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이 어떻든 사회인식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명제에 동의하는 편이었는데
고시나 준고시 알아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뀜
킹거국 대학 입결하락 추세랑 고시합격 인원 4년 간격정도 두고보면 놀랍게 들어맞아서...
저기 나름 명문대학 홍보하시는 분 글 거진 팩트기반이라 동의하는 편인데 중간에 한 문장
‘입결이 어떻든 사회인식은 바뀌지 않는다’ 여기서 오류가
현재 입결이 어떻든 ‘현재’ 사회인식은 바뀌지 않지만
현재 입결의 주인공들이 사회진출할 시기 더 나아가 기득권층이될 때의 사회인식을 따져야됨
현재 사회인식은 잠재적 입학생들 어깨뽕이나 택시기사 아저씨의 반응 정도 뭐 최대한 긍정적으로 기업 설명회 유치 정도에 도움이 되겠지만
내년 입학생이 4년+군머+@ 후 사회진출 혹은 더 멀리봐서 사회에서 기득권층이 되었을 때의 사회인식은 또 다르게 봐야한다는 거임.
물론 기존 사회인식 기반이 탄탄하니 대우아주대처럼 폭망하진 않을거임.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지역대장대학의 인식과 현재의 인식을 고려해봤을때 특정 대학의 인식은 불변할거라고 생각되지 않음.
입결과 별개의 사회인식을 상수값으로 가질 수 있는 대학은
스+카이 혹은 그에 준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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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 다름없음 ㅇㅇ
스가 끝입니다
연고에는 화반이 있어서 상수값입니다
서연고
보통 서+연고라 하지않나
스+카이는 뭐죠
스? 카이스트? 이 ....대?
s+ky라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좀 이상해서요 ㅋㅋ
그냥 스카이 썻다가 서울대랑 연고대가 같이 묶이지는 않으니 +만 끼워넣은거에여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는 거의 일하고 있는 현직자 평판으로 그 대학 인식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스카이 출신분들이 계속해서 업계에 많고 이어지는거 같구요.
저도 다른 대학생분들이랑 후배들한테도 결국 너가 잘되고 업계에서 잘 나가는게 그게 학교 평판 만드는거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외대같은경우 오히려 외무고시나 다른 고시들 2000년대 초반보다 지금이 더 많아요.
애초에 본질적으로 입결을 정시 입결로만 판단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문과대 같은 경우 학종으로 들어온 여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수석을 하는걸로 보면 더욱 그렇구요. 사회 진출할때도 포트폴리오 짜고 취준하는데 있어, 더 좋은 퍼포먼스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제 글이 좀 와전된거 같은데 애초에 외대가 소위 중경외시라고 불리는 다른 학교보다 무작정 우위에 있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취업을 해본 사람으로서 취업은 결국 개인 역량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기에 특정대학이 특정학교보다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스카이 빼구요)
제 글에 약간 과격했던 부분이 있다면, 아마 외대 아웃풋이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서 팩트로 나열하다가 감정이 썪였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외대같은 경우, 금융권이랑 해외사업부 진출은 지금이 과거보다 더 많이 진출하고 질적으로도 좋거든요. 하나은행 채용설명회에 외대 추가된 것도 작년인가 올해부터 시작된걸로 알구요.
걍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허위사실로 선동과 날조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서 욱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네요.
혹시라도 다른 대학생이시고 제 글이 불편했다면, 제가 글을 부족하게 써서 그런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P.S 저도 그냥 뽑으신 분이
“재무,회계,영어 등등 다 괜찮은데, 외대에 제2외국어도 하네?”
“제2외국어랑 지역학? 여기 관련해서 질문이나 할까?”
“같은 값인데 얘 뽑아야겠다”
이런식으로 뽑았을 가능성이 많지, 특정 대학생이라고 무작정 뽑아주었다 말도 아니었고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난거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