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스압] WDMS에서 중의대가 퇴출? 진실을 알아봅시다.
뭐입시철이 되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의협에서 열심히 선동하는 것 같아서 제대로 한번 진실을 알아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1. WDMS란?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의 약자로 세계의과대학 목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왜 한의대랑 중의대가 빠졌어요?
다음 기사를 참고하세요
http://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950
3. 근데 어쩌라고요?
올해 초 의협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냈습니다.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353
그리고 어제 이 기사가 나왔죠.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025
무슨 차이가 있냐구요? 애초에 1월에도 기사를 냈는데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또 기사를 냈습니다.
근데
1월과 11월의 기사에 차이가 좀 있죠? 11개 대학중 빨간 박스친 3개 대학은 다시 등재가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서남대 의대처럼 교육이 부실해서 퇴출되려다가 교육과정 등 심사기준에 맞게 재편성하여 재등재된 것입니다.
실제로 저 대학들은 wdoms.org에 가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초에 상기에 퇴출된 중의과대학외에도 wdoms.org 에서 중국의 중의과대학(검색어: traditional, chinese)을 검색해 보았을때 아직도 꽤 많은 수의 중의대가 있습니다. (중복 있음)
심지어는 베트남, 몽골, 조지아,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등 타국의 전통의학(검색어: traditional)대학들도 다수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저는 기자가 wdms에서 중의과대학 8개 빠졌다고 선동하는 기사를 쓴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국가들은 중의과대학, 전통의과대학들이 버젓이 남아있는데 왜 유독 한국의 한의대만 빠지게 된걸까요?
뭐 wdms의 기준에 맞지 않는 것들이 분명 있었겠죠?? 그래서 등재가 되어있지 않은거라고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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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대를 밀어주시는거면 공대건물 리모델링좀 해주세요 제발 ㅠㅠ 오히려 문과...
판사님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판사님 저는 원인제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 제가 입결을 떨궜어야하는데ㅠㅠㅠ죄송합니다 눈치없게 그만...ㅋㅋ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용ㅎ
다 빠진것도 아니구만ㅋㅋ
말하는 네모박스를 보았다
역시 가짜뉴스 퍼뜨리는데 일가견이 있으신 곳에서...또..
자세히 못봤는데 결론은 '그 협회 인건가요?'
http://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605
'그 협회'가 어디인진 모르겠지만 보건복지부 장관도 wdms에 서한을 보내서 재등재 하려고 했는데 어떤 협회에서 방해하긴 했어요
웃픈 포인트 : 한의신문과 의협신문 계통을 제외하고 평범한 신문에선 다루지도 않았다.
한의신문이 아닌 레퍼런스가 있다면 훨씬 중립적일텐데. 유감스럽네요
의협신문 뉴스 2개 한의신문 뉴스 1개 올렸는데요;;
의협신문에 대한 반박으로요.
의협이랑 한의협이랑 견원지간인 건 하루이틀이 아니잖아요.
의협에서 중의학 빠졌네 어쩌네 하는 것도 설레발(+주관적인 수준에서 가미한 주작)이지만 한의신문에서 정부는 동의했네 의협에서 정치질하네 어쩌네 하는 것도 크게 달라보이진...
정부가 동의한건 아니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wdms에 서한을 보낸건 사실이니까요. 이걸 동의로 봐야죠. 뭐 사실 이권단체의 신문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전인수격으로 기사를 쓰겠죠.
소오올직히 다른 나라 전통의학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한의학이 세계 기준을 맞춰가는 것에 개한 제 인식 수준은 여전히 '그' 골밀도 시연 사건에 머물러있습니다...
중의학 어쩌구 주작질은 나쁜 짓이지만, 단순히 의과대학 목록에서 배제되었다는 이야기는 그저 그렇네요. 예를 들어 한의사에게 똑같이 USMLE 응시 자격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의대생들 거의 모두가 의아해하지 않을까요.
