1년 2년으로 더군다나 8등급.. 힘듭니다.. 저두 지금 재수생이거든요..

    문과같은 경우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과는 다릅니다..

    수학8등급이면 외국어 언어도 많이 뒤쳐질텐데 ..이제 고2면.. 시기적으로나 정식적으로 그 학생이 많이 힘들어하고 조급해할겁니다.

    하지만 조급할수록 정말 진도만 빨리나가고 머리엔 든게 없게 되더라구요. 꼭 명심시켜주십시오

    "조급할수록 망한다 그러니 지금 할수있는 최선의것만 열심히 확실하게 두번다시 안볼정도로 해두자' 라구요..

  • qweqweq · 350104 · 12/01/06 22:50 · MS 2010

    아.. 저도 막막했는데 그래도 써주신걸 읽어보니

    좀 잡히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마 재수는 할수있긴 할것같아요 재수가 싫다고는 안했으니.... ㅠㅠ

    방향이 잡히게 된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 참고 잘 하겠습니당..!

  • 포프리 · 385844 · 12/01/06 22:54 · MS 2011

    네..

    아마도 재수는 거의 필수일꺼같네요 지금 상태로는..

    일단 공부시간을 늘리도록 도와주세요..

    공부시간이 늘어나야 수리에 투자하고.. 또남는 시간은 언외에 투자하니깐요..

    탐구는 지금 안건들어도되구요..고3되기전 방학때 하시고 정 늦으면 3월에해도되요..

    최후의 보루가있으니깐 (지구과학1..근대 과학개편되서 2개선택중1개 반영일꺼에요 왼만한 대학들..)

    20중에 수리에 15 투자 시키구요

    3은외국어 2는 언어에 투자시켜주세요.

  • qweqweq · 350104 · 12/01/06 23:15 · MS 2010

    네 맞는말인것 같아요

    언어는 한시간만 시간나면 하라고했고 영어랑 수학 위주로 하라고 할려고했는데,,,,

    님도 재수 성공하시길 빌께요 감사합니다 !!

  • babo♥ · 385158 · 12/01/06 22:40

    고1때 수리 문이과 상관없이 보는데 8등급이라..

    학생에겐 미안하지만 수학공부를 한건지..

    10상,하 다시 공부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과를 가야 꿈을 이룰수있다면 좀 공부를 하라고좀 ..

  • qweqweq · 350104 · 12/01/06 22:51 · MS 2010

    저도 왜 그동안 안했는지 조금 답답해요 ㅠㅠ

    자기도 알고있더라구여 안했다고

    덧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참고할께여 !!

  • babo♥ · 385158 · 12/01/07 16:31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겐 미안하지만

    그 학생에게 쓴소리를 좀 해주세요.

    지나친 낙관주의는 안좋습니다.

    남들보다 몇배,아니 몇십배는 더 열심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 우왕쿠오앙 · 340197 · 12/01/07 09:50 · MS 2010

    저 고2 여름방학이 끝나도록 7~9등급에서 놀았었는데

    3개월만에 중학수학부터 수1까지 다 해서 고2 마지막 모의에선 수리 100점 찍었습니다.

    문과라서 널널했던 것도 있지만 아직 늦진않았어요 화이팅 ㅎㅎ그리고 웬만하면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