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jek [393407] · MS 2011 · 쪽지

2012-01-05 12:11:27
조회수 659

재수생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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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는 두과목만해서(정치, 윤리) 다맞긴 했는데요
재수할려고 마음 먹으니까 두 과목이 불안해요 한지처럼 다맞아도 백분위97인사태가 벌어질까봐..
그래서 그러는데 국사가 나중에 공무원 시험 보고 할 때도 필요하다고 오빠가 말하는데
재수할때 국사 새로 시작하는거 괜찮나요?ㅠㅠ
괜히 국사한다고 하다가 언수외 망할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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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카피탈레 · 372629 · 12/01/05 12:30 · MS 2011

    역사 좋아하는 사람도 꺼리는게 수능 국사 아니였나요.. 서울대 갈거 아니라면 다른 사탐 과목 선택하시는게 나을듯..

  • 장아찌임- · 387898 · 12/01/05 12:36 · MS 2011

    음... 저는 학교에서 1학년 국사 시간에 국사하고, 2학년 근현대사시간에 국사수업하고, 3학년 세계사 시간에 국사수업했는데요,, 즉, 3년동안 국사만 했는데,, 국사책은 보면 볼수록 새로워요,,

    저도 원래는 국사 전국연합 잘 맞고 내신도 괜찮아서 국사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평가원 6,9월에 둘다 40점 초반이 나왔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국사책을 한 몇주동안 놔버렸었거든요.

    그래서 6월 이후부터 국사책을 원래하던대로 정독 많이해서 수능에는 만점 맞았습니다.

    제가 국사책 2권이 있는 데 둘다 시커맣게 됐어요..

    정말 열씸히 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국사를 하셔두 되요. 적어도 1달에 2, 3번정도 정독(그냥 열씸히 읽는게 아니라 읽으면서 새로운거 있으면 외우는 거 포함)을 하신다면 충분히 만점 가능하실 꺼에요.

    남들은 그냥 요약암기 외우는데 책만큼 중요한 바른 길이 없어요. 요약만 외우다가는 큰코 다쳐요,, 제 친구들이 요약만 외우다가 수능 때 다 3,4 등급,, ㄷㄷ

    그리고 설대만 국사 필수!! 인 것도 고려하시고요,, (그래서 상위권이 많이 봐서 백분위는 만점맞아야 잘 나오고 몇개 틀리면 쭉쭉 내려가죠,,)

    사실 정치는 상식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공부를 거의 안했어요,,), 윤리는 워낙 많이 하다 보니깐,, 음,,, 지문 분석도 까다로울 경우에는,,,

    제가 뭐를 하라고 확실히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단순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