물론 한의학도 계속 발전하고 있을거라고 추정은 하지만 갇힌 세계 속에서 옆 동네 이야기를 못듣고 자라고 있네요. 밥그릇 싸움 이전에 이런 쪽으로도 생각해보시면... (솔직히 한의학과 양의학은 같은 파이를 놓고 싸우는 느낌보다 환자에 대한 서로 다른 접근 방식떄문에 자존심 싸움 하는 느낌이 더 큽니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씀입니다만, 골밀도요? 전국에 모든 양의사들이 제대로 판독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거 다 판독할줄 알면 전문의제도는 없어도되며 오진이 일어나서는 안되죠.
협회장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망신당한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전체 한의사도 그렇다는것은 논리적인 비약일뿐이죠. 과학 과학 외치시는분들이 가장 피해야 할것이 그런 bias아닙니까
뭐 한국의 의대생들이 의아해하건 어쩌건 커리큘럼이 usmle에 맞게 돌아가고 인정이 되면 볼수도 있는거죠.
Bias...? 전체 한의사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의대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최소한 T값이 -4.41이면 화들짝 놀라면서 '이게 뭔 일이래?' 하고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은 갖추었습니다. 그건 전문의 수준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기초중의 기초입니다. 핵야마에요.
물-론 애초에 그건 퍼포먼스일 뿐이었지만 말입니다.
막줄에 님이 쓰셨듯이, 커리큘럼이 그에 맞춰 짜여진다면 당연히 괜찮겠지만... 글쎄요. 제가 한의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구석 의대생의 눈으로 봤을 땐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네 의대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사람이라면 주사기를 재활용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도 안하겠죠. 이건 지나가는 초등학생도 알만한 지식인데 말이에요.
전체 의사의 수준이 동일하다면 시골구석 90먹은 할아버지 의사나 이국종이나 똑같은 실력이 있겠죠. 어디 의사는 LR조차 몰라서 전혀 다른 부위 수술을 하기도 하잖아요.
무조건은 없습니다. 어딜가나 정상범주 밖의 상식밖의 사람은 존재해요. 의대생이라서 쉴드치는건 알겠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어느 누구나 인정하고 가야죠.
저는 최소한 의대생이나 의사라면 한의학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나서 한의학에 대해 비판을 하든지 말든지 했으면 좋겠어요. 제 눈으로 봤을땐 전혀 아니거든요.
한의학도 의학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채 비판하는 것 같네요.
의대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사람 부분을 반박하시기 위해 소수의 트롤링을 끌어오셨고, 저는 반대로 한의사의 '대다수가' 골밀도 진단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거에요.
의대생이라서 쉴드치는 거 맞습니다. 그건 반박할 수가 없네요... 워낙 한까 사상을 주입받아서(?)
네 한의사의 대다수가 골밀도 진단도 제대로 못한다는 근거는 이카이카님의 뇌피셜일뿐이에요. 한의대는 양방에 대한 교육시수가 이미 충분히 확립되어 있습니다. 한의사들 중에서 양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왜냐면 대학에서 커리큘럼이 있으니까요. 의대는 한의학 시수가 1학점은 있을까요?
극단적으로 의대에서 백날 유급하고 겨우 졸업한 의사와 한의대에서 수석졸업한 한의사를 비교해보면 후자가 훨씬 지식이 많지 않을까요?
알고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한의사죠. 양의사는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잖아요.
....? 충분히 확립이 되어있다구요?
그럼 저희는 뭐하러 6년동안 그 많은 시수를 양방에만 투자하겠습니까... 뇌피셜이라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아까 말했듯이 골밀도 진단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국시 단골문제라구요. 그래놓고 양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없다...? 수박 겉핥기로 공부하셔놓고 다 아는 양 구는 거라곤 생각 안하시나요?
극단적으로 비교한 케이스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옵니다. 당연히 평범한 의사와 평범한 한의사를 비교해야 수지가 맞는 걸 그렇게까지 아전인수를 하셔야겠나요. 그리고 그렇게 비교한다 쳐도 저는 수석 졸업 한의사는 국시 통과 절대 못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따로 공부한다면 인정해줘야겠지만, 최소한 한의대 커리큘럼 만으로요.
그게 됐으면 의대도 그냥 필요한 커리큘럼만 짜서 컴팩트하게 수업했겠죠...
?? 학교수업만 따라가고 따로 기출문제안보면 의대애들 다 국시통과 가능한가요? ㅋㅋㅋ
모든시험이란건 당연히 기출문제보고 문제경향파악하고 보는거지ㅋㅋ
저는 한의사가 양방에 대해 아는게 양의사보다 더 낫다고 말한적 없습니다만 최소한 지식이1도 없는 의사가 한의사에게 왈가왈부 하는것보단 말할수있는 정도의 지식은 갖추고있다는거죠.
최소한 학교 수업은 기출에 나오게 될 내용들은 다 커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한의대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양방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보다 임상적인 부분에서 많이 못미친다는 것이 한의대 다니시는 분들의 중론입니다. (제 다른 질문 글 참조하세요.) 즉, 반대로 저희가 보기에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웠으면서 왜 아는척이야' 하는 반박도 가능합니다.
자꾸 논점이 흐려지는데요, 제가 결과적으로 말하고 싶은 건 '한의대와 의과대학은 별개로 봐야하고, 한의학에선 (최소한 양방 의학에 대해서는) 다른 의과대학과 상호 학위를 인정받을 만큼의 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 라는 점입니다. 위에서 나왔던 USMLE 응시 자격 문제에 대해서 의협 편을 들어주는 쪽의 논지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었던 거에요.
즉, '한의사는 양방에 대해서 전문성을 의사보다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있다' 라는 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이 논제에 대해서 한의학에 관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나오나요? 한의대에서 가르치고 있는 양방 내용이 세계 의학의 추세에 맞는지에 대한 논의에서 한의학에 관한 전문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그런데 왜 자꾸 그 부분을 물고 넘어지시는지...
수박생긴것도 모르는데 아는척하는게 가장 문제.........ㅋㅋㅋㅋ전 보통의 의사보다 지식이 더뛰어나진 않습니다만 제가 자신있는 분야에서는 그의사들보다 더 지식이 많다고 말할수있어요
궁극적으론 본인의 공부량에 따라 달린겁니다
역시 '그 협회'가 한거죠?
이게 정답이네요
한의사 까려고 예산 매년 십억씩 쓰는 그분들?
세계의학교육연합회 부회장이 한국 의사입니다. 한의대만은 등재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막겠죠
딱히 여기 사람들은 WDMS니 중의대니 별로 신경 안쓰는거 같은데
그리고 여기선 관련 글도 못본거 같은데 왜 까이기도 전에 해명부터 하시는건지요
https://orbi.kr/00025246288
님만 못본건데요 ㅋㅋ뭐 일단 어제 올라온 글이니 바로잡긴 해야죠.
결국 같은 편이 퍼온 똥을 근거로 해명글 전개하신거네요? 난 또 악성 한까라도 난입한 줄 알았네
아무튼 한의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충성충성
이런게 니편 내편이 있어요??ㅋㅋ 어떻게든 까고 싶어서 시비거시는건 알겠는데 보기 싫으면 읽지 말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애초에 똥을 싼건 모 협회신문이죠 ㅋㅋㅋ
딱봐도 한의대 지망하시는 분이 한의대 까이는 똥 퍼오니까 그거 보고 반박글 전개하신거구만요 뭐. 그리고 니편 내편이 있냐고 물으셨는데 그럼 님은 한까랑 같은 편임? 뭐 사랑과 자비로 같은 편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전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입시 사이트에 다 큰 대학생이나 어른들 몰려와서 글 하나 쓰고 거기에 서로 맞장구쳐주고 있는거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한의학 화이팅. 꼭 양의학을 뛰어넘어서 세계의 표준의학이 되어주세요.
부모님이 공부하랬더니 입시사이트 와서 똥싸는것보다 한글자라도 더 보는게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아무튼 입시 화이팅^^
작성자 수험생인데 아군적군이 어딨나요ㅋ
저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역대 악성한까가 한의대 지망생인 경우가 꽤 있었죠
입시철인 지금 오르비엔 '그 봇'이 시급하다...
근데 스압이머에용
스크롤압박 =긴글이라는 뜻
ㅋ
의협가짜뉴스 언제까지;;
ㅉ
입시철은 입시철이구나 ㅎㅎ..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